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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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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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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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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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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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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계를 느끼는 순간...
정직한 찰스 다윈*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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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안녕하세요... 현재 박사 3년하고 한 학기차인 학생이에요....참....최근에 현타가 너무 쎄게 와서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원래 의욕이 많은 학생이었어요. 고등학생부터 과학자라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인류를 위해 봉사해야지 이런 뜬구름 잡는 꿈으로 대학에 입학하고 군대 전역후 학부생 인턴으로 실험실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하나하나가 너무 신기했고 너무 재밌었어요. 아직도 제가 처음 PCR해서 band나왔을때 기분을 잊을 수 없네요... 무튼 그렇게 지내다가 석사를 하게 되었어요.....여기부터가 슬슬 제가 과학자 즉 연구직이라는 직업이 내 천직이 아니다라고 느끼게 된것같아요. 그걸 어디서 느꼈냐면....어떤 실험과 주제에 대해 제 주관이 낄 틈이 없더라구요. 다 교수님 지시, 윗선배 지시에 따라 연구방향이 정해지고 저는 끽해봐야 실험조건 잡는거 좀 내맘대로 바꿔서 결과 잘나오는거에 만족하는 정도가 끝이더라규요.... 솔직히 거의 교수님 손발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무력하고 재미가 없더라구요...저는 제가 연구주제도 정하고 자율적으로 무언가를 수행하고 혼자 결과에 대해 곰곰히 생각도 생각도 하고 무언가를 발견하고 이럴줄 알았는데.....아니네요... 박사를 하면 좀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박사를 진학했으나 별로 달라진걸 못 느끼겟어요. 물론 석사보단 자율성이 늘어난건 맞지만 딱히 크게 차이도 없더라구요. 포닥분께 제 고민을 말하니 그분께서 사실 너가 정말 원하는 연구는 교수가 되도 힘들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교수들도 프로잭트 딸려면 이래저래 자기 분야 아닌것도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최근 2달전부터 느꼇어요....워라벨 없는 삶, 자율성도 없고......제 한계를 느꼇어요....여기까지구나....물론 박사는 졸업할거에요....데이터도 나와서 지금 figure 다듬기 작업 들어가 있어요. 하지만 연구직을 정년까지 한다? 흠....저는 못하겠네요.....
저는 원래 의욕이 많은 학생이었어요. 고등학생부터 과학자라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인류를 위해 봉사해야지 이런 뜬구름 잡는 꿈으로 대학에 입학하고 군대 전역후 학부생 인턴으로 실험실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하나하나가 너무 신기했고 너무 재밌었어요. 아직도 제가 처음 PCR해서 band나왔을때 기분을 잊을 수 없네요... 무튼 그렇게 지내다가 석사를 하게 되었어요.....여기부터가 슬슬 제가 과학자 즉 연구직이라는 직업이 내 천직이 아니다라고 느끼게 된것같아요. 그걸 어디서 느꼈냐면....어떤 실험과 주제에 대해 제 주관이 낄 틈이 없더라구요. 다 교수님 지시, 윗선배 지시에 따라 연구방향이 정해지고 저는 끽해봐야 실험조건 잡는거 좀 내맘대로 바꿔서 결과 잘나오는거에 만족하는 정도가 끝이더라규요.... 솔직히 거의 교수님 손발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무력하고 재미가 없더라구요...저는 제가 연구주제도 정하고 자율적으로 무언가를 수행하고 혼자 결과에 대해 곰곰히 생각도 생각도 하고 무언가를 발견하고 이럴줄 알았는데.....아니네요... 박사를 하면 좀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박사를 진학했으나 별로 달라진걸 못 느끼겟어요. 물론 석사보단 자율성이 늘어난건 맞지만 딱히 크게 차이도 없더라구요. 포닥분께 제 고민을 말하니 그분께서 사실 너가 정말 원하는 연구는 교수가 되도 힘들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교수들도 프로잭트 딸려면 이래저래 자기 분야 아닌것도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최근 2달전부터 느꼇어요....워라벨 없는 삶, 자율성도 없고......제 한계를 느꼇어요....여기까지구나....물론 박사는 졸업할거에요....데이터도 나와서 지금 figure 다듬기 작업 들어가 있어요. 하지만 연구직을 정년까지 한다? 흠....저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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