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 대학에서 학부인턴을 하고 있는 학부생님들 저는 수도권 전기공학과 3학년으로 재직중이며 현재 자대 전력전자쪽 교수님과 어찌저찌 컨택이 되서 1월달부터 학교로 학부인턴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10to 6고 화수목 출근에 따로 돈을 받지는 않습니다. 진행중인 상황은 매주 제어공학 책 한챕터당 공부후 매주 목요일마다 예비 석사님들의 세미나를 청강후에 질의문답 시간을 가집니다. 그런데 현재 회의감이 드는것이 대학원실과 학부인턴방이 바로 문하나 사이를 두고 있지만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학부생들이 출근을 하는지 안하는지 방장님이 전혀 신경을 안쓰시는데 원래 이러한것인지 또한 원래는 간단한 컨버터를 만드는것이 진행되어야하는데 세미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밀리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가 타 학교에 비해 수준이 낮아서 이러한 생활을 하는것인지 타 대학 학부님들의 인턴 생활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 그리고 타대가아니라 자대입니다 ㅠ 죄송합니다 글을 처음써봐서 수정이 안되는지 몰랐네요. 짧지만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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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침착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2023.02.02
전공이 좀 달라서 분위기가 다를수 있으나, 대학원생때 경험으로 얘길 하자면
대학원생 입장에서 학부연구생 많으면 1년에 열명도 봄. 다시 나가는 학생이 거의 동일한 수임. 일반적으로 전혀 관심을 주지 않음 갓 대학원온 애들은 시간쏟는경우도 있으나, 몇명 나가면 얘들도 관심 끔.
관심받는 방법은 교수님 내 여기서 죽어도 석박사 할겁니다. 하고 주5일 및 9시출근 9시퇴근 하는거임. 꼰대처럼 보일수있으나 여기서 배워서 써먹을거라는걸 보여줘야 투자를하지 그거 아니면 걍 공부만시키다 사라지는거
학부연구생한테 제어공학 공부를 시킨다는게 관련된 얘기로 보이는데, 자기분야는 다 떼고왔어야 하는데 그걸 시킨다는건 교수가 봤을 때 온 애들 기초에 문제있다고 생각하는거고, 그렇다면 급하게 생각해야 할게 아니라 빠른시일내에 기초를 다져서 문제없음을 보여줘야함. 즉, 이 상황에서 혹 작성자나 다른 학부생이 답답해서 뭐 하고싶다고 얘기하면 교수 입장에선 굉장히 별로라고 느낄듯 (박사때 학부생이나 석사애들 기여도 없는데 논문저자 어쩌구 하는거 잘 이해안됨)
2023.02.02
감사합니다 저도 교수님이 연구하시는 대학원실에 기여를 하나도 못하는 학부 연구생이라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당연히 신경을 쓸수 없는점을 이해합니다. 다만 따른 타 학부 인턴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봤습니다. 읽어주시고 조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3.02.02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