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닥 지원 중인 학생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저도 인터뷰를 해볼때 처음부터끝까지 듣는분도 계시고, 중간에 껴들어서 하나하나 질문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래서 후자의 경우에는 결국 시간없어서 마지막 내용들은 다 스킵했어요. (참고로 저는 포닥을 후자로 갔습니다.. ㅋㅋ)
저는 처음에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하고(CV요약으로 출신학교, 실적, 참여프로젝트, 수상기록 등 한장으로), 제가 했던 연구들 정리해서 말씀드리고(스토리를 짜서 이런 흐름으로 연구했다), 그중에서 중점적으로 설명하고싶은 연구분야에 대해서는 좀더 깊이 설명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조금 연구적인 내용들 빼고 큰 틀만 설명하려고 만들고, 자세한 내용은 appendix에 넣었는데 결국 appendix를 계속 가게되서 나중에는 전부 넣었습니다.
그리고, PI가 하고있는 연구와 결합해서 난 이러한 연구를 하는걸 생각한다 정도 아이디어 요약해서 말했네요.
저도 아직 정답을 모르지만, 이런 발표흐름일때 싫어하는 분을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