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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 말해야 되나요...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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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대학원 학생회의 이중 장학금 수령 및 생활비 사용

현재 대학원 학생회의 장학금은 사전에 등록금을 감면 시켜주는 형태와 학기 기말 즈음해서 경비를 돌려받는 형태가 가능합니다. 장학금의 수령 특성 상 등록금을 사전 감면해주는 것도 가능하지만 개인의 사정과 선발 일정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등록 기간에 장학금을 못받게 되면 나중에 경비성 장학으로 학기 끝날 때쯤 현금으로 돌려주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학생들을 배려하는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어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점을 악용해서 자기가 이미 받고 있는 다른 장학금, 연구비 등이 있는데도 이것을 두 번이나 받는 학생회 임원들이 2019년동안 너무 많았다는 것 입니다. 문제는 2019년 대학원 학생회가 이런 점을 악용해서 학생들의 비용을 횡령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기존의 학교 외 다른 재단의 장학금을 받는 학생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학생회 임원인데도 장학금을 두 번씩 받기 위해서, 학생회 임원들이 기존에 장학금을 받는 단체에게 알리지 않고, 학교에도 선발이 늦었다는 이유를 대고 1학기때는 6월, 2학기때는 10월이 넘어서 장학금을 학생의 계좌로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 대학원 학생회장인 김수빈, 강하라 회장과 그 임원들은 이 방법으로 연구실에서 받는 연구 장학 비용을 받고, 회장은 약 1년 여의 기간 동안 학생회 장학금을 받아서 생활비 명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임원들도 2019년에 계속 이런 식으로 비용을 사용하였습니다. 2019년 1학기에는 선거가 늦었다라고 핑계를 댈지 모르겠지만 1학기 장학 사전 감면은 대부분 1월 말에 결정이 되며, 대학원 선거는 12월 중에 시행되었습니다. 하여 1학기에도 이미 이런 부분이 거짓임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2학기에는 인원 대부분이 다 정해져있는데 구태여 경비를 돌려받는 형태를 택할 이유도 없습니다. 학생회 임원들이 이런 방법을 통해서 이미 많은 비용을 이중으로 받고 있습니다.  

이런 제도는 학생들을 배려한다고 시행되었지만 그것을 다른 연구비, 장학금을 받고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또 한번 더 그 비용을 받아서 생활비로 사용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공대의 학생들 대부분이 이렇게 장학금을 수령하고 있습니다. 근로를 하는 것은 맞겠지만 이렇게하면 하나의 장학금 밖에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결국은 바보가 되고 학생회 임원들만 특권으로 이중 장학금을 받는 것 입니다. 과연 이 부분이 공정한 것인가요? 하여 2019년도 학생회 임원들의 장학금 수령과 개인 연구비, 산학장학금 수령 등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그것들을 밝혀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특성상 임기가 한번 끝나거나 12월이 넘으면 대부분 이런 일이 유야무야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부정한 비용에 대해서 정확하게 발견이 되면 그 금액을 회수해야 하겠지만 또 임기가 끝나고 이러면 흐지부지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대의 자존심에 이런 부분은 꼭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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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Stephen Jay Gould*

2019.12.27

여기다 올려봤자 파급력이 있을지.....

2019.12.27

김박사넷에 올려야 한번씩 읽어보기라도 하죠 그나저나 ㄷㄷ하네요..

2019.12.30

한양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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