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부 3학년생으로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원하던 주제를 가지고 연구하시는 교수님을 찾아서 컨택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알고 지내는 박사님께서 해당 교수님 논문 점수가 낮다고(10점짜리 없다고 상위 저널 검색이 안된다고)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셨는데 교수님 논문 실적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까요? 물론 높으면 좋지만 낮을 시 향후 큰 걸림돌이 되는지 궁금해서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너무 비인기 주제라서 저 주제를 가지고 연구하시는 교수님들이 별로 안계십니다ㅠ 방향을 약간 틀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일련지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7개
2023.07.17
제 생각엔 그 교수님 아직 테뉴어 못받으셨고, 테뉴어를 받으시려면 논문 개수도 충족이 되어야 하는거라 아마 IF 낮은 저널에 쉽게 쉽게 섭밋하는 시기이신거 같습니다. 어느 분야 및 학교인지는 모르겠으나, 혹여 지거국 이상이시라면 교수님과 직접 상담 해보고 인턴을 해보던지 하는게 좋아보여요. 왜냐하면 저희 교수님도 테뉴어 받으실 때 까지 IF 높은거 없으시다가 테뉴어 받으시고, 저 박사 시작하면서 1~3 % 논문 많이 내셨습니다. 물론 시간과 노력은 몇배 이상 들었습니다. 근데 확실히 테뉴어 받으시니 논문 급하게 내시는거 없고, 항상 좋은 데이터가 도출되면 오래 걸리더라도 예상치 보다 윗 저널에 먼저 투고하시면서 아래 단계로 내려오셨습니다. 일단 그 제 3자 박사님 말만 믿지 마시고 직접 교수님과 상담을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3.07.17
대댓글 1개
2023.07.17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