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업계 트렌드와 거리가 먼 연구실, 입학해도 괜찮을까요?

2023.07.17

3

720

안녕하세요.
석사 졸업 후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연구원으로 3년간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사 입학을 결심해 교수님과의 컨택도 잘 마무리 된 상태입니다.

컨택 결과 교수님은 IF 15-30의 논문도 매년 꾸준히 출간하시고, 성품도 인자하셔서 학생들과 디스커션도 원활히 잘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박사 졸업 후 바이오 업계에 취업해 신약개발-인/허가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데 연구실에서 다루는 주제가 요즘 트렌드와 꽤 거리가 멀어보인다는 점입니다. 교수님께서도 과제 수주, 기술 이전 등에는 그닥 관심이 없으시고, 산학 연계 성과가 크게 없는 편이세요.

박사 과정 졸업 후 바이오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졸업 후 진출하고자 하는 진로와 관계가 있는 연구실에 입학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까요? 아니면 연관성이 조금 낮더라도, 박사 학위를 받는 게 좋을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개

2023.07.17

포닥하고 연구직으로 갈꺼면 좋은 논문이 중요할꺼고 취업하고 신약개발 인허가 할꺼면 그런 것과 연관 되는지가 중요하겠지요.

2023.07.1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트렌드 상관없이 하고싶은거 하세요.
틀딱인 저 10년쯤전에 연구실 있을때 연구실에서 하는 분야가 여러개였는데
A분야 개핫해서 다 그거하고 싶어했는데 지금 나락가고
그때 이미 한물갓다고 해서 제일 비인기였던 B 분야는 다시 핫해져서
그때 B분야 하던 사람들 탑대학 교수로 가고 과제도 많이땀.

말이 10년이지 금방임.

2023.07.19

박사에게 분야는 거쳐가는 지점일 뿐입니다. 역량을 검증하는게 더 중요하지요 ㅎㅎ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