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박사넷 이슈에 대한 생각

요즘 김박사넷에 대한 여러 의견이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첫번째로 김박사넷의 문제점이라고 떠오른 주제는

‘대학원생들이 아무 죄 없는 교수를 빅엿을 먹여 사람을 쓰레기를 만든다.’

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글쎄요..... 정말 정신 나간 사람을 제외하고 아무런 죄가 없는 교수를 음해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 괴수는 괴수 취급을 받아야 하는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집안 귀한 자식 함부로 대했으면 본인 괴수들 평가? 쓰레기 같이 받아야 하는게 당연한거죠. 심지어 피해 받는 교수들이 많을까요? 아니면 실제로 괴수들이라서 사람들이 그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한게 많을까요? 저는 정말 후자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피해받는 교수들이 있으면 여기에 글을 남겨서 우리 교수님은 그렇지 않다와 한줄평에 글을 남기면 됩니다. 즉 그러면 각자의 의견이 포함되는 거니까 새로 석사 혹은 박사를 진학 하는 사람이 판단하면 됩니다. 이로인해 김박사넷이 사라져야 한다는 의견? 이는 심한 물타기죠;; 솔직히 괴수들이 와서 본인이 쓰레기임을 대놓고 말하니 그게 아니꼬와서 와서 물타기하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김박사넷을 통해 학생들도 좋은 연구실 찾아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학과가 건축공학과 입니다. 비록 건축은 교수평가에대한 자료가 많이 없어서 저는 연구실 찾아봤을때 큰 도움이 안됬지만 다른 평가가 이루어진 연구실은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인생에서 절대 긍정적인 면은 없어요. 양면이 있죠. 저는 김박사넷의 나쁜점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봅니다.

두번째로 와셋 교수들 평가가 높은것을 봐라. 니들 입맛에 맞는 교수들 평가 좋게 하는 꼬라지 봐라. 김박사넷은 긍정적인 면도 없으니 사라져야 한다. 

라는 의견이 요즘 보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요점을 흐리지 말자는 거에요. 와셋 교수들? 그들은 연구 윤리를 지키지 못한, 국민의 세금을 루팡한 사람들이죠. 서울대 연대 교수들.... 뭐하는 짓입니까? 그사람들은 교수직 내려와도 부족한거에요. 교수로서 연구자로서 연구 윤리를 지키지 않고 실적에 급급해서 와셋 같은 거지같은 해적 학회따위에 논문이나 제출 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의견이 들어오죠.

학생이 가고 싶다고 했다. 

무슨 학회인지도 모르고 보내준 교수는 잘못 없나요? 국가 프로젝트 진행시에도 교수들의 직책은 연구책임자 입니다. 이를 학생들 잘못으로 넘기는건 너무 꼬리자르기 아닌가요? 본인이 연구책임자로서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당연히 잇어야죠. 그리고 와셋을 간 교수 평가가 좋다고 해서 이게 학생들 입맛에 맞다는게 무슨 근거인지 모르겠네요. 학생들 물론 쉽게 졸업하고 허위 실적내고 좋죠. 하지만 교수들은 득본거 없나요? 결국 그곳에 참석한 학생들도 문제지만 연구 윤리를 지키지 못한것도 결국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박사넷에서 이런 글이 몇번 올라왓어요. 김박사넷의 존재를 알아 일부로 한줄평 주작 한다고. 저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들키고 나서 이미지 관리 차원으로 글이 주작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솔직히 본인이 연구실 찾아보고 교수 찾다보면 해당 교수의 와셋 여부를 알게되요. 이때 본인 판단에 맞기면 됩니다. 주작이 들어가도 관심이 잇으면 와셋에 들어갔는지 찾을거고, 들어간걸 알 경우 들어갈지말지 판단을 하겟죠. 김박사넷에서 그들의 평가가 좋다고 자정작용도 안된다고 쓰레기 같다 라고 하기에는 저는 순기능이 많다고 봐요. 

마지막으로 거지같은 연구실에 좋은 글 올리는 연구원들에게 한마디만 할게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뭐 그런 사람이 착하다. 연구비를 최대한 나눠준다. 연구실 분위기 좋다. 개소리 마세요. 그런 연구실 다른 한줄평 보면 

... 이 있거나 

상반되는 한줄평이 있더라고요. 

어자피 이런 한줄평으로 자정작용이 되겠지만, 진짜 포장해서 연구실을 높이지 마세요. 

글이 길어졌습니다. 부디 다들 좋은 연구실가서 뜻을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