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중하위권 라인에서 생명분야 전공의 휴학생입니다. 2학년 2학기까지 수료했고, 희망 분야/진로를 찾기 위해 휴학 중입니다. 일단 한 학기 휴학이지만, 진로진학 관련해서 정리가 다 되지 않으면 하반기도 추가 휴학할 수 있습니다.
현재 휴학기간동안 찾아본 분야는 동물/생태 쪽인데, 저희 과에 계신 교수님 중에는 해당 분야의 랩실 교수님이 없으셔서 인턴을 하더라도 타대에서 해야 메리트나 의미 있는 경험을 보낼 것 같습니다. 이제 막 희망분야를 좁혀가고 있는터라 자세한 랩실/교수님들은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위의 사유로 자대 학부 인턴 경험은 없으며, 실험 경험이라고 해봤자 전공 실험 교과목에서 진행했던 아주 기초적인 실험뿐입니다. 그외 대외활동/공모전은 지원경험은 있으나 활동 및 수상경력은 없습니다. 교내 활동도 생명분야 동아리(1년 반 정도), 봉사 리더십그룹(1년 반) 외에는 개인사정으로 학생회 등의 시간 소요가 많이 되는 활동은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S대 주관 교육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이수 중이며 잘 마무리한다면 올 11월 수료 예정이며, 수료시 관련분야 자격증을 받게됩니다. 학교 성적은 4.3기준 4.06으로(전공만 하면 4.02) 4.5 변환 시 4.36정도이며, 공인영어성적은 아직 없습니다.
지금 저는 S대를 비롯해 동물/생태 분야 연구가 가능한 수의대학원이 있는 곳으로 진학 희망하는데, (1) 타대 인턴은 특별한 모집 안내가 없어도 방학 기간에만 활동하는 게 컨택이 가능한지(학기 병행은 아무래도 시간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서요.) (2) 가능하면 3학년은 수료하고 컨택하는 게 나을지 (3) 그외 활동은 뭘 하고 있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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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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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대 학부 인턴의 경우 일주일에 2번 정도만 연구실 온다거나, 3~4주에 한 번 미팅을 가진다거나 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음. 물론 랩바랩이니본인이 직접 연락하고, 조정하는 수 밖에 없어요
2. 희망 분야/진로를 찾고 싶다면 휴학을 하지 말고 빨리 학부를 마무리 지을 생각부터. 진로, 진학 정리가 안된다면 휴학 하면서 시간 보내지말고 빨리 졸업을 하세요. 솔직히 지금 휴학하고 있다는 거도 개인적으론 딱히 이해가 안됨
3. 전공 공부 열심히 하세요 (의외로 교수들은 수상 실적이나 대외 활동 같은거 크게 가중치 안 두는 경우가 많아요)
2023.05.02
대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