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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교수 되지도 못 할 애들이 교수 별거 아님 이런 글 쓰는걸까..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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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91

한국 인구수 절벽이라 대학 교수 할게 못 됨
대학원생 없어서 어차피 연구도 못하고 교수 권위 없어짐
교수 하며 스트레스 받을 바에 회사 가서 임원 되는게 나음
등등 이런 글들 수준 보면 박사 과정은 아닌 듯 하고
석사 갓 들어온 애들 같은데.. 어차피 너네랑 관계 없는 얘기다.

갓 유학 나왔을 때 국박한 선배가 어디서 박사를 했던
박사를 한건 인정해 줘야 한다 했는데 그 때는 그 의미를 몰랐고
박사 말년차 포닥 초기만 해도 남들 물박사라 부르곤 했는데
시간 지나니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다들 한 고비는 넘긴 사람들이더라.
물론 그 고비의 고저에 따라 이후 행로가 달라지지만...

그러니 쓸데 없는 소리 말고 학위부터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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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2023.05.26

? 그래서 어쩌라는거지

대댓글 1개

2023.05.26

그냥 조용히 할거 하고 학위나 따라고..

2023.05.26

박사과정에서 인생낭비하고 사회나가서 남한테 기생하는 인간들도 많음
학위과정의 경력과 경험이 중요한거지 졸업장이 뭔의미가 있는지

대댓글 2개

2023.05.26

나는 내 가치를 위해서라도 물박사들 비판할거임

2023.05.27

남 까내린다고 자기 가치가 올라가지 않음.
30대가 되면 깨달아야 함.
안 그럼 평생 피곤하다.

2023.05.26

국박이랑 미박은 다르지;; 어이가없네

대댓글 9개

2023.05.26

미박도 미박나름이죠. spk인기랩에 진학한 사람들이 학점이든 뭐든 미박을 못가서 안간줄 아시나요. 저희랩만 해도 자대생도 개별부터 학점 3.8이상이 미니멈이였는데요.
미박 우월주의에 빠져서 살지마세요.. 말씀하시는게 미국이든 유럽이든 탑학교면 당연히 말이 달라지겠지만요.

2023.05.26

미박이 미박나름인거 맞는데 국박과 해외박사 사이에는 마인드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그게 되게 크다고 생각함.
일반적으로 해외박사들이 한국이라는 편한 환경 버리고 힘든 유학의 길을 택했기에 더 처절하게 연구하고 어떻게든 학계 남아있으려고 함. 그리고 한국 대학은 일단 박사졸업요건만 대충 채우고 학계 안남겠다고 하면 그냥 졸업시켜줄 교수들도 많아서 그만큼 물박사 비중이 좀더 높다고봄
그래서 평균적으로 양질의 박사들은 해외박사가 더 많다고 느낌

2023.05.27

테슬라 / 못가서 안간거 맞지. 생각있는사람은 알아서 준비해서 다 나가는데 무슨. 당장 인기랩 학생들 중에 미박지원해서 몇명이나 붙을지 싶다. 본인 말 반대로 국내 인기랩 우월주의에도 빠지지 마세요. 교수갸 잘난거지 학생이야 다 거기서 거기지. 나는 탑스쿨미박중임

2023.05.27

“일반적으로 해외박사들이 한국이라는 편한 환경 버리고 힘든 유학의 길을 택했기에 더 처절하게 연구하고 어떻게든 학계 남아있으려고 함. ”

옛날에는 그랬는지 몰라도 지금은 아님. 학계 많이 떠남. 물론 한국 인더스트리로는 안감

2023.05.27

댁이 미박 우월주의 아닐까됴?? 탑스쿨이면 가는게 좋다고 말씀드렸고, 본인은 미박이라고만 말하셧고요. 저도 spk학위받고 탑대학 대가랩에서 포닥 2년좀 넘게하고 지금 학교로 와있습니다. 국내에서 잡구할때는 국내 학석박으로 충분한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저희랩만해도 자대, 연고서성한 등 국내 괜찮은학교에서 교수만 10분 넘게하십니다. 저도 그 아랫급대학에서 일하고 있고요. ㅎㅎ

2023.05.27

그리고 저희랩은 학과수석 차석도 많이 오는 편이고, 다른 sp출신중 학점 괜찮은 친구도 꽤옵니다. 전문연으로 30정도에 학위빠르게받고 해외포닥 하는것도 충분히 메리트있는 코스입니다. 미국에서 잡구할거면 어디든 미박가는게 낫겟지만 국내잡 구할거면 충분해요 ^^

2023.05.27

미박도 탑스쿨 빼면 거기서 거깁니다. 양질의 박사는 말씀대로 미박 비율이 높겠지만,
SPK 인기랩 과정생들도 그에 준하는 노력을 행하고 퍼포먼스도 동등 유사수준된지 오랩니다.

최종적으론, 논문으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순수한 에이다 러브레이스*

2023.05.28

근데 국내 학부 우수 졸업생들이 국박 진학한다고 그게 대단한건가요? 중요한건 미국의 좋은 연구 환경을 포기하고 한국에 남았다는 사실인데. 솔직해집시다. 군대문제, 영어, 낯선 환경에의 적응 등이 두려워 남은거잖아요. 논문으로 승부보는건 맞는데 그 좋은 논문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미리 포기한거잖아요. 그리고 단순히 논문 갯수 많은걸로 국박이 실적은 좋지라고 자위하는거고

2024.08.27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박이 ㅈ으로 보이시나본데~ 적어도 IF 10점대 후반 2개는 나와야 통과됩니다 ^^ 요즘 개나소나 석박사통합으로 입학하는데 니들 대부분 또는 전부는 졸업부터가 관건이야 ㅋㅋㅋ
세심한 카를 마르크스*

2023.05.26

그래도 용산에 있는 김박사는 정말 인정할 수가 없다.

대댓글 4개

2023.05.27

그렇지! 이야 일베 투성이인 이 곳에 한줄기 희망 같은 발언이네!
세심한 카를 마르크스*

2023.05.27

ㅋㅋ 원글도 화이팅..

Doctor of Philosophy의 의미를 잘 이해하는 자만이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지.. 이정도 고난의 행군을 이겨낸 사람은, 다들 어디가서도 사람 구실은 하면서 살 수 있다.. 원글 말대로, 그 고저의 차이가, 사람을 강하게, 더 강하게, 더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해박과 국박의 차이는, 쉽게 말하면 절박함의 차이이다.. 해박은 절박하다, 1학기 지나서 쫓겨날 수도 있고, 언제든지 교수가 짤라버리면 그냥 오갈데 없는 귀국해야할지도 모르는 처지이기에 훨씬 더 절박함을 가지고 벼랑끝에서 연구하게 된다. 국내 대학원의 환경은 온실에 가깝다. 아무리 개판쳐도 내보내거나 하는 일은 잘 없자나.. 연구비로 밥먹는건 일상이고.. 배고픔과 절박함의 차이가 결국 사람을 더 크게 만든다고 생각.. (예외는 어딜가나 있지만서도..) 아무튼 다들 열심히 살아라, 뭐 방법이 있나..
상처받은 피타고라스*

2023.05.27

그냥 지나가다가 뭐 잘릴 위험 이런 내용 보여서 말하는데 미국에서 교수가 대학원생 자르기 어려움. 진짜 누가봐도 개판치는거 아닌 이상 ㅋㅋ 그리고 탑스쿨 미박과정에 합격하는게 어려울 순 있어도 국내 박사과정이 온실이라니 뭔ㅎㅎ 경험상 국내 교수들보다 미국 교수들이 훨씬 과학적으로나 인성적으로나 좋은 경우가 많고 잡일도 미국 랩에선 거의 안해도 돼서 미국서 온전히 연구에 집중하기 더 좋은데. 물론 해외생활이라는거 자체가 쉬운건 아니지만 난 미국랩에서 훨씬 편한 마음으로 살아감
세심한 카를 마르크스*

2023.05.28

편한 연구실 있구만.. 우리 연구실은 매학기 퍼포먼스 없는 친구들 잘린다. 엄밀히 학생 신분을 잃는 건 아니고 교수가 돈 못주니 다른 랩 알아봐라 혹은 장학금 있는 친구들은 다른랩 가라 하는거지.. 극한의 자본주의 경쟁주의라.. 댁이 있는 곳이 좋은데지..

국박 온실 맞지.. 다 잘 갖춰져 있고, 뭐든지 적당히 적당히.. 가능하니..

2023.05.27

냉정하게 얘기해서 99% 교수는 의미 없잖아. 교수됐다고, 다 노벨상 받는것도 아니고 사이언스 네이처 쓰는 것도 아니고.... 박사학위의 의미를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지 뭘 그거가지고...

2023.05.27

교수 별거 맞지 솔직히.
저도 교수되고 싶은데, 여전히 자대에 계시던 교수 실적을 능가하기 힘들 것 같음.
열정적인 버지니아 울프*

2023.05.28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 교수입니다. 별거 아닌거 맞습니다. 서울대 교수아니면. 하지만 회사가 꼭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나고 대기업 벤쳐 있어 보고 결정해서 학교 온거라. 다 캐바캐라고 생각. 별거 아니라는 사람은 안하면 되고 나름 별거라는 사람은 하면 되지요.

이 싸에트는 팩트를 공유하자고 올리면 가치판단을 합니다. 가치판단이야 자기 인생관아닐까요? 서로 주장해봐야. 그냥 팩트만 공유합시다.

대댓글 2개

2023.05.28

본인도 교수이지만 교수가 별거 아닌거에 동의합니다.
서울 상위권 혹은 카포정도는 되야 교수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있죠.
아님 어디 가서 명함 내밀기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다만 이 글은 교수가 대단하다 말하고자 쓴게 아니라 박사를 받고 그 고비를
넘겨 보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니 학위에만 신경 쓰는게 대학원 생활에 좋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열정적인 버지니아 울프*

2023.05.28

그래도 남의 시키는 일안하고 내가 뭔가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아갈 자유가 있다는 점에 만족하고 삶니다. 학생들만 좀 받쳐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제가 능력없고 유학 안갔다 와서 이런걸 뭐 받아들이고 살아야죠. 저는 대략 10년 남았읍니다. 그때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죠. 다음 생애엔 좋은 능력으로 좋은 곳에 태어나길.

2023.05.29

글 주술관계가 이상하네. 교수 비웃는 인간들에 대한 비판인데 결론은 박사란 대단한거다 ..? 뭔 얘기를 하고 싶으신건지. 참고로 물박이든 뭐든 국내 박사 매년 1만 5천명 내외로 나오는거 알고 하시는거죠? 해박까지 합하면 이건 뭐…

대댓글 1개

2023.05.29

저도 해박 출신이지만 상위권 미만 교수 별거 아닌거 맞고 박사 별거 아닌건 더더욱 맞다고 봅니다. 넓은 시야와 특별한 시각은 박사가 아니어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박사따는건 그냥 자기 만족이죠. 전문직 자격증 따듯이.

2024.05.03

박사는 뭐... 운전면허랑 같은 겁니다... 당신 연구할 능력된다 이 정도지~ ㅎ 국내학위든 외국학위든 노벨상 하나 못 받는데 거기서 거기지, 뭐가 다르다고 ~ 전공이 수학이 아니면 다 입 다물어야죠 ㅎㅎ 이공계 교수들 중에 인정할 수 있는 교수는 오로지 필립킴 한 분 뿐, 나머진 연구자로는 다 아류!

2025.04.29

음 그래서 한국에서 교수직이 하향이다에 대한 대답은?
교수들 연구비 없어서 회사에 돈 타러와서 입금공학하고 다녀요 이러는 교수들 보고 현타오던데.. 이게 대한민국 지식인들의 모습인지.. 하향 직업 아니라 못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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