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님은 제가 하고싶은 분야와 전혀 관련 없는 분야이신데, 유학에 떨어지면 자대 대학원을 가려고 합니다(다른 교수님 랩실..). 보통 유학합격 발표시기가 한국대학원 발표 시기가 늦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은데, 이러한 저의 상황을 솔직히 말씀드리고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학부 지도교수님과 면담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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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0.11.07
님 지도교수가 어떤 사람인지 우리가 더 모를 건데요. 묘사라도 좀 해주시든가요.
제가 만나본 교수님들은 대다수 해봐도 좋아보였습니다.
2020.11.07
지도교수님이 랜덤배정이고 제가 다가간적이 한번도 없어서 저도 잘 모릅니다..ㅋㅋㅋㅋㅋ 얼굴도 몰라요
2020.11.07
여러 교수님 만나보세요. 학교에서 정해준 지도교수, 수업 듣다가 얼굴 알게된 교수, 원하는 분야의 교수 등등 많이 만나보세요.
2020.11.07
감사합니다 ㅎㅎ
IF : 3
2020.11.07
1. 어느 대학이냐에 따라 대답이 갈릴 겁니다. 대학원생 수급이 필요한 대학이라면 자대 진학을 권할거고, 그게 아니라도 지도교수님 성향에 따라서 많이 다를겁니다. 근데 글쓴 분도 모른다니 뭐라고 답변을 드릴래야 드릴 수가 없네요.
2.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하지마세요. 성의있게 답변해줄 수도 있긴합니다만, 경험상 아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까놓고 글쓴 분도 그 교수님 잘 모르시잖아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있어서 그렇지 길거리에서 보면 완전 남남인데 굳이 살갑게 대해줄 필요가 있을리가요. 뭐 Reference letter까지 바라는 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만, 상담조차도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3. 이건 오지랖 중에서도 상 오지랖입니다만, 지금 글 쓴 것처럼 말하면서 면담 요청은 안하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 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나는 유학을 가고싶다! 안됨 말고." 밖에 없어요. 지도교수님이 성격 안좋으신 분이면 이야기듣다가 화내실 수도 있습니다.
Lise Meitner*
2020.11.07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상담 잘해주십니다. 특히 그분이 님하고 분야가 달라서 이해관계가 없으면 더 솔직히 말해주시겠죠. 그리고 보통 지도교수라고 하면 자기 연구 지도교수 (research advisor)를 말합니다. 랜덤 배정되는 '학사' 지도교수 (academic advisor) 라고 해야 오해가 없을듯 합니다.
Lise Meitner*
2020.11.07
그리고 교수님이 갓 임용되신분이 아니라면 예전하고 지금하고 상황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차라리 교수보다는 최근에 유학간 선배하고 상담 받는게 나을겁니다.
Michelangelo*
2020.11.08
생각해보면 진짜 교수님들도 피곤하겠다 자기랑 하등 상관없고 앞으로도 상관없을 애들 상담도 다 해줘야하고
2020.11.08
학부생 면담지도는 교수 업무중 하나입니다. 편하게 메일보내고 상담 받으세요. 단 교수는 항상 바쁜 사람이니까 궁금한 점들을 명확하게 준비해서 질문하시구요
2020.11.07
2020.11.07
2020.11.07
2020.11.07
2020.11.07
2020.11.07
2020.11.07
2020.11.08
2020.11.08
202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