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학부 성적 그리고 타대와 연구를 활발하게 하시는 자대 교수님께 배우며, sci논문 1저자, 특허, 학술대회 등등 정말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자대는 대학원이 활성화 되지 않은 편이라 타대 진학을 권유 받았고, 이후에 1순위인 s대 교수님과 컨택 및 면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면담 진행 시에
써도 무슨 이런 저널에 논문을 썼냐, 보통 학부애들 다 이 정도 연구는 한다, 너네 자대 애들 수준은 어느 정도냐 , 네가 잘 할 지 모르겠다, 너희 자대 학생은 본 적도 없다 , 여기 있는 애들이랑 수준 맞추려면 전공 말고 기본 지식 (문학, 예술, 철학, 역사 등)도 길러라.
등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기분이 묘했습니다.
( pk대의 2,3순위 교수님들과도 면담을 해보았지만 제 학부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분은 없었습니다.
또 선배님들 중에서 간간이 spk를 가신 분이 있습니다. )
하지만 내색하지 않고 최대한 열정을 담아 답변을 하니 좋게 봐주셨나 봅니다.
연구실에 꼭 들어오라네요.
s대에서는 나름 좋은 랩이고 실적도 좋고 연구분야도 정말 원하는 곳이지만..
들어가게 되면 제 학부에 대해서 걸고넘어지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저 정도 발언은 저를 시험해 보기 위해 하신 말씀 같은지... 제가 너무 예민하게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선배님들의 고견 여쭙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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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2022.06.13
도망가
2022.06.13
S대가 학부 무시하는 경향이 나름 있는듯. PK 추천이요. 어차피 서카포 박사 어디서든 네임밸류 차이 없습니다.
2022.06.13
2022.06.13
대댓글 2개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