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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대학원생, 공모전 지원 관련 질문입니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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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 교수님
다름이 아니라 대학원생 공모전 지원 관련으로 궁금한 점이 생겨 글을 올립니다.
흥미롭고 꽤 괜찮은 조건의 공모전이 보여서 지원하고 싶은데,

1. 기본 연구 시간 외 시간 투자 (08~20시 이후)
2. 현재 진행하는 연구/과제 데이터 충실히 뽑을 것

위와 같은 조건 아래 지원해봐도 괜찮을까요?
장기 프로젝트도 아니고, 이전에 개발해둔 아이템을 조금 변경해서 제출할 예정이라
시간도 크게 잡아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대 한 달 소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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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3.09.01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본인 원래 하던 일에 지장 안주는 선에서 하면 딱히 뭐라고 할 사람이 있을까요?

2023.09.0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회사다니면서 알바하는거랑 똑같습니다

본업이 있는데 부업에 매몰되는게
관리자(교수님)한테 걸리면 인생 조지겠죠?

그걸 방어하는 방안 중 하나가
공모전이라면 지도교수 이름 박히는 공모전이 있고
찐 개인 공모전이 있는데

지도교수 이름 박히는거면 사전승인/스케쥴 조정까지 딜 하셔야 하고

찐 개인 공모전이면
앞에 쓴거처럼 부업에 매몰된것이 관리자 눈에 띄면 안됩니다

근데 글 쓴거 보니 본인에 대한 메타인지가 덜 된거 같아서 왠만하면 안나가는걸 추천하네요

무슨말이냐면
개인으로 공모전 나가고 보니 의외로 할일이 많아서
시간에 쫓기다 공모전에 올인하고
그걸 주변 학우 및 교수님이 고깝게 보이는
상황이 연출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 아이템이 과제수행을 통해 나온 아이템이면
아이템 저작권 교수님한테 있는것 쯤은 알고계시죠?
연구보안의 개념이 없으면 역시 인생 조집니다

대댓글 1개

2023.09.01

아~ 의미 전달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ㅎㅎ
먼저, 찐 개인 공모전이 맞습니다. 지도 교수님의 역할/이름은 필요없는 학생끼리 출전하는 형식의 대회입니다.
(잘 아는 이유는 이미 학부생 때 해당 대회에 나갔던 이력이 있고, 이번에도 대회 책임자 분이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셨네요 ㅎㅎ)
그리고 아이템은 제가 학부생 때 개인 프로젝트로 만들었던 것이라 현재 연구실의 지분은 1도 없습니다 ㅎㅎ
그리고 걱정하시는 부분은 하등~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개인으로 공모전 나가서 수상한 이력이 여러번이라 (아이템을 재사용하거나 더 발전시킴)
시간에 쫒기는 상황은 없을 것 같네요 ㅎㅎ

다 읽고 보니 작성자 분 말씀이 참 날카롭네요!
앞으로 마주칠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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