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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16
-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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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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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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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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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형 교수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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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수는 생각해보면 연구는 거의 안했지만 보스형이었어.
나도 집이 어려웠는데 우리 교수가 사정 듣고 대학원 첫학기 등록금을 사비로 빌려줬다.. 차용증 썼지만 결국 아직 차용증만 가지고 있고.
그런데 그러다보니 다른 교수 제자들까지 뭐 직장내에서 어렵거나 분야에서 사업하거나 하면 우리 교수를 찾아와.. 좀 빅 마우스거든.
그리고 커리어 상 잘 안된 제자들은 정수기 해달라 보험들어달라 찾아오고.. 그래서 우리랩 정수기는 2개고 그나마도 내가 있을 때만 두번인가 바뀌었어...
근데 우리교수가 마냥 좋은 사람은 전혀 아니다만 그래도 제자들이 직장에서 뭐가 꼬이거나 어렵거나 하면 결국 찾아오는게 교수들이다.
물론 분야 특성상 교수 영향력이 좀 센 분야여서 그런것도 있는데... 그래도 직장에서 뭔가 해결이 어렵거나 한 문제나 오래가 생겼다거나 하면 그래도 좀 도와줄 사람으로 주로 교수들 떠올림.
음식장사 못하는 사람들이 꼭 다른 맛집에 가서 먹고와보라고 하면
별로 맛없더라..
그 정도는 나도 하겠다..
하고 나오는데 그러지 말고 그럼에도 그 집이 맛집이라면 이유가 있는거니까 이유를 따져봐야지.
교수와의 만남은
1. 학문적으로 자기와 비교도 안될만큼 고수거나
2. 그게 아니어도 분야 영향력등이 자기와는 비교도 안될만한 사람이거나
한 사람이 내 이름을 불러주며 후견인도 되주고 결혼식 주례 서고 하면서 평생의 동지가 될수 있는 기회니까 뻥 차지마. 물론 인격적으로 너무 결함이 심하거나.. 불법이 심하거나 하는건 손절하고.
졸업하고 나와보니까.. 교수 인맥이 본부장급 원장급이거든. 근데 와보니까 나는 그 사람들하고 거의 섞일 일도 없음.
서로 선지키면서 존중해줄건 존중해주고 배울건 배우고 필요할땐 좀 도움구하고.. 그러면 됨.
그래도 지나고 나면 선생-학생 관계는 단순 서류상 관계외에 뭔가가 있고 인간적으로 내가 좀 욕먹을 상황에서도 마지막에 빌어볼수 있는 부모 이전에 마지막 카드같은거다.. 직장에서 그게 될거 같아? 내가 뭐 문제되면 바로 손절테크 ㄱㄱ
나도 집이 어려웠는데 우리 교수가 사정 듣고 대학원 첫학기 등록금을 사비로 빌려줬다.. 차용증 썼지만 결국 아직 차용증만 가지고 있고.
그런데 그러다보니 다른 교수 제자들까지 뭐 직장내에서 어렵거나 분야에서 사업하거나 하면 우리 교수를 찾아와.. 좀 빅 마우스거든.
그리고 커리어 상 잘 안된 제자들은 정수기 해달라 보험들어달라 찾아오고.. 그래서 우리랩 정수기는 2개고 그나마도 내가 있을 때만 두번인가 바뀌었어...
근데 우리교수가 마냥 좋은 사람은 전혀 아니다만 그래도 제자들이 직장에서 뭐가 꼬이거나 어렵거나 하면 결국 찾아오는게 교수들이다.
물론 분야 특성상 교수 영향력이 좀 센 분야여서 그런것도 있는데... 그래도 직장에서 뭔가 해결이 어렵거나 한 문제나 오래가 생겼다거나 하면 그래도 좀 도와줄 사람으로 주로 교수들 떠올림.
음식장사 못하는 사람들이 꼭 다른 맛집에 가서 먹고와보라고 하면
별로 맛없더라..
그 정도는 나도 하겠다..
하고 나오는데 그러지 말고 그럼에도 그 집이 맛집이라면 이유가 있는거니까 이유를 따져봐야지.
교수와의 만남은
1. 학문적으로 자기와 비교도 안될만큼 고수거나
2. 그게 아니어도 분야 영향력등이 자기와는 비교도 안될만한 사람이거나
한 사람이 내 이름을 불러주며 후견인도 되주고 결혼식 주례 서고 하면서 평생의 동지가 될수 있는 기회니까 뻥 차지마. 물론 인격적으로 너무 결함이 심하거나.. 불법이 심하거나 하는건 손절하고.
졸업하고 나와보니까.. 교수 인맥이 본부장급 원장급이거든. 근데 와보니까 나는 그 사람들하고 거의 섞일 일도 없음.
서로 선지키면서 존중해줄건 존중해주고 배울건 배우고 필요할땐 좀 도움구하고.. 그러면 됨.
그래도 지나고 나면 선생-학생 관계는 단순 서류상 관계외에 뭔가가 있고 인간적으로 내가 좀 욕먹을 상황에서도 마지막에 빌어볼수 있는 부모 이전에 마지막 카드같은거다.. 직장에서 그게 될거 같아? 내가 뭐 문제되면 바로 손절테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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