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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 옮길 수 있을 때 옮기세요. 밤 늦게까지 불켜놓고 유튜브나 게임하거나 노가리나 까고 있겠죠. 아무리 가르치고 조언해도 학생들이 받아들이질 않으니 답이 없습니다. 가르침도 준비된 사람만 받을 자격이 되는구나 하는걸 깨달았습니다. 성인이고 무려 대학원씩이나 다니는 고학력자(?)들에게 무언가를 강제로 시킬 수도 없고요. 당근만 받아먹고 채찍은 그냥 피해버리면 그만이더라고요. 그렇다고 인건비를 줄이거나 안 주면 당연히 대학원 진학 자체를 안 할테고요. 노답입니다 교수님. 옮길 수 있을 때 옮기세요.
내가 꼰대가 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내 학생들이 못난 것인지
23 - 이공계 기준 여성이 교수임용 합격하기 훨씬 어렵습니다. 몇몇 지거국에서 티오 채우는 경우 제외하고는 대부분 같은 실적이면 남자 선호합니다. 자리 잡고 나서 생존에 남성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 과제 (중견유형1)에서 여성 티오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남성들끼리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깔려있어서 출발선이 아예 다릅니다.
여자가 약자였다면 지금은 남자가 약자인 시대 남자의 경쟁력은 30대에 있어요
9 - 네 대체로 유니스트를 좀 더 위로 봅니다
ist도 다 같은 라인이 아닌건가요?
13 - 고등학생 입시 사이트도 아니고 이런글 올라오는 것도 어이가 없고 그 와중에 유니훌리들이 후다닥 유니가 더 좋다고 주장하는 것도 어이가 없고
ist도 다 같은 라인이 아닌건가요?
15 - ist 셋 다 도토리 키재기 비슷한 수준이에요. 세 학교간에 급간따지는건 처음 보네요. 성대 한양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ist도 다 같은 라인이 아닌건가요?
15 - 글이 별로니까 고치라는 겁니다.. GPT가 수정한 부분만 작성자가 다시 써서 가져가면 되죠. 요즘 논문 라뷰도 다 gpt로 하는데
교수님이 논문 초안 수정해준다더니 GPT 떡칠을 했습니다.
9 - 나도 박사하면서 작성자 같은 고민했었는데..
시간 지나보니 내가 오만한거였음요..
교수가 논문 한두편 읽어본게 아닐텐데 특히 설포카 교수할 정도면 최소 좋은 라이팅이 무슨 스타일을 가지는지 모를리가 없을텐데
대학원 고작 몇년 다니면서 논문 수십편 읽어봤다고 그렇게 생각하는거 진짜 건방진거일 수 있음..
그리고 요즘 GPT 덕분에 비영어권 논문들의 억셉률 급상승하는 추세가 분명한데 무슨 자신감으로 GPT 가 쓴거같은게 마냥 잘못된거마냥 말하는지 모르겟네요ㄷㄷ
교수님이 논문 초안 수정해준다더니 GPT 떡칠을 했습니다.
10 - ㅇㅇ이공계
2025 대한민국 대학원 순위 (IST 포함)
9 - 또 -IST 훌리
2025 대한민국 대학원 순위 (IST 포함)
13 - 아래쪽은 모르겠고 나름 객관적인듯
2025 대한민국 대학원 순위 (IST 포함)
10 - 켄텍까진 나름 최신정보 반영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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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최근엔 성대가 연고보다 나은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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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냥대는 잘 모르겠다
2025 대한민국 대학원 순위 (IS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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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석사 후 국내 박사
2020.11.24

지금 해외에서 석사 중이고 이번 학기에 졸업입니다.
원래는 박사까지 할생각으로 왔는데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부모님들도 걱정이 심하고
저도 원래 호흡계가 별로 안 좋은 편이라... 졸업 후에 일단 한국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한국에 들어가서 개인공부하거나.... 뭐 그러면서 내년 가을학기까지 기다리다가 상황보고 다시 9월에 나올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한동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것 같아서 아예 박사를 한국에서 할까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해외에서 취업할것같습니다 (기혼인데 배우자가 외국인입니다).
첫번째로 제가 해외에서 석사를 매우 편하고 자유롭게 했는데.... (그래도 학사까지는 한국에서 쭉 했습니다) 갑자기 한국 대학원에 적응할 수 있을지도 고민이고
나중에 해외에서 살게되면 한국에서 받는 박사학위는 쓸모가 없어질지도 고민입니다.
제가 적은 나이가 아니라 코로나가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리는게 걱정되고 조급해서 국내 박사도 고려해보고있는데... 그래도 조금 더 기다리다가 해외에서 박사를 하는게 더 나을까요??
연구자로서 우여곡절 우울증/불안장애 경험담 명예의전당 305 23 59007-
70 6 7431
초보 교수의 통수에 대한 생각 명예의전당 58 10 1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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