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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삭제하고 도망가실 것 같아서 박제
17 - 안타깝네요. K교수님께는 그냥 그닥 미련두지 않는게 좋을 겁니다. K교수님들 중에는 본인 스트레스를 애꿎은 학생들한테 푸는 케이스가 많은지라.@ 학생이라 쓰고 힘 없는 노예인게 죄죠 뭐. 다음부턴 좀 더 조심해보세요.
12 - 결근을 교수님께 보고하지 않았으니 뭐... 다른 랩실을 찾아봐야죠. 운이 없네요
20 - 솔직히 한국생활 처음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기본도 모르시는거 같네요...
교수님이 본인을 고용하려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저런 기본적인 실수를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미래를 위해서 배운다 생각하고 둘이 가서 엎드려서 잘못했다고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생각!!)
받아달라고도 하지말고 그냥 잘못했다고 하세요!! 한소리라도 듣고 끝내면 좋은겁니다!!!!
저건 좀 아닌듯!! 그리고 방장이랑도 얘기는 해보세요! 교수님한테 잘못을 빌고 싶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되냐고 조언을 구하세요 도와달라고 해주세요.
"스케줄이 유동적인 분위기이고, 다른 학생들도 그렇게 하여서 큰 생각 없이 교수님께 특별히 말씀을 안드리고 출근을 하지 않있습니다." 이거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걔네들이 가족도 아닌데 왜 그사람들 한다고 똑같이 합니까? 아직 젊으신거 같긴 한데, 그사람들이 뭐라고 그걸 따라합니까?
그냥 이참에 배운다 생각하고, 방장이랑 사과하는 방법에 대해 의논을 좀 해보시죠!!
그리고 가족들한테도 말해봐요!! 너무 기본적인거라 외부보다는 내부에서 배우는게 나을듯!!
19 - 인성교육 받았다고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사회나가서 그랬으면 더 큰일났을거라서..
운이 좋을수도있겠네요.
9 - 글쓴이가 잘한 것은 없지만 교수님 대응을 보니 괴수랩 같은데 감정적인 분이신가?
13 - 맞습니다. 여러분이 비난 할 수 있고, 제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건 우리가 아직 (자유)민주주의 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크나큰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홍콩은 중국의 국가보안법에 반대해 뒤늦게 정신을 차린 시민들이 대규모 자유민주화 시위를 했지만, 너무 늦게 깨달아 이미 중국의 공산당이 먹어 버렸습니다.
(조선인민)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찢재명 쪽에서 카톡 검열도 아무렇지 않게 시행하려 하고, 대북송금을 하며, 중국에 삼성전자 기밀 누출하거나, 국정원 블랙요원의 신상을 팔거나, 항모 군사기지 등을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 등
간첩을 처벌하기위한 간첩법을 반대하고, 탄핵 시위에는 중국인들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극우라고 비난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좌우를 떠나, 자유민주주의와 반국가세력의 전쟁이라 보셔야 합니다. 이 전쟁에서 지면, 우리나라는 수년 이내에 홍콩처럼 자유를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부디 카이스트가 중국과학원 한국캠퍼스가 되는 날이 오지 않길 바라며...
10 - 석사 1년차 개꿀팁 알려드림
우리 교수도 신입교수인데
석사한테 제안서 쓰게 함
걍 미팅 하루 전에 지피티 써서 작성하셈
대충 하든 열심히 하든 개 ㅈㄹ할 거임
이게 맞다고 봄
9 - 다른곳 알아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잘못한건 맞지만 나가라고 한거 부터가 감정적우로 행동하는듯
14 - 케인즈님이 딱 나쁜 교수 평균이네요 ㅋㅋㅋ 본인이 저런 사람이라 그런듯
9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그리고 다짐
2022.01.01
제가 사정이 생기면서 대학원을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올해부터 연구 펀딩 다 철수되었습니다.
이번 겨울은 무엇으로 먹고 살아가야 하는지 벌써 손과 발이 시리네요
서릿발 칼날 진 그 위에 서,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할지 생각하니
지금 하고 있는 실험에도 자신감도 떨어지는군요.
돈 없이도 자신의 분야에만 전념하셨던 위대하신 과학자와 공학자 위인들을
생각하니 이렇게 돈 앞에서 나의 연구가 무너지는 저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세속적이고 싫습니다.
다시 정신을 부여잡고, 얼어붙은 손을 볼때기에 때려 다시 마음을 움켜잡겠습니다.
지갑에 들어있는 만 원짜리 한 장이 쓰기 아까워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면서도 나의 연구를 사랑할 것이며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나갈 때까지
나에게 주어진 실험장비와 연구자들이 힘겨워 올린 논문들에 감사할 것이며
오늘 이 순간을 진리의 바닷속에서 숨이 끊겨 단말마를 낼 때까지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
하늘이여 돈 없는 나의 손에 호미를 쥐여주시고
살진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
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게 하소서.
언젠가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기만을 기다리겠습니다.
Q. 나는 왜 이런 글을 썼는가?)
오늘 2022년 새해입니다. 고향에도 못갔지만,
부모님께서 식사라도 하라고 신한에 돈을 넣어주셨습니다.
눈물과 콧물이 눈앞을 가리면서 그 돈으로 따뜻한 국밥을 먹었습니다.
이 감점을 목 놓아 부르고 다시 한번 다짐고자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올해부터 연구 펀딩 다 철수되었습니다.
이번 겨울은 무엇으로 먹고 살아가야 하는지 벌써 손과 발이 시리네요
서릿발 칼날 진 그 위에 서,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할지 생각하니
지금 하고 있는 실험에도 자신감도 떨어지는군요.
돈 없이도 자신의 분야에만 전념하셨던 위대하신 과학자와 공학자 위인들을
생각하니 이렇게 돈 앞에서 나의 연구가 무너지는 저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세속적이고 싫습니다.
다시 정신을 부여잡고, 얼어붙은 손을 볼때기에 때려 다시 마음을 움켜잡겠습니다.
지갑에 들어있는 만 원짜리 한 장이 쓰기 아까워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면서도 나의 연구를 사랑할 것이며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나갈 때까지
나에게 주어진 실험장비와 연구자들이 힘겨워 올린 논문들에 감사할 것이며
오늘 이 순간을 진리의 바닷속에서 숨이 끊겨 단말마를 낼 때까지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
하늘이여 돈 없는 나의 손에 호미를 쥐여주시고
살진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
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게 하소서.
언젠가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기만을 기다리겠습니다.
Q. 나는 왜 이런 글을 썼는가?)
오늘 2022년 새해입니다. 고향에도 못갔지만,
부모님께서 식사라도 하라고 신한에 돈을 넣어주셨습니다.
눈물과 콧물이 눈앞을 가리면서 그 돈으로 따뜻한 국밥을 먹었습니다.
이 감점을 목 놓아 부르고 다시 한번 다짐고자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내가 진양철이다, 니 몇개고? 김GPT 56 8 4112
김박사넷 글보면서 자신감을 갖는다 김GPT 45 25 10903-
37 7 9582 -
30 13 5515 -
15 8 3561
요즘 연구에 회의감이 듭니다. 김GPT 7 19 9594
수줍게 고백 하나 해보자면 김GPT 19 6 4437
심봤다 김GPT 7 0 2377
하루에 한 편씩 논문 읽고 정리 김GPT 16 15 8534-
170 34 19302 -
230 17 27699 -
193 33 5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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