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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해외 취업 계획이면 무조건 박사 학위를 해야하나요?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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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

연구는 재밌게 하는 편인데 학계에 남고 싶지 않아서, 대학원은 석사까지만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좁은 연구실에서 젊음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주변에서는 취업을 하던 해외로 나가던 박사 학위가 있는 게 훨씬 나을 거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석사 + 대기업 실무 경험만 가지고는 해외에 정착하기가 많이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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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IF : 5

2023.03.02

쉽지 않습니다

2023.03.02

내가 한국 대기업 인사담당자라고 가정했을때 수많은 국내 지원자들 놔두고 태국 명문대라고 하는 대학 나온 태국청년 뽑기는 쉽지 않겠죠. 태국청년이 한국말 괜찮게 해도 일단 한국말이 한국인보다 딸릴 것이고요. 비자도 지원해줘야 하고 특출난것 없으면 굳이? 태국청년이 국내 지원자들을 압도하는 경험을 가지고 있으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그래도 특정 분야 박사라고 하면, 그리고 그 분야가 해당 기업에서 지금 찾는 분야라면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가 생기죠.
비관적인 블레즈 파스칼*

2023.03.02

그냥 유학을 가세요. 어떻게든

2023.03.02

미국이면 미국 석사 후 미국 취직도 쉽지 않아요.

미국 박사 후 미국 취직은 공대의 경우 괜찮은 편입니다.
한국 박사 후 미국 포닥 후, 미국 취직도 괜찮습니다.

트럼프 이후로는 석사 이하 인력은 미국인을 채용하는 분위기가 더 강해졌어요.

2023.03.02

해외취직은 해외학위를 해야합니다.
학석박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2023.03.02

미국의 경우 비자 받기가 어려움
박사는 O1이든 NIW든 기회가 있지만 석사는 로터리 밖에는…
쇠약한 박경리*

2023.03.02

국박은 안뽑아요

2023.03.02

현재 미국동부 빅파마에서 연구직으로 있습니다. 저는 한국 대학 학사학위만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 좋은 미국대학 랩에서 오랜 연구경험이 있고 논문실적도 많이 있긴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흔하지는 않은데, 미국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기회가 많기는 해요. 요즘 Junior Scientist가 엄청 귀하기 때문에 영어만 잘 되신다면 기회가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 가끔들어와서 글 읽곤 하는데, 언제한번 제 경험을 쓸까하고 있었어요. 많이 알려진 것과는 다른 케이스도 있다는 걸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2023.03.02

해외 석사 후 해외 취업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영주권도 심사 들어갔고 정착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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