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라봉농장을 하고있는 농대학생입니다.
제가 인공지능로봇에 관심이 많습니다.
단기적인 목표는 제 농장을 100프로 자동화로 돌리는 겁니다.
자동수확, 자동선별시스템을 탑재한 로봇을 만들고 싶은데 대학원이라는 진로가 맞을까요?
기계공학과 전자공학, 컴퓨터공학적 지식을 모두 능수능란하게 알고 적용할 수 있어야겠지요.
그런데 대학원이 로봇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곳은 아니잖습니까?
물론 스마트팜관련 전공석사나 인공지능로봇분야 석사는 기본적인 정보는 알고있습니다.
대학원이라는 진로가 과연 맞을까요? 아니면 어떤 선택이 옳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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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덤덤한 유클리드*
2021.11.14
창업을 하고 인재를 영입하자
2021.11.14
굉장히 제한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아직 농업과정 전체를 자동화한 경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직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이나 기술을 발명해야 하니 대학원도 합리적인 선택이 되겠죠.
하지만 이건 어찌보면 굉장히 돌아가는 길입니다.
꼭 자기 손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심이 없다면, 이런 경우는 보통 돈 주고 연구 용역을 맡길 겁니다.
실제로 비슷한 테마로 (농약 살포 자동화, 특정 화학 비료 개발) 과제를 받는 연구실을 자주 봤습니다.
2021.11.14
202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