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인턴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원 석사 진행 중 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여기 분들은 아실 것 같아서 여쭙습니다.

현재 학부 4년 졸업 후 타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알아보고 가지 않고 막연히 석사가 따고 싶은 생각으로 진학한거라 컨택같은거는 하지도않았었습니다..
주변에 대학원 진학 한 친구가 없어서 물어 볼 생각도 못했구요 ㅠㅠ
이번에 석사 2학기를 마치고 이제 다음학기에 논문계획서 발표 단계에 들어가려고합니다. ( 석사 학기 총4학기 )
지도교수님은 최근에 정해졌는데 딱히 뭘 말씀은 안해주시고 그냥저냥 제가 알아서 실험하고 써가고 괜찮으시면 졸업 시켜주실것같더군요.. 최근들어서 연구원이라는 꿈이 하고싶어져서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게됐는데 지도교수님께 이제와서 인턴으로 들어가고싶다는 말씀을 드리기가 조금 그렇더군요..
그래서 석사는 그냥 무사히 학위논문 쓰고 졸업만 하자라는 생각중입니다.
그러다가 제가 학부를 나온 자대 교수님과 만남이 있었는데 박사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는 현재 따로 실험이 이루어지지않고있습니다. 마땅한 랩실도 없으시구요.
그래서 자기 교수실에 전일제로 써서 등록금 감면받고 의대교수님과 이어줄테니 거기서 일하라는식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거는 제가 지금 타대 재학중인데 지금부터 박사 입학까지 미리 인턴 개념으로 돈을 받으며 일을 할수가있나요?
가능하다고 하면 교수님께 미리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려고합니다..
보통 이런 일이 있는지 궁금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