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이 사람이랑 학술적 겸상을 하는 게 맞는 건가?'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지식을 갖고 계셨는데
그런 분들과 저와 같은 햇병아리 학부생들이랑 함께 모여 떠들고 discussion 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네요.
제가 교수라는 직업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현실에서는 말 걸기도 꺼려지는 인재들로 보이거든요.
(물론 커뮤니티 라는게,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뭐 타 커뮤니티도 피차일반 아니냐? 하실 수 있겠지만, 글쎄요
타 커뮤들은 2D 평면으 넓은 스펙트럼 영역대의 사람들이 모인다면, 김박사넷은 세로로 미친 듯이 긴 넓은 스펙트럼의 사람들이 모이는 느낌이랄까요?
또, 학부생인 제가 봐도 정말 큰 의미 없는 대학 급간 줄세우기 글은 아직도 자주 보이고,
어딜가나 날서있는 댓글도 보이더라요.(feat. 누적신고 20회 이상 명예훈장)
훌륭한 인재들이 모인 곳인 만큼, '이놈이 이렇게 간절하구나.' 내지는 '이런 놈도 있어야 커뮤가 돌아가지.'라고
너그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막말로 그 사람이 정말 년마다 NCS내는 훌륭한 연구자일지, 동네 헬스 트레이너일지, 피겨 선수일지는 알 수 없잖아요?
학부생 치고 두서없이 말이 길었습니다. 시험기간이라 그런가 공부 빼고 다 재밌네요..
모든 교수님 연구직분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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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5.12.03
BEST평범하고 딱히 나쁜 마음도 없는 글인데,
비추부터 3개 박고 시작하는 거 보면 여기도 이미 하이브레인넷화 되어감
심사가 뒤틀린 고학력 히스테리 환자들 집합소 ㅋㅋ
대댓글 3개
2025.12.03
그러게 이런글에도 비추라니ㅋㅋ
2025.12.04
난 이해가안가는데 여기 박사과정생만 있는거임? 사회에 나가보고 박사 땃으면 절대 학력 부심 부릴수없고 내가 쥐뿔만큼 알고있구나를 인지헤야할텐데;; 아무리 똑똑한사람도 결국 인간이고 인간이 모든걸 다 잘할순없음. 그리고 그렇게 잘났는데 왜 Ai기술은 아직 Chat gpt와 같은 model만들지 못했으며 HBM도 아직 여기 수준까지 온거잖아. 애초에 시간이 걸린다는거 자체가 능력이 그정도 까지임을 인정해야하는데 거만하고 자만한 자가 많음. 그럴시간에 논문 1개라도 더내라.
2025.12.08
여기 말이 김박사넷이지 김학사넷 아닌가? 글 올라오는거 보면 대부분 학부생들 혹은 석사과정들인걸? 교수에 대한 무조건적 반감 그리고 서열에 대한 무조건적 추종이 가득한 인간들이 비추 눌렀다고 본다
2025.12.03
평범하고 딱히 나쁜 마음도 없는 글인데,
비추부터 3개 박고 시작하는 거 보면 여기도 이미 하이브레인넷화 되어감
심사가 뒤틀린 고학력 히스테리 환자들 집합소 ㅋㅋ
대댓글 3개
2025.12.03
그러게 이런글에도 비추라니ㅋㅋ
2025.12.04
난 이해가안가는데 여기 박사과정생만 있는거임? 사회에 나가보고 박사 땃으면 절대 학력 부심 부릴수없고 내가 쥐뿔만큼 알고있구나를 인지헤야할텐데;; 아무리 똑똑한사람도 결국 인간이고 인간이 모든걸 다 잘할순없음. 그리고 그렇게 잘났는데 왜 Ai기술은 아직 Chat gpt와 같은 model만들지 못했으며 HBM도 아직 여기 수준까지 온거잖아. 애초에 시간이 걸린다는거 자체가 능력이 그정도 까지임을 인정해야하는데 거만하고 자만한 자가 많음. 그럴시간에 논문 1개라도 더내라.
2025.12.08
여기 말이 김박사넷이지 김학사넷 아닌가? 글 올라오는거 보면 대부분 학부생들 혹은 석사과정들인걸? 교수에 대한 무조건적 반감 그리고 서열에 대한 무조건적 추종이 가득한 인간들이 비추 눌렀다고 본다
2025.12.03
교수도 뭐 별다르지 않습니다. 오늘도 누워서 릴스와 쇼츠를 보며 일하기 싫다를 외칠 예정인 교수가..
2025.12.03
대댓글 3개
2025.12.03
2025.12.04
2025.12.08
2025.12.03
대댓글 3개
2025.12.03
2025.12.04
2025.12.08
2025.12.03
2025.12.03
2025.12.05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