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일년 앞두고 있는데 미국 유학을 준비해야하는지 자대 대학원을 진학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더 넓은 곳에서 공부해보고 싶어 미국 유학을 가고싶으나 스펙이랄것도 없어 제가 어떤 수준인건지 모르겠습니다.
학점: 3.7/4.3 EE/CS 계열입니다. 연구경험: 자대 연구실 3번 (한번은 온전히 공부하고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했고, 한번은 CV 분야에서 모델 구현, 한번은 인공신경망 구현 몇 성능 최적화를 했습니다.) 타대에서 해보려고 컨택해봤는데, 이걸 더 공부해와라, 박사 진학 예정자만 받는다 이러셔서 접고 자대에서만 했습니다. TOEFL: 105
추천서 받는다면 미국에서 박사 졸업하신 교수님 두분(Csraning 기준 미국 top30정도)과 한국에서 학위 받으신 교수님 한분께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 박사 생각중이면 숨라쿰이여야한다, 해외에서 연구 경험 쌓고 와야한다, 논문 써야한다 하는데 숨라쿰도 아니고, 해외 연구 경험도 없고 논문도 없습니다..ㅠㅠ
1. 이런 스펙(?)으로 어느정도까지 가능할지 (제가 어떤 수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 랭킹이 조금 떨어지는 학교더라도 다이렉트 박사로 진학할지, 자대 석사를 거쳐서 좀 더 높은 학교에 지원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적고 나니 제가 아는게 너무 없는 것 같네용...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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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4.03.20
CS의 경우 학점은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1. 진학하려는 분야가 명확해야되고 어떤걸 연구할 지 계획이 어느 정도 잡혀 있어야 컨택도 하고 SoP도 쓰고 면접 보게 되면 입을 털 수가 있습니다.
2. 추천서를 써주시는 분들의 학계 위치보다도, 내용이 훨씬 중요합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어떻게 해냈는지에 관한 얘기를 상세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한테 받으셔야 해요.
희망하시는 분야가 어느 쪽인가요? CV면 논문 없이는 정말 힘들긴 합니다.
2024.03.20
생각보다 가장 흔한 케이스는 어떻게든 교환학생/방문연구 등으로 안면식을 튼 겁니다. 그게아니라 해도 미국 괜찮은학교 OO랩에서 인턴 등을 했다 라는걸 어필해서 오는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런 기회를 잘 잡으시거나, 못잡으셧을경우 길게 보셔서 석사까지 하고 준비하시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석사과정을 진학할 연구실을 미국유학에 유리한 (컨퍼 실적을 잘 내고있는 곳+교수가 미박등으로 네트워킹) 환경으로 가셔야곗죠.
2024.03.20
젤 쉬운 방법은 자대 학부 나온 교수님 랩 컨택입니다. 미국에도 P,K 학부 나오신 교수님 종종 있으니까 그쪽 연락드려보세요.
2024.03.20
2024.03.20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