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연구실 분위기 정상인가요?

저는 지금 자대에서 학부연구생을 하고 있는 학생이고 자대 석사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구실 실적 나쁘지않고.. 교수님도 굉장히 친근하게 대해주는 편이라 이 연구실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 교수님이 술마시자고함. 교수님이 가끔씩 술한잔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냥 친목느낌 (전체 회식아니고 몇명만요. 교수님 포함 둘 셋이서 놀러가기도 합니다.)

2. 만남을 갖는 자리에서 서로의 이야기가 돌고 돕니다.
교수님께서, 누구를 혼냈다.. 누가 무슨 실수를 했다.. 누구땜에 힘들다.. 이런 말씀을 하기도 합니다.

3.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미묘한 눈치싸움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4. 연구실 사람끼리는 개인적인 sns (인스타, 페이스북같은) 친구가 되어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을 교수님께 전달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교수님께 눈치를 받거나 하고.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물론 교수님이나 랩실 비하 같은건 아니고.. 자기 개인 생활 업로드 같은거였어요 )


제가 아직 연구를 하고있는건 아니라 랩미팅이나 개인미팅 식사 등을 참여하기도 하는데 그러면서 느끼고 알게된 것들 입니다..

제가 아직 다른 연구실 분위기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