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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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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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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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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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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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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3개월차 석사 병아리의 느낀점
진지한 프랜시스 베이컨*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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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제소개를 하자면 학부 인서울 대학 석사는 ist중 한곳에서 하는 중입니다. 올해 1월2일부터 석사시작해서 점점 바빠지기 시작한 생물학도 병아리입니다.
1. 학점과 대학원 역량은 반드시 성관관계가 있지 않다.
보통은 고학점인 분들이 잘하긴해요. 배경지식도 많아 이해도 빠르고 공부하는 태도도 잡혀있고. 하지만 반드시 일치하지 않더라구요. 제 사수보면서 많이 느꼇어요. 제 사수분 학점 3.1이고 대학원도 교수님이 처음에 안받을려다가 삼고초려해서 겨우 들어갓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일적인 센스 테크닉 지식적인 측면 다 좋더라구요.
2. 생각보다 생각없이 실험하는 사람 많다....
어떤 실험 protocol을 받아서 배우는데 윗 분들에게 이 과정을 왜하는건지, 이 buffer를 왜 사용하는건지, 이 실험에서 왜 이 cell을 사용햇는지 등등 세부적인 사항을 물어보면 대답이 그냥 실험실애서 이렇게 해왔어 또는 몰라 라는 답을 많이 들엇어요. 너무 충격이엇어요. 이런 사항을 모르고 무슨 공장기계마냥 실험만 하는지..... 심지어 포닥분 중에서도 있다라구요.
3. 좀만 생각하면서 하면 야근 많이 할 필요 없더라.
진짜 실험 시간 분배라던가, 정말 시간 투자할때 말고 시간 단축이 가능한 부분에서 시간 단축, 한 실험 중간에 다른실험 하기 등등 이런식으로 하면 생각보다 늦은 야근을 피할 수 있더라구요.
4. 인터넷 검색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진짜 생각보다 내 질문에 원하는 답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구글에서 1시간 가량 뒤져야 겨우 찾는 경우도 허다하고 아예 못찾는 경우도 있고 딱 떨어지는 답이 아닌 논문을 봐야할때도 있더라구요.
5. 교수님이라고 다 아는거 아니다.
저는 교수님이면 만물박사일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심지어 자기 분야에서도 모르는 부분이 생각보다 있으시더라규요.
6. 그냥 대학원 오는 경우 허다하다.
그냥 대학원뿐 아니라 그냥 박사하는 경우 그냥 포닥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있더라구요. 여기서 말하는 그냥은 뚜렷한 목표라던가 진로 방향 없이 남들하니까 또는 취준하기 싫어서, 할거없어서 하는 경우를 말하는거에요.
7. 논문 읽기와 영어실력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더라.
제 석사 선배의 경우 토익 760인데 논문 술술 읽더라구요. 물어보니 논문 문장구조는 그렇게 영어 문학, 신문 마냥 복잡하지 않고 사용하는 단어고 전공단어와 주로 사용되는 단어만 사용해서 읽기 쉽더라구 하더라구요. 오히려 영어실력은 뛰어난게 배경지식이 없는 분들이 읽는데 더 오래걸리는 것 같아요.
1. 학점과 대학원 역량은 반드시 성관관계가 있지 않다.
보통은 고학점인 분들이 잘하긴해요. 배경지식도 많아 이해도 빠르고 공부하는 태도도 잡혀있고. 하지만 반드시 일치하지 않더라구요. 제 사수보면서 많이 느꼇어요. 제 사수분 학점 3.1이고 대학원도 교수님이 처음에 안받을려다가 삼고초려해서 겨우 들어갓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일적인 센스 테크닉 지식적인 측면 다 좋더라구요.
2. 생각보다 생각없이 실험하는 사람 많다....
어떤 실험 protocol을 받아서 배우는데 윗 분들에게 이 과정을 왜하는건지, 이 buffer를 왜 사용하는건지, 이 실험에서 왜 이 cell을 사용햇는지 등등 세부적인 사항을 물어보면 대답이 그냥 실험실애서 이렇게 해왔어 또는 몰라 라는 답을 많이 들엇어요. 너무 충격이엇어요. 이런 사항을 모르고 무슨 공장기계마냥 실험만 하는지..... 심지어 포닥분 중에서도 있다라구요.
3. 좀만 생각하면서 하면 야근 많이 할 필요 없더라.
진짜 실험 시간 분배라던가, 정말 시간 투자할때 말고 시간 단축이 가능한 부분에서 시간 단축, 한 실험 중간에 다른실험 하기 등등 이런식으로 하면 생각보다 늦은 야근을 피할 수 있더라구요.
4. 인터넷 검색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진짜 생각보다 내 질문에 원하는 답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구글에서 1시간 가량 뒤져야 겨우 찾는 경우도 허다하고 아예 못찾는 경우도 있고 딱 떨어지는 답이 아닌 논문을 봐야할때도 있더라구요.
5. 교수님이라고 다 아는거 아니다.
저는 교수님이면 만물박사일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심지어 자기 분야에서도 모르는 부분이 생각보다 있으시더라규요.
6. 그냥 대학원 오는 경우 허다하다.
그냥 대학원뿐 아니라 그냥 박사하는 경우 그냥 포닥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있더라구요. 여기서 말하는 그냥은 뚜렷한 목표라던가 진로 방향 없이 남들하니까 또는 취준하기 싫어서, 할거없어서 하는 경우를 말하는거에요.
7. 논문 읽기와 영어실력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더라.
제 석사 선배의 경우 토익 760인데 논문 술술 읽더라구요. 물어보니 논문 문장구조는 그렇게 영어 문학, 신문 마냥 복잡하지 않고 사용하는 단어고 전공단어와 주로 사용되는 단어만 사용해서 읽기 쉽더라구 하더라구요. 오히려 영어실력은 뛰어난게 배경지식이 없는 분들이 읽는데 더 오래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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