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논문 이름 순서에서 제일 중요한건 맨 앞자리와 맨 뒷자리라고 하잖아요. 근데 교신저자가 아닌 맨 뒷자리도 중요한 건가요? 아니면 교신저자가 없으면 맨 뒷자리 이름은 말그대로 contribution이 가장 적은 사람의 이름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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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3.04.01
뒤에 교수들 연차 순으로 넣기도 하고 기여도 순으로 넣기도 하고 그때그때 달라요. 수학 쪽은 그냥 닥치고 알파벳 순인데요 뭐. cs 쪽은 또 보통 교신저자 개념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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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마키아벨리*
2023.04.06
제가 아는 것이랑 많이 다르네여. 1 저자는 어느분야든 중요한걸로. 의학쪽은 뒤쪽에 각자 한일을 적는 경우가 있어서 좀 다를 수도 있지만. 그리고 제가 컴퓨터 쪽인데 교신개념이 없다니. 논문 응답의 책임자인데
2023.04.01
교신아니고 공동1저자아니면 그냥 이름만 들어간건데 크게 의미 안두는게 맞음
대댓글 1개
바보같은 마키아벨리*
2023.04.06
보통은 제출 논문도 첨부터 끝까지 안읽어본 사람들 일 경우 만음.
2023.04.01
뒷자리는 통상적인 이야기고요. 반드시 그렇게 해야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제출할때 교신저자를 따로 표기하게 되어 있어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1저자외에는 전부 같은 공저자라 그걸로 기여율을 판단하기도 애매하고요.
2023.04.01
공저자는 특히 한국에서는 더욱 그냥 넣어주는 사람들이 워낙 많기때문에 개인적으로 크게 의미를 두지 않음
무서운 요하네스 케플러*
2023.04.01
교신이 아닌 맨뒷자리는 의미없는게 맞음. 그렇다고 기여가 제일 적다는건 아님.. 주로 교수일수록 이름이 뒤로 가기 때문에
2023.04.02
보통은 맨 뒷자리는 PI 자리로 인식됩니다. 특히나 1저자와 같은 affiliation 출신일때 더 확실하고요.
그 PI가 대부분 교신을 맡으나 경우에 따라, 특히 포닥이 리딩한경우, 교신을 1저저나 그 외 사람이 가져가는경우도 있습니다. (즉 학생 포닥 PI가 한 랩인 경우, 학생과 포닥이 공동 1저에, (학생 이름이 앞, 포닥 이름이 뒤) 포닥이 교순을 겸하며 PI는 교신없이 맨 뒤에 위치만 하는 경우도 종종 보임)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경우, 맨 뒤 저자를 연구를 총 지휘한 PI라고 인식하긴 합니다. 다만 애초에 저자 순서를 크게 신경안쓰는 수학 및 입자물리 이론 등등 에서의 연구나 거대 콜라보레이션 (저자수만 5천명이 넘어가는 거대 프로젝트, 주로 CERN 등 거대 입자물리 프로젝트) 등이라면 저자 순서는 크게 상관없으며, 맨뒤라고 더 낫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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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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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2023.04.01
2023.04.01
2023.04.01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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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