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성한-중경외시 라인 학부 졸업 후 자대 동일과에서 석사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약학과라서 간판레벨이 다른과와 좀 다릅니다)
제가 학부를 늦게 졸업해서 30살에 석사를 졸업하게 됩니다 ㅠㅠ
과학자/연구원이 꿈이라 박사까지 하고싶다는 욕심이 있는데 원래는 석사졸업 후 회사에서 2-3년 간 일하다가 미국박사를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교수가 목표도 아니고 포닥도 할 생각이 없고 기업에서 일하고싶은데 제가 나이도 있고 미국박사는 제 입장에서는 무리가 아닌가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ㅠㅠ
미국박사 말고 그냥 SPK에서 박사를 하는게 제 입장에서는 나은 선택일까요? 시간이 세이브된단것도 크고 제가 곧 결혼을 하는데 괜찮다고는 하지만 혼자 외국나가는것도 미안하고... ㅠㅠ 제가 아마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일하게 될텐데 약대졸업했으면 굳이 미국박사할 필요 없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그분의 개인적인 의견)
그런데도 미국박사가 너무 멋져보여서 하고싶네요ㅠ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석사졸업후 바로 박사안하는건
돈문제도 있고 나중에 취업이 안될까봐 조금이라도 경력 쌓으려고 그럽니다..!
덧붙여서 학점은 4점대로 괜찮은편이고 토익 905 오픽AL정도인데 토플은 본적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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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멍때리는 소크라테스*
2021.03.10
잔인하게 들릴수도잇지만, 미국박사/spk박사 둘다 붙으시고 나서 고민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말 많은사람이 글쓴이분과 똑같이, 영어성적/GPA 아무것도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해외박사 멋져보인다고 유학갈지 spk 대학원갈지 고민하는데 솔직히 글쓴이분은 나이도 있으신데 좀더 현실적으로 고민하셔야죠.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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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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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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