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돈 많은 애들 모인 랩 힘드네

2023.05.10

44

19091

누구는 막차 끊기기 전에 가려고 아둥바둥거리고 다음날 아침부터 나와서 일하는데
누구는 자차 있다고 새벽까지 일하고 다음날 점심밥 먹을때쯤 기어나오고

누구는 커피값도 아까워서 인스턴트 타먹는데
누구는 툭하면 담배타임이랍시고 나갔다가 자기들끼리 상의 다 하고 오고

누구는 식당 선결제해서 지출 계획 세우는데
누구는 맨날 외식하러 학교 밖 나가서 먹자그러고

누구는 주말에 집밥 먹으려고 아점먹고 점심부터 오후에만 일하다 저녁에 가는데
누구는 대낮 지나서야 나와놓고 매번 배달음식에 회식

누구는 월세에 난방비 아끼려고 사는데
누구는 부모가 구해준 전세집에서 역전세라고 다달이 집주인한테서 돈 받고

그래놓고는 자기들 눈에 안보인답시고 열심히 안한다 이런소리나 하고
스트레스다 정말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44개

자상한 알베르 카뮈*

2023.05.10

저분들이 돈이 많은게 아니라 글쓴이님이 돈이 없으신거 같은데..

2023.05.10

나같은 사람을 만나시지. 전 유학할때 돈없어서 고생하는 한국인 형 잇어서 밥 점심 literally 2년동안 매일 사줫는데

대댓글 3개

2023.05.11

진짜 시도때도 없이 자기자랑 하는 사람이네요

2023.05.11

선행 하고 자랑도 못함? 뭐 못할곳에서 한것도 아니고 얼마나 꼬왓으면 ㅋㅋ

2023.05.12

선행이 아니라 H09아님?

2023.05.10

? 본인이 힘들건 없는거 아님?
밝은 존 폰 노이만*

2023.05.10

그래놓고는 자기들 눈에 안보인답시고 열심히 안한다 이런소리나 하고
스트레스다 정말

-> 어짜피 랩미팅에서 들고오는 데이터로 싹다 반박가능한데 돈이 있고없고가 문제인가..
보통 아침에 일찍나와서 실험하고있으면 안건드리지않음?

2023.05.10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피해망상
상담받으셈
조용한 막스 베버*

2023.05.10

원래 대학원 오는 애들이 평균 이상이긴 하지. 안그러면 취업부터 할테니

2023.05.10

그냥 랩이여서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그런거 같은데
월세 사는사람이 건물주 부러워하는거랑 뭐가 다름

2023.05.10

우리 교수님이 항상 돈없으면 대학원 제발 오지말라고 하시는데
다 이유가 있으셨구나ㅋㅋㅋ 그정도로 돈 없는데 대학원을 왜 간거임

대댓글 1개

2023.05.11

이거 나도 학부생 때는 교수님한테 듣고 너무하다고 생각했는데 박사 3년차 되면서 알 거 같음

IF : 5

2023.05.10

댓글 다 왜이럼? 감수하고 가도 옆에서 저러고 있으면 현타오는게 사람 맘이죠. 열심히 하는지 안하는지야 결과로 보여주면 됩니다. 경제적 사정도 좀만 더 하다 학위받고 취직하시면 어느 정도 풀릴거예요

대댓글 3개

2023.05.10

누구는 막차 끊기기 전에 가려고 아둥바둥거리고 다음날 아침부터 나와서 일하는데
누구는 자차 있다고 새벽까지 일하고
-> 걍 밤새고 새벽에 버스타고 가면 되는거 아님?

누구는 커피값도 아까워서 인스턴트 타먹는데
누구는 툭하면 담배타임이랍시고 나갔다가 자기들끼리 상의 다 하고 오고
->커피 연구실에서 인스턴트 먹으면 됏지 뭐 어디까지 가서 먹으려는거? 인스턴트 타주면서 같이 상의 하자고 하던가

누구는 식당 선결제해서 지출 계획 세우는데
누구는 맨날 외식하러 학교 밖 나가서 먹자그러고
-> 학식 가자고 하거나 가끔만 같이 먹으면 되는거 아님? 왜 꼭 같이 먹음?

누구는 주말에 집밥 먹으려고 아점먹고 점심부터 오후에만 일하다 저녁에 가는데
누구는 대낮 지나서야 나와놓고 매번 배달음식에 회식
-> 집밥이 글케 중요하면 걍 도시락을 싸와 아님 걍 삼각김밥같은거 먹던가 ;; 뭔 집밥을 맨날 집에서만 먹어야되는 병걸림?

누구는 월세에 난방비 아끼려고 사는데
누구는 부모가 구해준 전세집에서 역전세라고 다달이 집주인한테서 돈 받고
-> 집밥먹는다며 집에다가 월세냄? 난방비 아까우면 그냥 학교가서 연구하라고 제발 집에서 추운데 누워잇지 말고

그래놓고는 자기들 눈에 안보인답시고 열심히 안한다 이런소리나 하고
-> 실적 없음

2023.05.10

돈 없다고 징징거리는게 주변 사람 얼마나 피곤하게 하는건지 모르시나..

2023.05.11

누가보면 자선사업에 참여하는줄;;

2023.05.10

돈이 없지 가오가 없네.
약삭빠른 토마스 홉스*

2023.05.10

돈을 떠나서 별로 좋은 환경은 아닌듯

2023.05.10

마지막 문장 내용은 좀 스트레스일 수 있겠네요..

2023.05.10

결혼하고 집 구하고 애낳고 교육시킬 때 돈 스트레스에 비하면 새발의 피. 별 것 아닌 일로 혼자 스트레스 과하게 받는 건 본인에게 정말 안좋아요.

2023.05.10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솔직히 다른 랩실 사람들이 뭐가 문제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감. 그냥 본인이 과대해석 하는거 아님?

2023.05.11

분노. 에너지를 연구에 쏟아버리세요

2023.05.11

학부연구원이야? 연구실에서 돈 안줘? 연구실에서 받는돈 집에 보내야 할정도로 집이 힘들어?

2023.05.11

솔직히 무슨 고민이 집안 못사는 고딩들이나 할법한 고민이네
성인이고 최소 석사 아님 박사일꺼아냐 진짜 그렇게 돈 딸려서 생활에 지장가고 열등감 느낄정도면
교수님한테 나 생활비 부족하다 프로젝트 하나 더 주시면 일, 연구 열심히 할테니 인건비 더달라
이렇게 쇼부를 보던가

2023.05.11

김박사넷 커뮤니티는 학벌 줄세우기 하고 우월감 느끼려는 spoiled brat 들만 모여있으니 여기서 이런 글 쓰셔도 좋은 반응 없어요.

2023.05.11

곤조가 없네 곤조가
자기가 생각하기에 좀 중요하다 싶으면 새벽 두시부터 새벽에 있는건 당연한거 아님?

2023.05.11

그게 돈이 없는 건지 진짜 열심히 안해서 그런건지 생각해보세요

2023.05.11

자기들 눈에 안보인답시고 열심히 안한다
--> 이게 문제인거 같은데 걍 결과로보여주셈
맨날 모여서 수다, 가쉽하기 바쁜 유사 연구원들 보기싫어서 재택중ㅋㅋㅋ

2023.05.11

이정도 민심은 부양가족 탈룰라 아니면 역전 힘들다...

2023.05.11

움… 그렇게 힘드시면 대학원 진학 하기 전에 취업해서 몇년 돈 벌고 가시지

IF : 1

2023.05.11

다른 사람들은 자기 형편에 맞춰서 사는건데 왜 그걸 님한테 스트레스 준다고 생각함? 솔직히 그 사람들이 무슨 잘못이지?
별걸로 자기가 피해받는다고 생각하면 님이 이상한거에요.

2023.05.11

돈 많은 사람이 무시한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 다른 상황에 맞춰 사는건데 뭐가 문제인건가요? 돈 많은 사람이 돈 없는 사람 눈치보면서 사는것도 웃기지 않나요? 막말로 내 차가 있어서 편하게 집에갈 수 있는데 차 없는 사람 눈치보느라 막차시간 맞춰서 집가는게 더 웃긴상황 같은데요?

돈 많은 사람이 돈 없는거 모욕하며 무시한 상황도 아니고, 딱히 피해주는 상황도 아닌고, 돈으로 차별받는 상황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아니꼬우신건지? 피해의식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2023.05.12

님 진심으로 얘기하는데
님같이 감성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성과 객관적 사고를 우선으로 하는 연구직에
적합하지 않아 보임

2023.05.12

막줄이 핵심같은데, 님 실적이 없는 거 아님?

2023.05.12

나도 가난하게 살아서 이해는 하지만, 그렇다고 학생들이 피해를 주는건 아니잖아요 님 가난한게 학생들 탓도 아니고, 학생 핑계대지말고 그냥 님 스타일대로 아끼면서 사시는게...

2023.05.12

많은 분들이 댓글 남기셨고 저도 많은 지원 해주는 연구실 나온건 아니지만 글쓰신 분이 적은것 만큼은 하면서 살았습니다. 집에서 지원 받은것도 하나도 없구요. 학부때 모은돈 천만원들고 시작했습니다. 말년차엔 인센모아서 차도 샀구요. 같은 인건비면 소비의 우선기준이 다르던지 하는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합니다.

2023.05.12

제목보고 돈 없다고 무시당하고 논문 뺏기는 중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그냥 돈이 없고 실적도 없는게 문제인 상황이네요

2023.05.12

가난한 애들 모인 랩을 찾아 가셔야 해결될 듯

2023.05.12

비단 랩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 대학 졸업한 그 나이때 어딜가도 돈없으면 똑같이 현타올텐데

IF : 1

2023.05.13

들어간 실험실에서 실험실원 하나가 어렵단 소리 들었음.
모르는척 했고, 친하게 지냈고, 티안나게 챙겨주려 했는데, 솔직히 나도 대학원 고집부려 간거라 집에서 지원 1절 없었고, 등록금 생활비 전부 내가 해결 했었음.
그래도 돈버는 요령이 있어서 나쁘지 않게 대학원 생활 하고 다녔는데,
이 사람이 본인이 궁핍하니 자꾸 학생식당만 가려고 하고 커피도 믹스면 충분하다 그러면서 뭘 해도 돈 아끼려고 핑계대는게 보였음.
처음에는 잘 맞춰줬는데, 사람도 나쁘지 않았고. 그러다 먹는걸로 문제가 생겨서 내가 병원에 다니게 됨. 영양실조로.
너무 부실하게 먹어서 몸이 원래 약한 편인데, 양질의 식사를 못하고 계속 맞춘다고 학식 삼각김밥 라면 같이 먹다가 탈이 남. 솔직히 내 몸이 그 지경이 될거라고 상상도 못했고, 몸이 약하긴 했어도 심각한 정도는 가본적이 없어서 그지경 되도록 몰랐었고. 결국 도시락을 따로 싸서 다니다가, 도시락 싸는 것도 버거워져서 밖에서 사먹게됨. 그과정에서 도시락 싸다닐 때부터 (그때까진 같이 먹음) 선 넘더니, 밖에서 먹어야 겠다고 하는 것에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하다, 결국 본인이랑 먹기 싫어서 수 쓴다고 이야기 하고 다닌걸 뒤늦게 앎. 당시 새로 들어온 신입들이 밖에서 먹고싶으니까 가끔 나한테 데려가 달라고 했고, 그때 마다 실험실 원 다 같이 가는걸로 유도하고 내가 다 샀는데(부당스럽다고 안간달까봐) 그렇게 몇번 같이 나간 것 말곤 없었는데, 신입들도 따로 먹으러 다녔는지, 혼자 먹게 되었던것 같음. 정작 나도 혼자 먹었는데, 용의주도하게 따를 시킨 사람이 되어 있었고, 이에 대해 어떤 해명도 할 수가 없었음. 수십번 내 사정때문에 먹을거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을 때, 그걸 진짜라고 생각 안 하고 오로지 자기를 실험실에서 왕따시키려는 핑계라고 생각하고 말 하고 다닌것에 놀랐고, 그때까진 그래도 좋은 사람이다~믿었으나 환경탓 하는 사람을 거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함.

대댓글 1개

IF : 1

2023.05.13

그리고 난 아직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음.. 병원 다니느라. 실험하느라. 졸업하느라. 애들 봐 주느라. 잡일하랴. 집안일 하랴. 돈벌어서 생활비 메꾸느라...그래도 꼬박꼬박 서운함 느끼는거 보이면 눈치가 빨라서 이러이러해서 내가 지금 정신없다. 오해하지 않게 설명도 다 했고, 진짜 인간관계에 목마른거 있어서 좋은 사이로 남을라고 노력 엄청 함. 나 혼자만 김칫국 마신거였지...들어보면 천하에 요망하고 용의주도 하고 착한애 괴롭히는 악녀였던데.

2023.05.13

난 주말에만 속옷챙기러 자취방에 한번씩 가고 일주일 내내 학교에서 먹고 자고 생활했는데. 샤워는 화장실에 설치된 샤워부스에서 하고.
징징거리는걸로만 보임

2023.05.15

막차 타지말고 랩에 라꾸라꾸 하나 사달라고 해요.
걍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밤새 실험 달리고 랩에서 자고 샤워를 학교에서 하면 될텐데 ㅋㅋㅋㅋ 아마 차 있는 애들이 실험도 훨 더 많이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 랩이 대충 중소중견 2세라인, 일반, 하층 라인으로 갈렸고 난 하층 라인이었음. 일반 라인 형들이 지금 hcr인 분들 몇분 계신데...(지금에서야 hcr이지 그땐 계란말이 하나 시키고 소주 마시면서 나노레터는 도대체 어뜨케 내냐며 한탄하던 멤버임 ㅋㅋ)이 형들 밑에서 일하다보니 데이터 질이 나올 수 밖에 없고 근데 라꾸라꾸에서 자면서 하니까 양도 잘 나옴. 결국 다들 좋게 보고 커피도 사줘 술도 사줘 밥도 사주고 결국 지금 skpky교수 되서 그 형들이랑도 잘 지냄ㅋㅋㅋ (그 형들도 skpky교수임)
당시에 나랑 같이 하급 라인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이던 후배도 서성한 교수 하고 잘 살고 같이 잘 놀아요 ㅎㅎ 좋게 보고 잘 해보시길.
그 때 2세 라인 형들은 같이 교수 창업하자고 지금도 술 마시고 잘 살고 있어요 ㅎㅎ근데 이래저래 투자 조언도 많이 해 주고 돈 융통하는 것도 잘 알려줘요.
결론은 그 랩 안에 본인 비슷한 사람만 잔뜩있는 것보다 돈 많은 애들 있는 랩이 무조건 인생에 도움 됨.
추가로...그리고 결국 돈문제가 기저에 깔려있는데 계속 그럴꺼면 진실되게 본인이 원하거나 급히 해결해야하는게 뭔지 고민해보길. 산학을 하던 아님 때려치고 돈 많이 버는 장사나 요식업을 차라리 알아보세요. 교수나 연구원 된다 해도 월급 보면 현타와요. ㅎㅎ

2023.05.18

나도 개찢어지게 가난해서 매일 도시락 싸먹고, 랩원들끼리 사석에서 밥먹는 자리 부담스러워서 안감.
근데 랩원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당신은 돈핑계 대면서 혼자 겉도는거임.
도저히 품어줄래야 품어줄 수 없는 지꺼리를 하고있는거.
지갑을 열라는게 아니라 마음을 열고 그들을 대하면 괨찮아짐.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