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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15
-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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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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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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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11
자신감이 중요한것같네요
2023.01.20
3
5737
여기에는 대학원진학을 목표로하시는 미래가 창창한 분들 많으실테니, 부족하지만 짧은 경험에 빗대어 말씀드리면..
저는 우선 spk학석박에 국내외 해외포닥등으로.. 나름 교수직을 목표로 하고있는 박사입니다.
제가 학교에 있을때 실적보다는(실적도 괜찮은편) 교수님 인품 & 랩분위기 & 연구분야로 인기랩이였던 곳에서 학위를 받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당시 교수님께서는 학생들의 자신감을 심어주기위해 응원의 말들을 많이해주신것같습니다.
가장 많이 들은말들은
"카이스트 학생이면 전세계 어디와 비교해서도 경쟁력이 있어야된다"
"본인도 미국탑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지만, 거기 학생들과 카이스트 대학원생과의 능력차이는 미비하다"
등등의 말이였습니다.
한때는 이런말때문에 실력에 비해서 자신감만 높을때도있었지만, 매번 내 라이벌을 '전세계에서 가장잘하는 랩에 있는 잘하고있는 박사과정'이나 '이미 교수임용된 능력자 선배들의 박사과정실적' 등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따라가기위해서 노력했던것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저도 그분들에 비해서는 부족함이 있지만, 그래도 분야에서는 아주 조금은 인정받는 자리까지 올수있는것같습니다.
그러다 박사학위받고 최근 지도교수와 둘이서 술자리를 한 경험이 있는데, 당시 교수님께서는 본인이 공부할때는 전세계와 한국의 격차가 너무 컸고 학회 가면 영어도 잘안되서 위축됐는데, 이런것들을 본인학생들 & 지금 학부생들은 못느끼고 자신감을 심어주기위해 가끔 과장된 표현도 많이 썼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많은부분에 대해서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시기도 하고요.
반대로 매번 지도교수가 "한국은 아직(역시) 미국한테 안된다", "선배들 만큼이나 해라" 등등 부정적인 어투를 종종쓰시는 분한테 학위를 받은사람들은, 본인의 목표 자체가 어중간한 spk박사학위자 정도였고, 국내 본인분야에서 그냥 어느 정도만 인정받는걸 목표로 하시는분들이 꽤 많습니다.
이런이유때문에 spk보다 무조건 미국 top30~50이 좋다 이런식의 말들은.. 연구환경등을 볼때 공감하는 바가 조금은 있지만, 국내에서 잘하는 사람들이나 본인스스로의 실력을 평가절하하는 별로 좋은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최근기준으로 보면, spk학부생들은 미국 좋은학교 아니면 자대 괜찮은연구실을 선호하는것도 현실인것 같고요.
하여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다른분들도 어디에서 학위를 받으시든지 간에, 본인이 목표하신 바가 있으면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사골같은 질문인 "비spk vs spk"도 사실 의미가 없는 질문인게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비spk를 가셔도 본인학교의 어중이떠중이 선배/동료들을 라이벌로 삼지마시고, spk및 국내에서 잘하는 박사과정생들 & 해외에서 잘하는 학위자들과 본인을 계속 비교하면서 하다보면 열심히 할수밖에 없을겁니다.
연구적성에 안맞고 적당히 박사학위받는걸 목표로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저희랩에도 의외로 꽤있습니다.), 본인이 학계로 가고싶은 마음(특히 학교)이 크다면 본인의 자리에 간 사람들의 실적을 목표로해보세요.
물론 그중 시기운등이 좋아서 실적이 부족해도 임용된분들도있으니 그 분들의 평균실적 정도를 목표로하다보면, 어느새 본인이 꽤나 인정받는 위치에 계실겁니다. 그게 학교가 아니라 연구소든 해외직장이든 어디든지요
저는 우선 spk학석박에 국내외 해외포닥등으로.. 나름 교수직을 목표로 하고있는 박사입니다.
제가 학교에 있을때 실적보다는(실적도 괜찮은편) 교수님 인품 & 랩분위기 & 연구분야로 인기랩이였던 곳에서 학위를 받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당시 교수님께서는 학생들의 자신감을 심어주기위해 응원의 말들을 많이해주신것같습니다.
가장 많이 들은말들은
"카이스트 학생이면 전세계 어디와 비교해서도 경쟁력이 있어야된다"
"본인도 미국탑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지만, 거기 학생들과 카이스트 대학원생과의 능력차이는 미비하다"
등등의 말이였습니다.
한때는 이런말때문에 실력에 비해서 자신감만 높을때도있었지만, 매번 내 라이벌을 '전세계에서 가장잘하는 랩에 있는 잘하고있는 박사과정'이나 '이미 교수임용된 능력자 선배들의 박사과정실적' 등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따라가기위해서 노력했던것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저도 그분들에 비해서는 부족함이 있지만, 그래도 분야에서는 아주 조금은 인정받는 자리까지 올수있는것같습니다.
그러다 박사학위받고 최근 지도교수와 둘이서 술자리를 한 경험이 있는데, 당시 교수님께서는 본인이 공부할때는 전세계와 한국의 격차가 너무 컸고 학회 가면 영어도 잘안되서 위축됐는데, 이런것들을 본인학생들 & 지금 학부생들은 못느끼고 자신감을 심어주기위해 가끔 과장된 표현도 많이 썼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많은부분에 대해서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시기도 하고요.
반대로 매번 지도교수가 "한국은 아직(역시) 미국한테 안된다", "선배들 만큼이나 해라" 등등 부정적인 어투를 종종쓰시는 분한테 학위를 받은사람들은, 본인의 목표 자체가 어중간한 spk박사학위자 정도였고, 국내 본인분야에서 그냥 어느 정도만 인정받는걸 목표로 하시는분들이 꽤 많습니다.
이런이유때문에 spk보다 무조건 미국 top30~50이 좋다 이런식의 말들은.. 연구환경등을 볼때 공감하는 바가 조금은 있지만, 국내에서 잘하는 사람들이나 본인스스로의 실력을 평가절하하는 별로 좋은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최근기준으로 보면, spk학부생들은 미국 좋은학교 아니면 자대 괜찮은연구실을 선호하는것도 현실인것 같고요.
하여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다른분들도 어디에서 학위를 받으시든지 간에, 본인이 목표하신 바가 있으면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사골같은 질문인 "비spk vs spk"도 사실 의미가 없는 질문인게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비spk를 가셔도 본인학교의 어중이떠중이 선배/동료들을 라이벌로 삼지마시고, spk및 국내에서 잘하는 박사과정생들 & 해외에서 잘하는 학위자들과 본인을 계속 비교하면서 하다보면 열심히 할수밖에 없을겁니다.
연구적성에 안맞고 적당히 박사학위받는걸 목표로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저희랩에도 의외로 꽤있습니다.), 본인이 학계로 가고싶은 마음(특히 학교)이 크다면 본인의 자리에 간 사람들의 실적을 목표로해보세요.
물론 그중 시기운등이 좋아서 실적이 부족해도 임용된분들도있으니 그 분들의 평균실적 정도를 목표로하다보면, 어느새 본인이 꽤나 인정받는 위치에 계실겁니다. 그게 학교가 아니라 연구소든 해외직장이든 어디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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