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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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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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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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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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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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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대 전문대학원 학석사 연계를 고민중인 학부연구생 3개월차 병아리입니다
낙천적인 존 폰 노이만*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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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3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지방국립대 랩에서 학부연구생으로 일하고 있는 3개월 병아리 신입입니다.
일단 최근 들어 드는 고민이 학석사 연계과정을 할지 고민 중입니다. 물론 대학원생분들이나 주변 학부 연구생들 말로는 어차피 할거면 학석사 연계가 무조건 좋다 라고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학부 졸업논문 면제+학사 졸업 6개월 단축+기타 등등 메리트가 존재하는건 사실이니까요 하하....
하지만 음 고민 되는 이유가 다음 장단점과 같습니다.
1. 잦은 술자리(교수님 인성 문제X)
- 연구실 교수님께서 술을 많이 좋아하셔서 많게는 3회 적게는 2회 정도 주에 술자리를 대학원생+학부연구생과 합니다. 거의 3차로 코로나 전에는 1-2시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구한 제 간은 10시까지만 술자리를 합니다 물론 보통은 교수님이 비용 부담 다하십니다. 제가 술을 잘 못해서 지난번에 1대1로 교수님과 자리했을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전 평소 술도 많이 안하고 주량도 약해서 술을 평소에 웬만해선 안마시는 편입니다 ㅠㅠ 비용은 딱히 안들지만 시간 할애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술 강요는 없으시지만 그렇다고 안마실 수는 없잖아요 ㅎ 돈을 쓰시는 만큼 사실 연구생들을 많이 신경써주시고 인성적인 측면에선 좋으신 분입니다. 새벽에 전화하거나 예민하신 편도 아니니까요
2. 석사, 박사 학위를 빨리 주시는 편
- 석사 학위는 거의 2년이고 박사는 아무리 못해도 2.5-3년 정도면 학위를 주십니다. 그래도 뭐 할건 다 하고 졸업하시죠 다만 남들 4-5년 걸리는걸 그 안에 끝내시는 업무량이지만요 ㅎㅎ 그래서 박사과정 대학원생분들 중에서 그래서 오신 분들도 계십니다. 여기 김박사넷을 눈팅해본 결과 이 장점은 좀 많이 메리트긴 하지요 학위 가지고 협박하는 괴수랩도 존재하니요
3. 1년에 외부 연구 시설에서 적게는 한 달 많게는 4-5달 생활
- 저희 연구 분야 특성상 연구시설이 필요한지라 외부로 출장을 길게 갑니다. 돈은 대부분 지원해주시나 그래도 자비가 아예 안들 수는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돈도 좀 드는 편입니다. 또한 숙박을 그 연구시설에 상주하며 연구를 진행합니다. 사실 이게 좀 여자친구 때문에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지금은 한 달 예정이지만 석사 예정이라면 기간이 달라지고 여가 시간도 많이 부족해지겠죠
4. 교수님 명성이 좋고 예산이 많은편
- 이것도 하나의 장점인데 기구 하나 고장나거나 깨먹으면 별탈 없을 정도로 돈도 넉넉하고 국가 연구과제도 잘 따시는 편입니다. 이번 연도 5개 정도 연구 과제 프로젝트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도 빵빵하고 이 분야에선 교수님이 좀 저명하셔서 관련 문제 회의나 학회에는 무조건 초청 받으셔서 가시는 편이지요
5.석사박사를 하거나 학부만 졸업할 고민....
- 사실 이게 제일 큽니다. 이 쪽 분야에선 석사만 하면 메리트가 없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고 박사는 따야 연구소 자리도 많고 실적도 많이 가져간다고 들었습니다 석사 졸업하고 연구소 가서 박사 밑에서 허드렛일 다하고 박사에게 실적 다 뺏겨서 온 박사 과정 선배들도 있습니다.
만약 석사만 한다면 2년 더 일해서 연봉 오른 학부 졸업생이랑 똑같다고 하네요... 자연 계열이라 연구에 더 몰두하려 왔는데 석사만 할거면 외부 활동 많이 했으니 학부만 하고 취업하는게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박사까지 하는게 시간낭비가 아닌데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는 저도 제 스스로 이해가 안가네요
6. 전문 대학원 진학 시 월급이 넉넉한 편
- 현재 국가에서 밀어주는 분야라서 국가 기관과 연계한 전문 대학원이 있습니다 전문대학원 진학 시 박사 과정은 260만원 정도 월급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석사 과정은 정확히는 모르나 100만원 대 정도구요 그래서 자대가 이쪽 계열에선 수준이 높은 편이라 대학원 진학은 자대로 생각 중입니다.
고민하는 장단점은 이 정도고요 군문제는 군필이라 상관없습니다. 다만 인생의 선택 기로에 서 있는 병아리 학부 연구생이지요 적성이나 진로는 맞는데 참 고민이 많습니다. 학석사 연계과정이 이번여름 신청이라 고민이 많이되서 랩에서 혼자 생각에 잠겨 김박사넷분들 의견 들어보고 싶어서 글 써봤습니다.
누구든 학부 재학생분들도 좋고 대학원생분들도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의견들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일단 최근 들어 드는 고민이 학석사 연계과정을 할지 고민 중입니다. 물론 대학원생분들이나 주변 학부 연구생들 말로는 어차피 할거면 학석사 연계가 무조건 좋다 라고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학부 졸업논문 면제+학사 졸업 6개월 단축+기타 등등 메리트가 존재하는건 사실이니까요 하하....
하지만 음 고민 되는 이유가 다음 장단점과 같습니다.
1. 잦은 술자리(교수님 인성 문제X)
- 연구실 교수님께서 술을 많이 좋아하셔서 많게는 3회 적게는 2회 정도 주에 술자리를 대학원생+학부연구생과 합니다. 거의 3차로 코로나 전에는 1-2시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구한 제 간은 10시까지만 술자리를 합니다 물론 보통은 교수님이 비용 부담 다하십니다. 제가 술을 잘 못해서 지난번에 1대1로 교수님과 자리했을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전 평소 술도 많이 안하고 주량도 약해서 술을 평소에 웬만해선 안마시는 편입니다 ㅠㅠ 비용은 딱히 안들지만 시간 할애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술 강요는 없으시지만 그렇다고 안마실 수는 없잖아요 ㅎ 돈을 쓰시는 만큼 사실 연구생들을 많이 신경써주시고 인성적인 측면에선 좋으신 분입니다. 새벽에 전화하거나 예민하신 편도 아니니까요
2. 석사, 박사 학위를 빨리 주시는 편
- 석사 학위는 거의 2년이고 박사는 아무리 못해도 2.5-3년 정도면 학위를 주십니다. 그래도 뭐 할건 다 하고 졸업하시죠 다만 남들 4-5년 걸리는걸 그 안에 끝내시는 업무량이지만요 ㅎㅎ 그래서 박사과정 대학원생분들 중에서 그래서 오신 분들도 계십니다. 여기 김박사넷을 눈팅해본 결과 이 장점은 좀 많이 메리트긴 하지요 학위 가지고 협박하는 괴수랩도 존재하니요
3. 1년에 외부 연구 시설에서 적게는 한 달 많게는 4-5달 생활
- 저희 연구 분야 특성상 연구시설이 필요한지라 외부로 출장을 길게 갑니다. 돈은 대부분 지원해주시나 그래도 자비가 아예 안들 수는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돈도 좀 드는 편입니다. 또한 숙박을 그 연구시설에 상주하며 연구를 진행합니다. 사실 이게 좀 여자친구 때문에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지금은 한 달 예정이지만 석사 예정이라면 기간이 달라지고 여가 시간도 많이 부족해지겠죠
4. 교수님 명성이 좋고 예산이 많은편
- 이것도 하나의 장점인데 기구 하나 고장나거나 깨먹으면 별탈 없을 정도로 돈도 넉넉하고 국가 연구과제도 잘 따시는 편입니다. 이번 연도 5개 정도 연구 과제 프로젝트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도 빵빵하고 이 분야에선 교수님이 좀 저명하셔서 관련 문제 회의나 학회에는 무조건 초청 받으셔서 가시는 편이지요
5.석사박사를 하거나 학부만 졸업할 고민....
- 사실 이게 제일 큽니다. 이 쪽 분야에선 석사만 하면 메리트가 없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고 박사는 따야 연구소 자리도 많고 실적도 많이 가져간다고 들었습니다 석사 졸업하고 연구소 가서 박사 밑에서 허드렛일 다하고 박사에게 실적 다 뺏겨서 온 박사 과정 선배들도 있습니다.
만약 석사만 한다면 2년 더 일해서 연봉 오른 학부 졸업생이랑 똑같다고 하네요... 자연 계열이라 연구에 더 몰두하려 왔는데 석사만 할거면 외부 활동 많이 했으니 학부만 하고 취업하는게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박사까지 하는게 시간낭비가 아닌데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는 저도 제 스스로 이해가 안가네요
6. 전문 대학원 진학 시 월급이 넉넉한 편
- 현재 국가에서 밀어주는 분야라서 국가 기관과 연계한 전문 대학원이 있습니다 전문대학원 진학 시 박사 과정은 260만원 정도 월급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석사 과정은 정확히는 모르나 100만원 대 정도구요 그래서 자대가 이쪽 계열에선 수준이 높은 편이라 대학원 진학은 자대로 생각 중입니다.
고민하는 장단점은 이 정도고요 군문제는 군필이라 상관없습니다. 다만 인생의 선택 기로에 서 있는 병아리 학부 연구생이지요 적성이나 진로는 맞는데 참 고민이 많습니다. 학석사 연계과정이 이번여름 신청이라 고민이 많이되서 랩에서 혼자 생각에 잠겨 김박사넷분들 의견 들어보고 싶어서 글 써봤습니다.
누구든 학부 재학생분들도 좋고 대학원생분들도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의견들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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