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대생이라고 타랩에 짬처리시킬거면 차라리

걔한테 뭐라고 해야지 왜 엄한 학생한테 그럼

괴수면 김박사넷 말고 하이브레인넷으로 가라고

ㄹㅇ 괴수면 하이브레인넷으로 꺼져

정신차려라

연구비 사정 및 교수 건강으로 인해 이런일 종종 생기는건 있을 수 있는 일인데요.

컨택은 구두로 말한 사항인데 학생들도 딴곳으로 옮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리고 교수님도 무조건 받을 수 있다고 말 못합니다. 대학원 입학시험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곳도 많은데..

맘에 안드는 학위받은 사람들 나락보내는 방법임.
1. 학위받은 자기 전공에 취업을 못 하게 막음. 예를 들어 머머 교수가 그 학생 학회에서 더 안보고싶다 하면 그 분야에 아무리 지원을 해도 안뽑음.
2. 좀 비슷한 분야로 지원함.
3. 인터뷰때 어떤 일 할지 의논하고 들어옴.
4. 이미 이야기 된 분야 일을 하는 듯 하다가 전혀 엉뚱한 분야 업무가 떨어짐.
5. 본인이 싫다고 해도 그 분야로 무작정 밀어넣음. 혹은 분위기상 거부하면 짤릴까봐 그냥 함. 자기 커리어 상 이득이 없다고 어필해도 말을 안들어줌.
6. 전공분야가 아니라 처음부터 배워야 해서 이미 몇 년 일 한 대학원생들이랑 비교당함. 박사인데 학생들보다 일 못한다고 박사 맞냐 등등
7. 어찌어찌 해 내도 이미 원래 전공분야랑 너무 멀어짐.
8. 못해내면 쫒겨남.
결국 하고싶은 일 하려고 학위 받는 건데, 전공도 못 살리고 석사/박사학위자들이 학위받는 의미가 없어짐.

ㅇㄱㄹㅇ

그게 직장 내 괴롭힘과 다를 바가 뭐임?

직장내 괴롭힘 맞음.
직장은 아니더라도 전공분야에 못 남도록 알아서 퇴출되라고 커리어 쌓을 기회에서 배제하고 연구 못하게 하는 짓임.
그러면서 남게 하고 싶은 애들은 퇴출되는 인력들이 만들어놓은거 뺏어다가 실적까지 몰아줘서 교수나 정출연 등에 넣지.

더 심한 짓도 하는데… 여기 올리면 특정될거라 못쓴다… 지금 어린 학생들 진로지도 한다고 큰 판 키운 집단도 해오는 짓임. 심지어 자기들이랑 어울려주지 않는다고 배제시키기도 함.

지다가다 나도 한마디 쓴다


- 컨택함 컨택시 약긴 분야 말한거랑 약간 다름 어?
- 그래도 열심히함
- 자주 안어울림
- 제대로 지도 안함 -> 혼자씀 -> 근데 오류 생겨서 탈락 -> 자꾸 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함-> 이름 빼고 단독 논문으로 제출
- 발표 셔틀 시킴
- 나 논문 쓸껀디.. 주제좀... 너는 준비가 안되었다.. -> 발표한걸로 선배들 논문씀
- 후배 들어옴-> 후배들이 내가 발표한 주제로 논문 쓰기 시작
- ??? 걍 쌩까고 혼자 논문씀 -> 어 이거 다른 사람 이름 넣어주자 (라고 정확히 말은 안하지만 지속적으로 은근히 압박, 당근 무시)
- 졸업시기 다가오니 직접 말안하고 선배 통해서 동시 다같이 졸업하면 포닥 지원 힘들다.. 말함
- 알아서 딴곳 (기업) 취업함 -> 그마져도 면접 보러가면 연락옴 (그전까지는 찾지도 않다가 기업 갈꺼다 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겁나 찾음 ㅋㅋㅋ 어디 꽂아줄꺼도 아니면서 )
- 취업후 전공 바꿔서 포닥하고 교수함
- 한곳 붙었느데 다른곳 지원시 연락워서 포기 종용 (나랑 사이 멀어지기 싫으면 하지? 이런식)
- 결론은 다른곳은 내가 준비가 미흡해서 떨어짐 하지만 기분은 개상함


쓰다보니 빡치는구만? 암튼 존나 불합리해 학회가..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