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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지사립, 지방국립대 이런 레벨 대학 학점은 평균적으로 -1.0하고 생각해야하는듯"
저는 지거국 컴퓨터공학부 학생인데요
제 학점 4.1인데 인서울 학교에서 만약 3.5정도 받으시는 분은 같은수업듣고 같은 시험 보면 이길 수 있을것같아요
왜냐면 대학 시험은 성실한 사람이 더 잘보는것 같거든요
학점은 공부를 얼마나 잘하는가보다는 얼마나 성실한가를 보여주는 지표같아서요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34 - 부경 지거국 나와서 서성한 편입한 학생임. 지거국 애들만큼 능력없는데 자존감 높은 애들을 본 적이 없음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일본처럼 주립대나 국립대가 수준높은 나라도 아니고, 그 요즘 공부 좀만 하면 간다는 인서울마저도 실패해서 지거국 간 게 현실임
그러면서 맨날 우리학교 정도면 인서울 문부수고 간다 ㅇㅈㄹ함. 문제는 이렇게 말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닌데, 그런 애들은 학점 3점대가 태반임
지거국은 걍 공부 안하는 게 디폴트임. 공부라는걸 적당히 하기만 하면 4점대는 그냥 나옴.
나도 4.3x으로 서성한 편입해서 공부 열심히 했는데 3.4x 받음
하위 인서울은 모르겠는데 적어도 중경외시? 정도부터는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학점이 나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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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왜 이렇게 화가 많이 나셨습니까. 본인도 속해있는 집단인데 그렇게 깎아내릴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요.
학벌, 학점... 이런 거 다 중요하긴 한데, 어디나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고 열심히 안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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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너나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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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본인이 나가면 나가는거지, 왜 엄한 사람에게 헛바람이 불었네, 으스대는게 꼴값이네 하나요.
저도 대학원 다니면서 학벌로 사람 무시하고, 무능해 보이는 사람이 욕심껏 미래 설계하는 거 보고 자기 분수 모른다고 뒷담화 하고 다 해봤는데요.
졸업하고 사회 경험 하고 여유가 생기고 보니 내가 참 여유 없고 열등감에 시달렸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내 능력에 대한 열등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잔뜩이니 나보다 조금이라도 못해보이는 사람 보면 저 사람은 나보다 더 불행해야 할텐데, 불행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하면서 화내고 분노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어떤 인생 살았는지, 어떤 노력으로 어떤 능력을 갖췄는지 알지도 못하고, 사실 알 필요도 없습니다. 누가 헛바람 불어서 으스대면서 이루지도 못할 목표를 노리고 있는 것이면 그 사람이 시간 낭비를 하는거지, 내가 거기다 대고 어떤 감정을 느낄 필요 없잖아요? 저도 아직도 다른 사람 보면서 이래저래 재단하고 욕하고 합니다만, 최소한 그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다른 사람이 취업을 하건, 몇년찬데 실적이 바닥이건, 학점 자랑하며 으스대건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일이구나, 하려 합니다.
작성자분도 너무 화내지 마시고, 다 자기 손해입니다.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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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제 생각에는 못이길것 같아요
왜냐하면 학점은 상대평가고, 경쟁 풀이 지거국 애들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성실의 지표요? 2점대면 그런 소리 하겠는데 3점대 중반정도 인서울 명문대 가령 YK 학부생들은 성실히 열심히 공부해도 B+맞는 일 많아요 거의 모든 학생들이 밤새면서 열심히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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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걍 사람 진지하게 뽑기 귀찮으니 학력만큼 쉬운 criteria가 없지 ㅋㅋㅋ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25 - 3학년 티가 납니다.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25 - 걍 월급은 똑같은데 학비는 ist가 훨싼게 맞습니다. 윗댓들 학비를 내야지 뭔소리신지..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8 - 괴담이라기 보다는 당연히 안 좋을 수 밖에 없죠. 애초에 우선 순위가 학생이 아니라 창업이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연구실의 시스템이 어느 정도 잡히기 전이거나 창업한 기업이 상업적 성공을 거두기 전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어디 가서 상 받는건 별로 중요치 않습니다) 학생들의 지도는 뒷전일 수 밖에 없고 연구와 기업 업무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교수님이 창업하신 랩실은 걸러야 하나요?
8 - ㅋㅋㅋㅋㅋ 진짜 뒷목잡고 쓰러질 듯
교수님한테 이거 말하는건 선넘은거겠죠..?
14 - 구체적으론 말고 별로 좋은 사람이진 않다고는 말할듯. 저런 사람이 랩에 들어외서 같이 일하면 본인도 힘들어요
교수님한테 이거 말하는건 선넘은거겠죠..?
22 - 후,,, 그냥 그 선배 ㅇㅇ 분야 준비했는데 저희 랩실 컨택했어요? 라고 해뒀습니다...
교수님께서 부디 눈치 채주시길...
교수님한테 이거 말하는건 선넘은거겠죠..?
9
타인의 의견은 참고만 하세요.
2019.08.21

익명 게시판을 재미로(?) 보면서 안타까워 한글자 적고자 합니다.
저는 서울 하위 학부->서울권 K석사->대전권 K박사 과정 중인 잘나지 않은 보통 학생입니다.
앞으로의 진로는 회사가서 돈 많이 버는 것이 목표이고, S 붙은 반도체 회사 3군대 합격 해놓은 상태 입니다. N.S.C 저널의 논문은 없습니다. 이런거 있었다면 포닥 지원해서 학계에 남아 있고자 하였을 것입니다. 이말은 저도 별볼일 없는 보통 학생이라는 것 입니다.
학부 졸업성적 3.4/4.5 였습니다. 석사 때 존나게 열심히해서 IF 쓸만한 논문 5편 가지고 대전 K박사에 도전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원래 제성적으로는 서류도 힘든 상황 이였으나, 논문 실적이 조금(?)쓸만해 보여서 서류 통과 시켰다고 했습니다. 결국은 면접에서 좋은 점수 받아서 합격했습니다.
학석박 SSS 출신들도 그냥 S전자 많이 갑니다. 대전 KKK 출신들도 S전자 많이 갑니다. 서울 KKK, YYY, HHH 출신들도 마찬 가지고요. 학계는 아직도 명문대 ->해외 박사 (or 해외 포닥) 주를 이루지만. 선배들께 전해들은 바로는 회사는 그런거 없다고 했습니다. 출신들이 너무 다양하고 서로 어디 출신인지 먼저 말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합니다.
대학원 박사 과정 때 논문 실적 좋은 사람들은 학계에도 많이 남아 있죠. 다들 아시겠지만...
학부 출신이 좋지 않으시다면, 어느 대학원에 진학 하시던 무조건 열심히 성실히 하다보면 뭐가 되는 날이 옵니다.
타인의 말은 참고만 하시고. 가끔은 귀를 닫고 소신껏 열심히 정진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쓰고나니 x소리를 장황하게 해놨습니다. 그냥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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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22 75551
자신감이 중요한것같네요 김GPT 34 3 6351
스펙 좋으면 대학원 오려고 하지좀 마 김GPT 77 24 21007
지거국이라고 해도 공부열심히 하고 김GPT 17 31 12111
대학원을 학교별로 따지는거 믿지마라 김GPT 45 17 11994-
92 31 30849
타학과 출신 산업공학과 대학원 김GPT 0 8 7897-
28 5 4250
K대 학부생인데 김GPT 8 4 2272-
254 21 3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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