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상위권의 인재들을 모아서 hard training을 해 주는 상위권 대학의 연구실은 이런 hard training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로 인해서 가서는 안되는 곳으로, 그리고 학생지도의 standard가 높아서 학생을 drive하는 교수는 인품이 없는 교수로 밀고가는 상황이다.
미국 상위 대학보다 Revenue가 1/10에서 1/100이 되는 열악한 상황에서 당당히 세계 100위 안 혹은 50위 안에서 있는 대학들의 교수들이 쥐꼬리만한 월급과 세계 유수 대학과도 비교도 안되는 열악한 재정 지원 환경에서 그나마 교수 자기 열정으로 이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연구실은 이제는 한계에 부딪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가 나오는데는 지장을 받을 것이고 정말 세계적인 연구를 위해서 연구실을 찾는 학생들에게는 국내보다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상황이 올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사회는 Driving force가 꺽일 것이고 하향 평준화 될 것 같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5개
흐음*
2018.10.03
정말 저질 교수님들이 계시죠. 한편으로는 저질교수와 마찬가지로 일부 학생들도 하드 트레이닝보다는 노력 덜하면서도 손쉽게 결과 잘나오기를 바라는 어찌보면 인간적으로 당연한? 바람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걸 정당화하는 건 말씀처럼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죠. 필요할때만 내로남불 미국대학 비교하는데, 미국대학에도 일부 유별난 교수도 있고, 일부 매우 쪼는 연구실도 있고, 자유분방한 곳도 있고.. 다 케바케인데.. 제가 포닥으로 있는 연구실에서는 아주 유명한 미국 교수님인데 세미나하면 학생들 여럿 울면서 나가기도하네요. 인격모독, 비교 왜 재는 하는데 넌 못하니? 등등.. 그래도 이 랩에 오겠다는 사람이 전세계서 줄을 섭니다. 일주일에 100통씩 와서 비서가 다 걸러네요. 이런 대우를 감당하고도 그사람의 연구트레이닝과 그 사람의 네트워크 등을 자기 실적으로 삼으려는 자신들의 선택에 의한 결과니까 뭐라고 할 수 없죠. 어차피 대학원 가는건 내가 선택하는거고, 랩도 내 가 선택하는거니까. 실력이 안되서 원하는 랩 못가는건 경쟁사회에서 자기 능력이 부족한거죠. 사실 정확히 수치화할 수 없으니 악질 교수가 몇명이고 노력 안하는 학생이 몇명인지 통계를 낼수 없으니, 그냥 이래저래 교수는 교수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자기 입맛에 맞는 이야기하는데 가서 자기 이야기가 정당한듯 말하는거죠. 어차피 시대가 변하가고 예전처럼 갑질하는 교수들이 주를 잡던 시대는 다가오는 대량 퇴직시기에서 교체될 걸로 보이는데. 모든지 너무 극단으로 가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페미니즘처럼 어머니 세대의 일을 지금세대가 자신의 일인양 편향되는 일이 되지 않도록. 아직은 과거 어두움 그림자가 많이 드리운 시대지만 이런 사이트가 생기고 사회 전반의 의식이 개선되는 등의 노력으로 곧 밝아질 것이라 보는데, 학생들도 노력해야하는 것들에 대한 이해, 단순히 대학원 자체만이 아닌 정부의 연구시스템 및 연구자, 교수들이 처한 시스템에 대한 이해없이 결과적 형평만 바라는 것은 결국 또 다른 형태의 문제와 부조화를 만들겠죠
ZZ*
2018.10.03
한줄평이 주관적 판단 요소인 인품을 이용하며
개인 모욕하는 정도가 정상을 벗어난듯 하며
월급은 많이 받고 싶고
일은 덜 하고 싶고
학위는 따고 싶은거죠...
원하는 바를 얻기위해 과정은 상관없다며
익명의 인격살인에 익숙한 무서운 세대와
교수망신을 고의로 부추겨
돈벌이에 환장한 회사의 합작품입니다.
불법적 요소가 있으니 누적되면 처벌 받겠죠.
@ZZ*
2018.10.03
주관적 판단요소가 모이면 객관성을 지니는데요?
게다가 인품을 그정도 따위로 생각하는걸 보니 hoxy 교수신가요?
교수가 집에서 발닦고 있다가 욕먹습니까? 헬급 괴수라 욕먹는거지
죄송하지만*
2018.10.03
어차피 그런 초인재들은 국내 대학원의 실상을 알고 다 미국으로 떠납니다... 인재 양성이란 빛바랜 프레임으로 이제껏 '지도'라는 명목으로 행해왔던 수많은 굇수분들의 갑질과 인격모독, 부도덕한 행위들을 옹호하기엔 세상이 너무 많이 바뀌었습니다. 세상은 글쓴이가 정한 기준의 hard training을 원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바뀌는 세상에 순응하지 못하면 결국 똑똑한 인재를 다른 유능하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교수한테 빼앗기고, 자연 도태되는 시대가 찾아온 것이죠. 예전부터 갑질을 옹호할때 사용되었던 낡은 프레임은 이제 버리시는게 맞습니다.
미국의 예를 비교하셨는데, 많은 학생들이 그것을 감수하고라도 트레이닝을 받는 이유는 그 기회비용에도 충분히 얻을게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 대학원에서 그것을 견디고 나왔다? 명문대-미국박사-미국포닥 출신 교수들이 큰 비율로 임용되고, 학령인구 감소로 교수 자리가 줄어들었으며, 하이브레인넷 등에선 대놓고 국내 박사 무시하는 사회 풍조 속에서 학생들이 그것을 견딜 동기가 도무지 보이지 않습니다. 취업 잘할려고? 오히려 석박사 따면, 전공 분야가 좁혀지므로 취업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7년 석박사해서 대기업 연구원 갈바에야 학사 마치고 가는게 훨씬 금전적으로 이익입니다.
한줄평을 개인 모욕이라고 폄하하시기엔 학생들에게 행해오시던 굇수분들의 7년간의 평가질과 졸업후에도 진로를 좌지우지하시는 행위, 끝없이 갈구고 쪼며 결과가 안나오면 서슴없이 내뱉으셨던 인격 모독의 예시들이 너무나 많아서... 전혀 공감이 안되군요. 인격살인 수준의 한줄평은 전혀 보지도 못했구요. 망신이라고 해봐야 한줄평
블라인드 요청하심 되구요. 그리고 사이트가 돈을 많이 번다? 대학원생이 합쳐봐야 얼마나 되겠습니까? 정말 돈만 생각하는 사람이었으면 차라리 전국민이 사용하는 앱 플렛폼을 개발하지 뭐하러 사용하는 사람이 한정된 플렛폼을 개발하겠습니까... 이상한걸로 폄하하는건 그만하십시오. 일반 국민들은 아무도 공감하지도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이미*
2018.10.03
몇 십년 전부터 일어나고 있었던 일입니다. 유능하고 눈치 빠른 인재들은 다 미국박사 나왔고, 한국 학계에서 한자리들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대학원 문화가 미국화 되었는가? 흠... 딱히...
ㄴ*
2018.10.03
미국 대가들 새벽에도 전화하고 결과 안좋으면
다음주부터 책상비우고 나가라고도 합니다.
인종적 차별 느끼며 외롭게 공부하는데
미국박사는 꿀빨다 왔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왔나요.
ㄴ꿀빤다는게 아니라*
2018.10.03
같은 가격이면 다홍치마라는 것이죠. 한국, 미국 똑같이 harsh하게 하는데 교수임용이 미국이 더 유리하다라고 하면 미국 간다는 말입니다. 물론 미국 대학원 문화가 더 선진적이긴 합니다만... 애초부터 코스웍이 제대로 되는 곳이 있기야 합니까?
앞 댓글에서 지금은 한국 SKP 박사출신들이 이공계에서는 더 임용이 해외 유명대학출신보다 많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 못하는 것 같으시네요. 유명대학 해외박사라도 임용시 이공계에서는 국내박사보다 더 advantage가 없습니다.똑같은 선상에서 평가받습니다. 50세미만 한국토종박사 임용 비율을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교수가 하는 고된 교육을 받아도 되는게 국내 들어와서 보상받을수 있다? 이것도 시대가 20년전에는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실적이 뛰어나지 않으면 불가능한 예기에요. 왠만한 이공계 대학원생이면 잘 알고 있을텐데요. 그래서 더욱 해외 유학을 가지왔고 국내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것이 시대 흐름이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더 교수 권한이 막강한데 맘에 안들면 하루아침에 쫒겨납니다. 한국 대학이 이헌식으로 분위기가 형성 되면 아마도 해외에서 학위받고도 이제 한국대학에 오지도 않을수도 있겠네요. 연구 열심히 하는 교수가 괴수가 되는 한국 대학에서 세계 최정상의 교육이 힘들어지겠지요.
지금*
2018.10.03
한국사회가 hard training을 원하는 사람은 그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고 좀 더 느스한 환경에서 교육 받고 싶은 사람은 그런 방향으로 선택해서 교육 받을 수 있는 option이 있고 하면 되지, hard training을 받는 option을 죽여 버리고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계속 몰아가면 정말 열심히 하고 싶은 학생들은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 옵션이 되겠지요. 유럽 어느 나라에 있는 어느 대학처럼 경쟁력이 떨어져서 유럽의 다른 나라나 미국으로 가는 것이 일어나겠지요. 이런 것처럼 한국에서도 열심히 하고 싶은 사람은 국내에서는 성장하기 힘들겠지요.
00*
2018.10.03
적폐는 청산되야 하지만,,,,
척박한 환경에서 세계적 학문토양을 연 교수들이 심하게 모욕당하는 걸보면 그렇네요. 좋은게 좋은거다하면 국제적 업적과 네트윅 열수 있나요. 정치질이나 하고 있을것이고 국내학계 후지다며
심한 욕하겠죠
그냥 기다리십시오.*
2018.10.03
65세 정년 지나면 다 그저 옆집 할아버지들일 뿐입니다. 천천히 자기할일 하다보면 다 은퇴해서 볼일 없겠죠.
댓글쓴님*
2018.10.03
왜 미국 대학원의 극단과 한국 대학원의 평균을 비교하십니까. 미국교수의 극단과 한국교수의 극단 즉, 미국 굇수와 한국 굇수를 비교하셔야죠. 그리고 미국도 굇수 있으니까 한국 굇수도 정당화된다? 참....나원
또한, 미국 대학원의 평균과 한국 대학원의 평균을 비교해야지요. 당연히 인풋과 인프라 및 문화, 그리고 아웃풋의 평균을 비교하면 미국이 우위에 있다는건 어느 유학가신 교수님을 찾아가서 여쭤보아도 이의가 없으실 겁니다. 하이브레인넷, ibrics, scieng, 주변 교수님들, 선배님들 등등 제가 여쭤본 곳만 해도 세아릴 수 없게 많거든요.
왜 과탑인 제 친구들이 아무리 전문연 해주고, 학비 대주고 한다고 해도 국내 대학원 진학 안하는지 대학원 한번이라도 생각하신 분들은 구차한 핑계 안대도 다 아실 듯 합니다. spk 교수 더 많이 된다구요? 그렇게 굇수 밑에서 인성 배려가며 교수된다한들 무슨 소용 있습니까? 진정한 PI가 되는 과정을 통해 연구자에 앞서 올바른 교육자로 성장한 후 교수로 임용되는 것이 진정 값어치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무엇때문에 김박사넷을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시길...
세계 최정상 교육?? ㅋㅋㅋㅋㅋㅋㅋ*
2018.10.03
코스웍이나 제대로 하시길 ㅋㅋㅋㅋㅋㅋ 최정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온다. 미국처럼 철저한 퀄을 보나, 랩 로테이션을 도나 후...
ㄴ*
2018.10.03
퀄쳐서 님같은 사람 꼭 떨어뜨려야 하는데
한국정서에 안 맞는다며 징징댈까 못한다.
ㄴ 쳐서 떨어뜨려아하는데*
2018.10.03
대학원생 수급이 너무 딸려서 못하시는거 아니었나요?
ㄴ*
2018.10.03
상위권 대학은 안딸려. 미달된 대학원 다니니?
ㄴ울며 겨자먹기로*
2018.10.03
자대생들은 다 빠져나가서 자기 기준에도 안맞는 대학원생 억지로 꾸역꾸역 뽑고나서 들어오면 타대생이네 뭐네하면서 차별하고 갈구는 게 취미라고 하던데 아닌가?
윗분*
2018.10.03
안타까운 개인사를 겪고 있는건 알겠는데,,,
남들도 모두 착취당하며 불행한 삶을 살거라 생각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는 대다수 교수/학생들도 많은데
감정이입하여 일반화하지 말고,,,
남의 명예도 존중하고 젊잖게 말하면 좋겠네요..
인권이 불법적으로 침해 당했으면
고발하여 개인적으로 해결해요...
부모가 해결해줘야 하는 나이도 아니고
끽해야 졸업안하고 회사가면 되고
아니면 졸업후 고발해도 되잖아요.
왜 해당사항 없는 개인들도 님에게 모욕을 당해야 할까요.
모욕입니까? 그렇다면*
2018.10.03
하이브레인넷, 브릭, 사이엔지 글들도 어쩌면 다 모욕이겠군요 허허허. 아니면 이야기할 레벨도 아니니 실상을 말할 자격도 없다 이건가요?
ㄴ*
2018.10.03
브릿과 여기가 같아 보이니 아니면 회사 직원이니?
ㄴ 같다는게 아니라*
2018.10.05
같은 논리면 다른 싸이트들도 대학원 생활 관련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오고가는데, 그것들도 다 일반화고 모욕이란 것인데 왜 굳이 김박사넷 글만 이렇게 분탕질하는지? 그리고 한줄평은 일반화한 적도 없고, 잘하는 교수님들은 오히려 칭찬이 가득한데요...?
ㄴ*
2018.10.06
여기 또 독해 불능자가 있네.
브릭과 계속 같다고 했으면서 같다는건 아니래.
허락도 없이 이름 사진 주소 웹 다 공개하고
전국민에게 보라며 욕 하는거란 브릭이 같냐고요.
ㄴ이름 사진 주소 웹*
2018.10.26
어짜피 학과 홈페이지 가면 원래 다 공개되어 있는 것 아닌가요?
회사대표와 알바들 나타남*
2018.10.27
김박사넷과 타 사이트가 똑같다는 어그로는 니네 회사사람밖에 없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그러니 회사 알바 소리 자꾸 듣는 거다.
정말로 똑 같으면 유일혁 대표 얼굴 사진, 전화번호, 이메일 다 공개하고
남들이 네 욕할수 있게 한줄평 만들고 그런 소리해봐라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3
2018.10.05
2018.10.06
2018.10.26
201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