현 3학년 학부생, 미국 유학 계획에 대해서..

저는 bio쪽 순수과학분야에 정말 좁은 길을 좋아해서 하고 있고요.
그중에서도 제가 하고싶은 주제를 이미 잡은 상태이고, 2학년 중반부터 학부연구생을 시작으로 최근에 제가 좋아하는 주제로 SCI급 눈문 1편도 accept 했습니다. 국내 학회 포스터 경험은 2번 있습니다. 그 외 전공과 관련된 학교 동아리 리더 활동, 대외활동, 창업 활동을 좀 했습니다.
현재 3학년 2학기고요, 학점은 4.5기준 3점 후반대입니다.
사실 학점은 1,2학년 3점 중반대였는데 군대갔다와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끼고, 저번학기 4.5 맞고 이번에도 최우선으로 하려합니다.
영어가 좀 문제인데, 지금은 매일 영어문법부터 다지고 있습니다.
미국 주립대에 가고싶은 연구실이 있는데, 운이 좋게도 그 연구실의 교수님과 친분이 있으신 한국 분을 뵙게 되어서 간략한 제 정보를 드린 후 컨택전에 다시 한번 연락드리기로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배경이고.. 제가 생각하는 계획은
1. 올 겨울 잠깐 실험실을 나가서 서울로 토플학원을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빡세게 한다.
2. 4학년 개강시 지도교수님과 상담 후 미국 교수님과 컨택을 해본다.
3. 새로 계획하고 있는 연구주제에 대해서 내년말에 열리는 미국학회에 가서 발표를 하고 뵙고싶은 분들을 뵙고, 네트워크를 쌓는다.

인데, 지도교수님과의 상담시기, 컨택시기가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제가 더 준비해야하거나 집중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등등

미리 경험하신 선생님들의 작은 조언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