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에게 나라와 애국심이란?

안녕하세요.
매번 질문글만 올리다 문득 김박사넷 선배님들의 의견이 듣고싶어 글 올려봅니다.
최근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 및 인제유출 현상이 심하다는 뉴스가 많이 보입니다.
주변의 비전공자들도 이 문제를 생각보다 많이 인지하고있고요.
아마 유튜브를 통해 과학을 대중이 접할 기회가 많아졌고,
이 문제를 말하는 유튜버도 많아져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전 궁금해졌습니다.
정치적, 이념적인 문제를 떠나
과학자가 왜 한국에 남을 수 없는지, 애국심을 강요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입니다.
물론 특정 기업의 기술을 빼돌리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
하지만 과학자가 해외로 떠나는 것은 불법이 아닐뿐더러 비도덕적인 행위도 아닙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이러한 과학자들이 자국을 떠나 해외에서 연구하는 것을 나라를 버리는 행위라고 말하시는 분도 더러 계시더군요...
필드에 직접 계시는 선배님들의 목소리를 듣고싶습니다.
뭐 기사를 내거나 논문을 쓰기위함이 아닌
순수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 어그로 죄송함돠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