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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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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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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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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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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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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분위기가 중요한 이유(+대가랩을 가야하는 이유)
기쁜 피터 힉스*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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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이유는 크게 3개정도라고 생각해요.
1. 정치질로 분란조장
2. 공부+일하는 분위기
3. 랩 맴버들의 전반적인 수준
3개 다 너무 중요해요. 3개 다 중요한 이유를 적어볼게요.
1번의 경우 제가 학부생 실험실때 있었던 일인데 꼭 거기있던 박사누나가 문제 였어요. 별것도 아닌걸로 괜히 오바해서 일 크게 만들기랑 자기 기준에서 좋은 사람은 어떻게든 커버치고 맘에 안드는 인간은 그냥 뭘하든 맘에 안들어 하더라구요. 결국 그 누나 때문에 5명이나 1년사이에 중도 이탈했어요. 그 누나가 저랑은 잘지냈는데 뭔가 정치병자 기질 때문에 저도 서서히 거리두고 실험실 나왔어요. 정치질 한번 시작하면 실험실 반토막 나는거 한순간이에요....
2번은 이건 제 옆 실험실하고 제 동기들이 있는 실험실 얘기입니다. 진짜 저는 자율출근제도에 대해 대단히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교수님하고 랩맴버들과 디스커션 해야할 상황이 빈번하기도 하고 자율 출근하면서 처음엔 10시에 오더니 나중엔 1시 2시에 출근하는 막장의 경우도 봐서 자율출근제에 대해 대단히 회의적입니다. 무튼 개판인 랩에 제동기 얘기를 들으면 랩에 일단 다들 기본 10시 이후에 출근하고 좀 하다가 점심 먹고 노가리까고 교수님 없으면 중간에 피시방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교수님이 급한일 있어서 빨리 처리해달라고 하면 하는 사람만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내일 해요 이러는 분위기, 심지어 공부도 안해서 논문 전문을 복사해 파파고에 읽는 인간도 봤어요....사실 논문 좀 읽어보면 전공용어는 뻔해서 금방 친숙해집니다. 이런 개판인 분위기에 본인이 휘말릴 수 있어요. 친구가 저기 혼자서라도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해 실험 이것저것하고 논문 읽으면 그딴거 할 시간에 다른거해라, 무슨 실험 못하다가 죽은 귀신이 붙었냐 등등 비아냥만 들어요.....전부 실화에요....그러다보면 본인도 어느순간에 그런 분위기에 휘말려 게을러집니다......
3. 사실 이게 생각보다 중요해요...사실 랩맴버들의 수준이 좀 낮아도 포닥분이라던가 박사분중 수준 높으신 분이 계시면 그나마 괜찮아요. 근데 실험설계하는데부터 삐걱거리면
쉽지않아요...그리고 계속 박사 포닥까지 할거라면 그 랩에서 맴버들에게 조언이나 태크닉적인걸 배우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1번은 제가 어떻게 하지 못하지만 2,3번은 제가 어느정도 거를 수 있어요...그냥 대가랩가면 해결~. 참고로 인기랩이라고 해서 반드시 실력이 좋거나 공부하는 분위기라는거 절대 어니에요....생각보다 인기랩중에 랩 맴버들 실력 개판인 랩을 봐서 함부로 단정 못하겠지만 대가랩은 일단 어느정도 맴버들을 속아내기 때문에 2,3번에서 만큼은 어느정도 보증이 됩니다....
1. 정치질로 분란조장
2. 공부+일하는 분위기
3. 랩 맴버들의 전반적인 수준
3개 다 너무 중요해요. 3개 다 중요한 이유를 적어볼게요.
1번의 경우 제가 학부생 실험실때 있었던 일인데 꼭 거기있던 박사누나가 문제 였어요. 별것도 아닌걸로 괜히 오바해서 일 크게 만들기랑 자기 기준에서 좋은 사람은 어떻게든 커버치고 맘에 안드는 인간은 그냥 뭘하든 맘에 안들어 하더라구요. 결국 그 누나 때문에 5명이나 1년사이에 중도 이탈했어요. 그 누나가 저랑은 잘지냈는데 뭔가 정치병자 기질 때문에 저도 서서히 거리두고 실험실 나왔어요. 정치질 한번 시작하면 실험실 반토막 나는거 한순간이에요....
2번은 이건 제 옆 실험실하고 제 동기들이 있는 실험실 얘기입니다. 진짜 저는 자율출근제도에 대해 대단히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교수님하고 랩맴버들과 디스커션 해야할 상황이 빈번하기도 하고 자율 출근하면서 처음엔 10시에 오더니 나중엔 1시 2시에 출근하는 막장의 경우도 봐서 자율출근제에 대해 대단히 회의적입니다. 무튼 개판인 랩에 제동기 얘기를 들으면 랩에 일단 다들 기본 10시 이후에 출근하고 좀 하다가 점심 먹고 노가리까고 교수님 없으면 중간에 피시방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교수님이 급한일 있어서 빨리 처리해달라고 하면 하는 사람만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내일 해요 이러는 분위기, 심지어 공부도 안해서 논문 전문을 복사해 파파고에 읽는 인간도 봤어요....사실 논문 좀 읽어보면 전공용어는 뻔해서 금방 친숙해집니다. 이런 개판인 분위기에 본인이 휘말릴 수 있어요. 친구가 저기 혼자서라도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해 실험 이것저것하고 논문 읽으면 그딴거 할 시간에 다른거해라, 무슨 실험 못하다가 죽은 귀신이 붙었냐 등등 비아냥만 들어요.....전부 실화에요....그러다보면 본인도 어느순간에 그런 분위기에 휘말려 게을러집니다......
3. 사실 이게 생각보다 중요해요...사실 랩맴버들의 수준이 좀 낮아도 포닥분이라던가 박사분중 수준 높으신 분이 계시면 그나마 괜찮아요. 근데 실험설계하는데부터 삐걱거리면
쉽지않아요...그리고 계속 박사 포닥까지 할거라면 그 랩에서 맴버들에게 조언이나 태크닉적인걸 배우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1번은 제가 어떻게 하지 못하지만 2,3번은 제가 어느정도 거를 수 있어요...그냥 대가랩가면 해결~. 참고로 인기랩이라고 해서 반드시 실력이 좋거나 공부하는 분위기라는거 절대 어니에요....생각보다 인기랩중에 랩 맴버들 실력 개판인 랩을 봐서 함부로 단정 못하겠지만 대가랩은 일단 어느정도 맴버들을 속아내기 때문에 2,3번에서 만큼은 어느정도 보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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