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 지스트 연세대

인아 라인 4학년 재학중입니다. 현재 학부연구생 1월부터 해오고 있는데 이르면 여름이나 2학기까지 마무리하고 그만두려합니다.

디지스트 신물질과학전공에 관심 가는 교수님 랩이 있어서 이번 전기모집 지원해보려 하는데

주변에서 디지스트에 대한 인식이 다른 과기원에 비해 썩 좋진 않더라구요.

인원수 자체도 엄청 작은 규모에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가지말라는 반응도 있네요.. 석사만 할거면 자대가라는 말도 있고.. (저는 석사만 하더라도 자대보다는 타대가 낫다는 생각이긴 합니다.)

현재 관심있는 랩에서는 졸업생은 많지 않지만(석사 3명 정도.. 소속 미기재) 꾸준히 논문 나오고 있고 포닥도 2명계시고 김박사넷 평가도 한줄평이 많지는 않지만 좋은 편입니다.

컨택도 해봤는데 일단 내년 전형에 지원을 하고 서류랑 면접에서 직접 판단해보겠다 하시네요.

지스트나 연세대에도 관심있는 랩이 한 두 군데 있긴 한데

디지스트 교수님 연구실이 엄청나게 좋은 인기랩이다까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랩보다는 좀 더 끌리긴 합니다.

전체적인 의견을 들어보면 지스트가 가장 괜찮다는 평이 많은 것 같습니다.

쓰고 보니 좀 바보같은 고민처럼 보이지만 만약 디지스트 지스트 연대 세 곳 다 합격한다면

디지스트보다는 지스트 가는게 맞을까요?

대학원 선배님들의 직접적인 조언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