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한국 리턴, 아카데믹 포지션만 생각을 한다면 그런 말이 틀린 이야기가 아닐겁니다. 하지만 유학을 외국인학교를 제외하면 학부부터 나가는 경우 보통 극과 극인 두가지입니다. 도피유학 혹은 한국에서 계속 좋은 학교 다니다가 미국 혹은 영국의 탑스쿨 혹은 그에 준하는 레벨의 학교들로 가는 경우죠. 학부 유학의 강점은 일찍부터 조금 다양한 환경에 놓이고 운이 좋다면 연구의 측면에서도 한국에서 아직 잘 진행하지 않는 분야에 일찍 맛을보고 연구 진로또한 다양하게 바라볼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또 박사를 가지 않더라도 노력과 운이 따른다면 현지에서도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수 있고요.
SPK가 아직 미국 탑20에 준하는 대우인지 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국제적인 위상이 많이 올라간 상태고 솔직히 한국에서 해도 크게 부족한점은 없을거라 저도 생각은 합니다. 석사는 원체 캐시카우가 많아서 어떻다라고 말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하여튼 저는 일찍 학부부터 유학 나온걸 딱히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은 아직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군대갈때 병무청 트롤할떄 말고는요 ㅋㅋㅋㅋㅋ
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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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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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