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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졸업을 앞두고..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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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4

안녕하세요 동료선후배님들,

학생으로서 길었지만 값진 여정을 마치고 이제 마침표를 찍으려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막연하게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했고
석사때 맛본 연구의 성취감에 취해 여기까지 달려왔네요.

스트레스 받고 어려울때(특히 두번 이상의 리비전..)가 번번히 있었지만, 아직도 논문이 어셉됐다는 메일을 받으면 여전히 가슴이 뜨겁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박사1년차 때 글로벌박사 펠로우십이 왜그렇게 따고 싶었는지..
임팩트팩터 10점 이상짜리 논문이 왜그렇게 쓰고싶었는지..

지금이야 석박사때를 회상하니 저때 욕심이 지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나봅니다. 물론 지도교수님과 랩원들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겠죠ㅎㅎ 감사합니다.

이제 과제보고서 기간이지만..ㅋㅋ 마무리 잘 하고 해외에서도 좋은 연구 하려고 합니다.

최근 카이스트에 임용되신 29세 교수님만한 실적은 아니지만...ㅋㅋㅋ 저의 다음 목표는 IF 13점이상입니다. 모두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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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시끄러운 존 폰 노이만*

2021.12.25

축하드려요 오랜만에 보는 긍정적인 글이네요 ㅎㅎ

대댓글 1개

2021.12.25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22년 좋은 일 가득하길 기원합닏!

2021.12.2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에 카이스트 임용된 그 교수님은

그냥 모든걸 가지셨던데요... ㅋㅋ

야추는 3cm이겠지..

대댓글 5개

쑥스러운 아이작 뉴턴*

2021.12.25

이런글은 모욕글이라 고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해요. 김박사넷은 댓글 삭제도 못 하는데...

2021.12.25

압도적 비공 9개 ㄷㄷ
침착한 제임스 맥스웰*

2021.12.25

나 같음 쫄려서 탈퇴할 듯. 재벌 3세가 이런걸로 고소하는 일은 없겠지만서도.. 혹시 모르잖아..

IF : 1

2021.12.25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이런 소리가지고 고소할 정도면 애초에 기사가 안 퍼지게 막았겠지

2021.12.26

본인은 재밌는 밈정도라고 생각해서 적은것같은데 하나도 재미 없어요..

2021.12.25

축하드립니다 선배 연구자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대댓글 1개

2021.12.26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일 가득하세요~!

2021.12.25

저도 학위과정중 목표하는바를 잡고 했는데 그게 스스로 동기부여도 되고 도움된것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h-index 6이상만드는걸 목표로했어서 구글스칼라에서 인용수 올라가는거 보면서 흐뭇해했던것같아요 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나름 귀여운 생각인것도같네요.

대댓글 1개

2021.12.26

ㅋㅋ 목표 달성하는 맛이 있죠~! 22년도 건승입니다!@

2025.02.17

어디로 가세요~? 현재는 어디서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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