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말씀듣고 생각해보니, 학부연구생으로 할 수 있는건 정말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석사나 박사 입학생이 있어야 뭔가 제대로 큰 과제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렇다고 포닥이나 연구교수를 뽑는건 과제비로 감당이 안될 것 같고........ 왜 지나가던 제가 더 생각이 많아지는 걸까요 @_@.. 아무튼 정말 고민이시겠습니다.
2019.01.16
이런 교수님은 어딜가야 뵐 수 있는건지... 진짜 밑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생활 할 수 있는대.... ㅠㅠ
2019.01.17
이름뿐이 설카포보다 이런 연구실이 훨씬 남
2019.01.17
진짜 유명한 대학들 외에도 연구지도 열심히 해주시도 학생들과 인간적으로 교류도 하면서 학생들이 많은 것 배워가게 하시는 좋은 교수님들이 많은데, 학교 이름때문에 가려지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자대에서 더 좋은 데로 가려고 준비해서 갔지만 자대의 인품 좋은 교수님과는 달리 견디기 힘든 교수님 만나서 연구자의 길은 접고 다른 길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그 인품이 좋지 않으셨던 교수님 덕분에 내겐 연구 외엔 아무것도 의미없다 생각했던 우물에서 벗어나 인생에서 누릴수 있는 많은 좋은 가치들을 발견하고 더 많은 배울것들을 찾아가게 되는 것 같네요.
성공이고 성과고 이것을 빌미로 학생을 불행으로 빠뜨리는 사람보다 세간의 인정은 좀 못 받더라도 학생에게 진짜 연구의 재미와 기쁨을 알려주고 싶은 교수님이 더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2019.01.18
제가 나온 학교도 교수님이 매년 대학원 모집 문자도 보내고 나름 적극적으로 홍보하시지만 올해는 한명도 안왔대요.
지방교대라 석사과정밖에 없고 초등교육에 한정되어있지만 참 착찹하더라구요.
저는 다른 분야에 관심있어서 교수님 부탁을 들어드리지 못했지만 제가 전공했던 분야에 있어서 저희 학교 교수님들 학문적 대외적 업적도 많고 열정있으세요.
지방대라는 한계만 보지말고 관심있다면 저희 학교 대학원 많이 지원했으면 해요.
교수님 글 보고 갑자기 저희 과 교수님 생각나서 몇 자 남깁니다.
Mika Waltari*
2019.01.18
사실 비명문대 천사 교수 랩보다 명문대 괴수 랩에 가는게 본인 인생에 더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학생들도 그걸 알기 때문에 명문대 괴수 랩에 줄서서 가는 거구요.
2019.01.18
ㄴ헉 진짜인가요? ...;
2019.01.22
ㄴ 그런 면도 분명 있긴 합니다. 특히 졸업 후 회사로 가는 경우에는 학교 이름을 무시할 수 없고 연구소나 학교로 가는 경우에도 학교 이름은 중요한데다 그런 경우에는 출신 랩 교수의 실적을 보지 인성은 상관안하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2024.05.12
회사는 교수님 전공 보고 뽑는 경우도 많으니 지방대 교수님들도 힘내십시오. 저희 실험실 경우 회사에 맞는 교육 시키니 취업 잘됩니다.
2019.01.16
2019.01.16
2019.01.16
2019.01.16
2019.01.17
2019.01.17
2019.01.18
2019.01.18
2019.01.18
2019.01.22
2024.05.12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