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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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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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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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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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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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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점점 메일을 읽고 답장을 하지않게 될까?
칠칠맞은 찰스 다윈*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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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팁을 주고자 하는 글이 아닌 그냥 제 잡생각 글입니다 :-)
“교수님이 제 메일을 읽지 않아요”
“교수님이 제 매일을 읽었음에도 답장을 주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교수님으로부터 답장을 잘 받을 수 있을까요?”
이 문제는 여기 많은 분들이, 특히 대학원을 지원하는 분들이 고뇌하는 부분입니다.
장담컨데, 현재 현직에 계시는 교수님이나 정출연/기업 연구원 박사님들도 대학원에 지원할 때 혹은 쥬니어 연구원 당시, 정도의 차이를 보일 뿐 비슷한 과정을 거쳤을 겁니다. 전 대학원 지원 당시, 교수로부터의 답장은 물론이고, 관심있는 실험실 몇 곳의 박사과정생들에게 보낸 메일도 답장을 받지 못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ㅎㅎ
조교수인 제 지도교수를 포함해, 가깝게 알고지내는 학계에서 이름이 있는 부/정교수분들, 그리고 현재 다니는 기업에서 알고지내는 디렉터, 펠로우 급 고위직 분들의 경우 매주 몇백통의 메일을 받는 것은 다반사입니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R1에서 조교수로 일하는 분과 잠시 이야기했는데 박사 두명 뽑는데 200통 이상의 메일을 받았다 하더군요..
전 미국에서 갓 박사를 졸업하고, 새롭게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확실히 박사시절보다 내외부에서 받는 메일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컨설팅 회사로부터 외부 컨설팅 요청이나 하이어링 중인 포지션 정보 요청을 비롯해 다른 잡다한 메일 들을 주기적으로 받습니다. 처음에는 답장도 빨리 해주려하고, 30분-1시간 미팅도 요청하면 해주며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이 문제를 제 매니저에게 말하니 그냥 아예 답장을 주지마라고 권하더군요.
점점 경력이 쌓이며 제 메일함도 매일 쌓일텐데, 여러 이유로 비슷하게 답장을 잘 하지않는 방향으로 갈지 모르겠네요.
논외로 제가 답장을 빨리하는 그룹도 있습니다. 박사시절 공을 들여 구축해놓은 학계, 네셔널랩, 기업에 있는 제 서클은 서로 도울 것이 있으면 도우며 커뮤니케이션이 원할합니다. 제 친구들과 그들이 소개시켜주는 분들이 속속히 미국내에서 조교수, 탑기업 등에 잡을 구하며 제 서클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습니다. 가끔 생각해보는 것이, 제가 실적으로나 사교적인 부분에 있어서 별볼일 없는 학생이었고, 제 지도교수가 라이징스타가 아니었다면 과연 이런 서클이 구축되었을까 입니다. 좀 씁쓸하지만, 프로페셔널한 세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 답장을 주지 않는 교수님들도 펀딩을 주는 관계자나 콜래보를 같이 하는 다른 교수의 경우엔 답장을 빨리 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제 서클에 속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아직 답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제 지도교수도 발송한 콜래보 요청 메일이나 기타 메일에 답장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저는 이미 구축된 서클 유지 및 확장과 같은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답장이 오지 않는 것과 같은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은 처음엔 쓰리지만 그냥 다른 대안책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한줄요약: 교수님들이 답장을 하지 않는 것은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다.
“교수님이 제 메일을 읽지 않아요”
“교수님이 제 매일을 읽었음에도 답장을 주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교수님으로부터 답장을 잘 받을 수 있을까요?”
이 문제는 여기 많은 분들이, 특히 대학원을 지원하는 분들이 고뇌하는 부분입니다.
장담컨데, 현재 현직에 계시는 교수님이나 정출연/기업 연구원 박사님들도 대학원에 지원할 때 혹은 쥬니어 연구원 당시, 정도의 차이를 보일 뿐 비슷한 과정을 거쳤을 겁니다. 전 대학원 지원 당시, 교수로부터의 답장은 물론이고, 관심있는 실험실 몇 곳의 박사과정생들에게 보낸 메일도 답장을 받지 못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ㅎㅎ
조교수인 제 지도교수를 포함해, 가깝게 알고지내는 학계에서 이름이 있는 부/정교수분들, 그리고 현재 다니는 기업에서 알고지내는 디렉터, 펠로우 급 고위직 분들의 경우 매주 몇백통의 메일을 받는 것은 다반사입니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R1에서 조교수로 일하는 분과 잠시 이야기했는데 박사 두명 뽑는데 200통 이상의 메일을 받았다 하더군요..
전 미국에서 갓 박사를 졸업하고, 새롭게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확실히 박사시절보다 내외부에서 받는 메일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컨설팅 회사로부터 외부 컨설팅 요청이나 하이어링 중인 포지션 정보 요청을 비롯해 다른 잡다한 메일 들을 주기적으로 받습니다. 처음에는 답장도 빨리 해주려하고, 30분-1시간 미팅도 요청하면 해주며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이 문제를 제 매니저에게 말하니 그냥 아예 답장을 주지마라고 권하더군요.
점점 경력이 쌓이며 제 메일함도 매일 쌓일텐데, 여러 이유로 비슷하게 답장을 잘 하지않는 방향으로 갈지 모르겠네요.
논외로 제가 답장을 빨리하는 그룹도 있습니다. 박사시절 공을 들여 구축해놓은 학계, 네셔널랩, 기업에 있는 제 서클은 서로 도울 것이 있으면 도우며 커뮤니케이션이 원할합니다. 제 친구들과 그들이 소개시켜주는 분들이 속속히 미국내에서 조교수, 탑기업 등에 잡을 구하며 제 서클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습니다. 가끔 생각해보는 것이, 제가 실적으로나 사교적인 부분에 있어서 별볼일 없는 학생이었고, 제 지도교수가 라이징스타가 아니었다면 과연 이런 서클이 구축되었을까 입니다. 좀 씁쓸하지만, 프로페셔널한 세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 답장을 주지 않는 교수님들도 펀딩을 주는 관계자나 콜래보를 같이 하는 다른 교수의 경우엔 답장을 빨리 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제 서클에 속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아직 답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제 지도교수도 발송한 콜래보 요청 메일이나 기타 메일에 답장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저는 이미 구축된 서클 유지 및 확장과 같은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답장이 오지 않는 것과 같은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은 처음엔 쓰리지만 그냥 다른 대안책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한줄요약: 교수님들이 답장을 하지 않는 것은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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