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사전환 생각하고 있는 통합 2학기 학생입니다. 도심에 살다가 타지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대학원에서 처음 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주변에 친구도 가족도 편의시설도 많이 없어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학부때 해왔던 연구 분야는 같지만 지금 하고 있는게 생각했던거와는 너무 다르기도 하고, 무언가 novel한 아이디어를 계속 짜야 되니까 너무 스트레스가 심하고 박사로서의 자질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심적으로도 많이 힘듭니다. 그리고 신체 건강도 좋지 않아서 오랜 연구실 생활이 두렵네요.
그래서 내년에 3학기가 시작 되기 전에 전환 신청시기에 석사로 전환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같은 통합 동기도 저처럼 너무 힘들어 해서 저와 같은 시기에 전환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걸 교수님이 동시에 했을 때 받아들여줄지도 의문이네요..
어떻게 말씀을 드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솔직하게.너무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는게 교수님께 전달이 될지도 의문이네요.. 추후 랩실 선배한테도 조언을 구하겠지만 여러분들의 조언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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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긍정적인 카를 가우스*
2023.06.26
정상적인 교수님이라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전환해주실 거 같고, 비정상적인 교수의 경우에는 msg를 첨가해서라도 나가시길 바랍니다. 맘 떠난 곳에 오래 머무르는 것은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2023.06.26
대댓글 6개
2023.06.26
대댓글 1개
2023.11.11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