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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페이약사도 세전 1억씩 받던데

2021.11.10

12

9982

지방 광역시 페이약사 주 5일 9-18 + 토요일 격주 출근 (9-13)

이렇게 일하고 세후 650이라던데

울산은 주변에 약대가 없어서 이거보다 더받기도 하고

약국차리면 세후 월천도 흔하고

근데 피트 생기고 나서 학부 지사립인 애들도 지사립 약대 엄청 갔거든?

이런데서 교수 하면 너무 현타 심하게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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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춤추는 앨런 튜링*

2021.11.10

원래 교수는 돈 보고 하면 현타오는 직업임. 울산+공대 교수면 그래도 약사보다 그런데로 더 벌듯?

2021.11.10

교수들 대체로 연1억보다는 훨씬 많이 법니다. 그런데 연봉 말고 하루의 시간을 뭘하며 보내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9 to 6하면서 하루종일 처방전 보고 약 조제하는게 스트레스는 없을 수 있겠지만(사실 제가 약사 세계는 잘 몰라서... 그냥 추측입니다), 그 비슷한 일과를 매일매일하며 살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연구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루종일 약사일 하라 그러면 불행해할 수도 있겠죠.

대댓글 1개

2024.11.23

약사 석사하고 대기업. 개국약국 병원약사 등등하고 그러다 졸업 25년만에 박사 디펜스중인 1인 여기있네요.
개국약사가 돈은 잘벌었지만 가장 행복하지 않았고
병원약사는 워라벨은 나쁘지 않지만 소소
대기업은 행복하고 재밌었지만 5년차 소모품이라는 현타와서 퇴사
인생2모작은 연구를 하며 돈이 부족하면 약국 알바나 병원 알바하며 살고 싶은 약사가 여기 있네요.
박사 3년차 디펜스중인데 220페이지 채우고 헉헉거리다 잠깐 끄적

2021.11.10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페이 약사 서울서 주5일 +격주 근무 = 세후 350~400 서울 벗어나면 50~100더 받는다고 알고 있고, 나이 들수록 페이닥터 하기 힘듬. 개업약사는 포화상태라 개업수=<폐업수 거듭하고 나이 70 이상도 하는 사람들이 있어 자리 경쟁이 치열 함, 해외에서는 조제로봇 도입으로 10~20년내 없어질 직업 6위로 선정된 바 있음, 모든 직업은 명암이 다 있고 장단이 다 있음...

대댓글 5개

2021.11.10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교수가 약사보다 웰빙부터 연봉, 사회적 인지도, 명예
대부분면에서 낫다고 봄

2021.11.10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정출연 박사, 대기업 박사도 정년후에 70까지는 돈 범(창업, 중견,소기업 컨설팅, 초청 강의나 회의참석 등)

2021.11.10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약사초임 기준 임

2021.11.10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엊그제 전문의 의사 지인을 만낫는데 대기업 연봉 많은 기업 박사(과장급) 초임이 최대 1억대 받는 모양이더라 했더니, 의사 초임보다 많이 받는다고 웃더니 박사 받는다고 고생했어니 그 정도는 받아야지 그러더마...

2021.11.10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의사들도 상위 30% 정도만 살만하고 40%는 조금 사는 편이고 하위 30%는 새우젖 담았다는 표현을 쓰면서 그 30%는 대기업 부장보다 못하다는 말을 하면서
지금 의사들은 개업하기 겁난다고 고마 페이닥터가 낫다고 하는데 엄살인지는 몰라도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를 많이 했음

2021.11.10

전여친이 약사였지만.. 잘 모르겠네요. 개국이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고, 페이약사는 돈많이주고 바쁜곳은 주6일일하고 계쏙 서서일해야되던데요. 돈은 괜찮게 벌지만, 전문성이 떨어지는 반복노동하는것때문에 공부한거 현타온다고도 하더라고요. 물론 약국하는 부모둔 애들은 매우 쉽게 돈 벌고, 본인은 적당히 놀면서일하고 아래에 페이약사 두더라고요. ㅎㅎ

2021.11.10

교수는 일종의 덕업일치 직업이라 취미생활처럼 자기 하는 일 하고 사는데 돈까지 생기는 직업 같은 면이 크죠. 돈 벌려고 생업으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명예교수님들 보면 학교에서 월급도 안 줘도 부지런하게 나와서 하던 일 계속 하려고 엄청 애쓰십니다.

2021.11.11

잘된 케이스를 보셔서 그런게 아닌가... 평균으로 따지면 교수가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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