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랩 서칭하다가 분야는 마음에 들지만 신생랩인 곳을 찾았어요
올해 가을쯤 부임하시는 거 같던데 대학원생이 아예 없는 완전히 신생인 거 같더군요
여기 입학하게 된다면 아마 1기로 들어갈 듯해요
석사졸업 하려는 건 아니고 박사까지 할 생각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완전 신생랩인 곳은 비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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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덤덤한 에이다 러브레이스*
2021.09.24
대부분 지금 가장 핫한 분야 하시는 분들이어서 전 오히려 지금이 좋은 기회인 것 같네요?
대댓글 2개
2021.09.2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서칭하면서 본 랩 중에서 핫해보이는 분야하시는 분도 계시고 언제쯤 뜰지 모르겠는 분야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일단 신생랩 고려해보는 게 좋겠네요
덤덤한 에이다 러브레이스*
2021.09.25
다른 대댓들은 지금 봤는데 음 cs/ml쪽이면 서버 사는 게 실험실 세팅일텐데 보통... 초기에 다른 교수님들이 꾸며놓으신 서버실에 랙 하나 넣어두고 쓰는 거 정도는 어렵지 않아요. 스타트업펀드도 많이 주니까 처음에는 gpu 풍족하게 독점하시기도 좋을 거예요. 서버 스펙 맞추는 거야 젊은 교수님들이 더 잘 아실거고...
하나 걱정되는 건 코드베이스 구성하는 거나 이런 거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코멘트주는 건 역시 교수처럼 바쁜 사람보다는 덜 바쁜 대학원 선배가 낫다는 건데, 그건 교수한테 얘기해서 다른 연구실이랑 콜라보레이션 명목으로 다른 연구실 고년차 하나 데리고 할 수 있으면 좋을거예요.
2021.09.24
실험실 세팅하다가 2년 다가고, 장비도 다른 연구실꺼 빌려 써야 되서 눈치 보이고, 장비를 다룰 줄 모르니 다른 연구실 대학원생한테 도움 받아야 되는데 날짜도 조율해야되고 여러가지로 골치 아픕니다. 그리고 거의 처음에는 신임 교수가 다른 교수님 것 연구 같이하는데 그 분야에 대해서 아예 지식이 없을 수 있습니다.
대댓글 1개
2021.09.2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런데 혹시 컴퓨터쪽 랩도 실험실 세팅이 많이 오래 걸리나요?
2021.09.24
케바케.. 요즘 상위권학교의경우 임용된 교수들이 국내/국외에서 교수를 하거나, 출연연에서 있다가 오신분이 많아요.
포닥경력만있고 바로 조교수로 임용된 분들의 경우 과제제안서, 장비구매, 수업준비 등 다양한것에서 학생과 같이 시행착오를 겪는데, 다른곳에 있다가 부교수로 새로 임용된 케이스에는 의외로 빠르게 안정화됩니다.
저도 출연연에서 오래계시다 부임하신 부교수랩에서 시작했는데, 물론 초반 랩세팅 힘들었지만 과제도 갖고오신것도 많고 정착비용 등으로 금방 안정권에 들어갔어요. 특히나 타학교에서 옮기신분들은 더더욱 빠를겁니다.
대댓글 1개
2021.09.2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부교수와 조교수의 차이가 있군요
제가 서칭하면서 본 신임 교수님 몇 분은 거의 조교수님이시던데 약간 고민도 되네요
좋은 답변 고맙습니다
넉살좋은 리처드 파인만*
2021.09.24
들어가서 후회하면 늦음
대댓글 1개
2021.09.2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신생랩 많이 후회하는 선택일까요?
반도체 소자 같이 실험실을 쓰는 랩은 아니고 컴퓨터, 코딩 위주로 연구하는 곳이면서 한 군데는 머신러닝 관련해서 다루는 랩이긴 해요
2021.09.24
대댓글 2개
2021.09.24
2021.09.25
2021.09.24
대댓글 1개
2021.09.24
2021.09.24
대댓글 1개
2021.09.24
2021.09.24
대댓글 1개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