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혼자 34세 청년입니다. 지방 사립대 신소재공학 학부 졸업 하자마자 중소기업(디스플레이소재) 연구직 5년 근무 한 뒤 중견 기업(광학필름) 생산관리 스카웃 -》 주 70~80시간 근무, 폭언에 4개월만에 퇴사 2년간 방황하다 대기업 연구소(PCB소재) 계약직 1년차입니다.
내년 상반기 기판소재분야 지거국 석사 진학을 하려합니다
이유는 엄청난 스펙의 분들이 보면 웃기실수 있지만 연구소에서 일하는게 재밌습니다. 중소기업 재직 시 혼자 개발 파트 맡으면서 개발이 너무 재미있어서 6시 출근 후 혼자 레시피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 엄청나게 빠른 시간에 신규 아이템을 양산까지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순간에 아 평생 일할거면 이길로 가고 싶다 느꼈습니다.
"그럼 지금 그냥 중소기업 연구직 가지 그래?"
뽑는 자리도 거의 없거니와 지금 학위를 할 수있는 마지막 나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표는 충대나 UST 졸업 후 대전에서 안정적인 중소기업에 취직하여 조용히 사는게 꿈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약 1. 경력 6년 34세 지거국 석사원함 졸업 37세 2. 졸업 후 지방 중소기업 취직원함 3. 갈?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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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5.10.09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거 좋은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학위과정동안 수입이 없는 것만 감내 가능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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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9
그래서 1순위는 학연, UST같은 수입이 조금이라도 있는쪽이고 어차피 와이프가 일도 하면서 모아놓은돈이 몇천있기는 합니다...
2025.10.09
중소기업 취직할거면 일반대 오지말고 특수대학원 가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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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9
특수대학원 알아봤는데 반도체 소재 관련과가 정말 없습니다... 집에서 아주 먼곳으로 갈거 아니면 ㅠ 대기업 가면 저도 너무 좋죠. 단지 집에서 출퇴근할수 있는 회사면 충분합니다
2025.10.09
파트타임만 하세요.. 왜냐면요 그 나이 분들을 풀타임으로 잘 안받아요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삶의 밸런스를 맞추긴 힘들 수 있습니다 남들은 일하고 쉴 시간에 연구 해야되니까요 그리고 코스웍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학교인지도 확인해보셔야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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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관련 분야 교수님과 파트로 가능하단말을 들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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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욕심 없는게 아니고 욕심 있는거예요. 석사 한다고 갑자기 연구 능력이 막 업글되는거 아니고 그냥 2년 경력 쌓는 느낌으로 끝날 수도 있어요. 이미 연구직으로 수년간 경력 쌓으신 분이라 석사는 그저 명함이 필요한 느낌인데 그러면 윗분 말씀대로 파트로 하셔도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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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생각해보면 공부를 더 한다는것 자체가 욕심이 있는거네요. 말씀해주신대로 교수님과 파트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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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9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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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9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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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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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