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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과 연이 있는 정출연에 위촉직 채용 관련 (부정적) 이력이 있다면...??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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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래 유학을 준비해왔고 실제 합격 까지 받은 상황에서, 여러 이유로 취업으로 급선회 하였습니다.

학계만을 생각해 왔던 지라 학술 연구 성과는 좋은 편이나, 기업 채용 관련 스펙은 다소 부족한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론 기업 연구원이나, 전략 기획 팀을 가고 싶은데 취업 성공 여부가 워낙에 불확실 하다보니, 얼마전 정출연 석사 위촉직을 지원을 하였고 감사하게도 합격을 했습니다.

특히 해당 연구원은 저희 지도 교수님이 교수가 되기 전 연구원 생활을 했던 곳이고, 불과 3-4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교수님이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던 곳 입니다.



지금 맘같아선 근무 시작일을 8월 초로 맞춰놓고, 7월 한 달 간은 기업 채용 소식을 좀 더 기다려보고 싶은데요..

만약 연구원에 8월 초부터 일을 시작한다고 해놓고 7월 중에 취업에 성공하여, 근무가 불가능하겠다고 할 경우, 훗날 저나 저희 교수님의 평판에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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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3.07.03

정출연에 있을때 저도 저희 연구실에서 언급하신 위촉연구원으로 왔다가 (실장님의 친한 교수 제자) 취업하느라 2주다오고 그만둔 경우도 봤습니다. 2주나와서 연구수당을 위한 최소근무시간에 딱 걸쳐서 연구수당까지 가져가요.
그럼에도 다들 위촉연구원이라는 자리가 직장을 구하기 전 단계이기에, 취업을 했으면 당연히 가는게 맞다며 응원해줬습니다.
근무하시는 정출연 분위기에 따라 상당히 갈릴문제같아요. 저라면 지도교수한테 상담받아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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