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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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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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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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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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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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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선배님들께 인생상담 부탁드립니다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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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년반된 여자친구가 있는 33살 대학원생입니다.
2살 아래 여자친구는 작년에 박사학위를 따서 현재 포닥이고
저는 내년에 박사학위 취득 예정입니다.
제가 박사 따고 취직하면 결혼하기로 어느정도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상담하고 싶은건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결혼문제, 출산육아 문제.
저나 여자친구나 집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둘다 집안 뒷바라지 하느라 돈도 많이 못모았고
결혼할 때는 집안 도움받는건 불가능합니다...
여자친구도 포닥이다보니 벌이가 연 2500~3000 정도로 좋지 않고
저는 박사 호봉 인정 받아서 취직한다고 하면
그래도 초봉이 4000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운좋게 여자친구가 내후년쯤에 연구원이나 교수에 지원해서 붙는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결혼을 마냥 미룰 수는 없기에 늦어도 내후년초엔 결혼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결혼비용과 출산육아비용에 내집마련 자금까지 생각하면 너무 깜깜합니다.
돈문제는 어찌어찌 해결하더라도 출산육아문제가 걱정입니다.
아시다시피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출산육아로 휴직을 하면 많이 눈치가 보입니다.
저는 남자라서 여자들이 겪는 대우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6개월에서 1년정도 휴직은 언감생심이고 3개월정도면 양해되는 수준이다보니
결혼이나 출산을 포기한 경우가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여자친구는 아기를 낳고 싶어하면서도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박사 선배님들은 이런 고민과 위기 어떻게 뛰어넘으셨는지 궁금합니다.
2살 아래 여자친구는 작년에 박사학위를 따서 현재 포닥이고
저는 내년에 박사학위 취득 예정입니다.
제가 박사 따고 취직하면 결혼하기로 어느정도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상담하고 싶은건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결혼문제, 출산육아 문제.
저나 여자친구나 집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둘다 집안 뒷바라지 하느라 돈도 많이 못모았고
결혼할 때는 집안 도움받는건 불가능합니다...
여자친구도 포닥이다보니 벌이가 연 2500~3000 정도로 좋지 않고
저는 박사 호봉 인정 받아서 취직한다고 하면
그래도 초봉이 4000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운좋게 여자친구가 내후년쯤에 연구원이나 교수에 지원해서 붙는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결혼을 마냥 미룰 수는 없기에 늦어도 내후년초엔 결혼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결혼비용과 출산육아비용에 내집마련 자금까지 생각하면 너무 깜깜합니다.
돈문제는 어찌어찌 해결하더라도 출산육아문제가 걱정입니다.
아시다시피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출산육아로 휴직을 하면 많이 눈치가 보입니다.
저는 남자라서 여자들이 겪는 대우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6개월에서 1년정도 휴직은 언감생심이고 3개월정도면 양해되는 수준이다보니
결혼이나 출산을 포기한 경우가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여자친구는 아기를 낳고 싶어하면서도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박사 선배님들은 이런 고민과 위기 어떻게 뛰어넘으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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