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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고민이 있습니다. 들어주세요

2022.01.08

10

2364

4학년 진학을 앞두고 있는 공대생입니다. (반도체 전공)

결론은 좋은 대기업, 직장에서 돈 많이 벌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연구에 큰 뜻이 있지는 않습니다.)

좋은 위치에서 취직을 하여 안정적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대학원 진학을 하는 게 옳은 행동일까요?? (많은 고민 중 입니다.)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 학점 4.4 정도 됩니다.

박사 학위까지는 고민한 결과 여러 사정 상 맞지 않는 것 같고 삼전과 같은 대기업에 취직하여 조금 더 오래 버티기 위해 spk yk ssh ist 석사 학위를 위해 진학하는 게 옳은 판단일까요??

어리석은 질문인 거 알지만 아무리 고민해도 여러 생각이 꼬리를 물어 올려봅니다. 가벼운 조언이라도 조심스럽게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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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만만한 아리스토텔레스*

2022.01.08

학사로 뚫기 힘들거같으면 석사로 해야죠 수시채용 괜찮아보여서

2022.01.08

취업 안되면서 '난 원래 연구 체질이야'라고 자기합리화하면서 들어가는 것 보다 그렇게 확실히 취업에 목적잡고 대학원 가는게 100배 훌륭해요. 가셔도 잘 하실듯

2022.01.09

회사에서 보내주는 대학원 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연구실 잘못 들어가면 취직 못하거나 박사 까지 해야됩니다.

대댓글 1개

IF : 5

2022.01.09

요새 회사에서 대학원 보내주는 인원 극극소수입니다.. 일단 진학 추천

2022.01.09

회사를 위한 대학원 진학은 안정적으로 오래 버티기 위해서가 아니라 위험도가 올라가도 위로 올라갈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에 가깝습니다. 글쓴이 정도의 생각이라면 일단 학부 졸업하면 가고 차선으로 대학원을 고려하는게 적합할 듯 하네요.

대댓글 3개

2022.01.09

위험도가 올라간다는 말씀이 석사를 취득해도 취업의 문이 좁아지는 즉, 학사 레벨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을 굳이 덤볐다가 이도저도 아닐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2022.01.09

그것도 있고 입사하고 나서도 두각을 못 나타내면 얜 석사가, 박사가 이것밖에 못해 소리 나오기 쉽지요...

2022.01.09

안전하게 취준을 할까요.. 이제 얼른 정해야합니다..

IF : 5

2022.01.09

전 나쁘지 않은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문의 길 학문의 길 하지만 집안에 돈이 엄청 많지 않으면 결국 내 밥벌이가 되어야 하고, 공학이라면 세상에 더 쓰이는 일 하는게 다른 방향으로 더 의미가 있기도 하구요. 집안 사정이나 다른 사정이 있는거 아니면 지금 단계에선 더 끌리는거 하셔도 될거같아요.

2022.01.18

석사를 갈 경우 화학과 경우 저는 학점 3점대 중반, 서울 중하위권이었지만, 적극적인 컨택과 연구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더니 yk,ssh대학교 모두 합격했습니다. 화이팅하십시오. 참고로 높은 대학 대학원일수록 취업에 대한 걱정은 많이 덜한 편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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