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17
-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24
-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25
-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12
-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12
A는 교수, B는 학생이다.
2019.01.17
5
3569
1-B.
B는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희망 대학원 연구실 사이트를 살펴보다 A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B는 ‘다음주에 찾아오라’는 A의 답장을 받는다. “생면부지인 나의 면담 요청을 흔쾌히 받아주시다니!” B는 많이 바쁠텐데 시간을 내주고 신경을 써주는 A가 고맙다.
B는 A와의 진로 상담을 위하여 A의 교수 연구실을 찾는다. 갓 학부를 졸업한 B가 보여준 ‘많이 부족한 연구 계획’에도 A는 웃는 얼굴로 “재밌는 연구”라며 관심과 연구 지원 의지를 보여준다.
진로상담 후에는 A의 학생연구실 투어가 이어졌다. 연구실의 석박사생들도 모두 밝게 인사해주어, B는 이곳에서 석사 생활을 한다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B는 연구실 사람들과 표면적인 인사를 나눈 뒤, 밥을 사주겠다는 A를 따라나선다.
시간이 흘러, 입학을 하고 A 연구실에 들어간 B는 석박사 선배들이 습관처럼 내뱉는 한탄을 듣는다. 한탄은 주로 A에 대한 두려움과 고단함에 관한 것이다. 언젠가 한 번은 A가 욕설을 섞어 호통을 쳤다는 소리를 듣는다. B는 교수가 그럴리가 없다고, 석박사생들의 흔한 엄살이라 생각한다.
그러다 A와 학생 여럿의 과제 미팅 중, B는 선배 중 한 명이 A에게 꾸지람을 듣는 걸 목격한다. B는 전에는 본 적 없는 A의 싸늘한 표정에 놀라지만, 선배가 꾸지람을 듣는 이유는 ‘A가 원하는 태도를 보여주지 못한 탓’이라 생각한다. A의 말에 기어들어갈 것 같은 목소리로 대답하는 선배의 축처진 어깨가 보인다. B는 선배가 안쓰럽고, 답답하다.
A는 “내 학생이 밖에서 망신 당하는 꼴 보기 싫어서 내가 엄하게 하는 것이야.” 라고 한다. B는 가르침의 엄한 정도가 약간은 과하다 생각하지만 이해하기로 한다.
1-A.
A는 어느날 B라는 학생으로부터 진로 면담 요청을 받는다. A는 망설임도 없이 다음주에 B와의 약속을 잡는다. A는 마침 과제가 늘어 일손이 부족하던 찰나에 B가 고맙다.
A는 본인 연구실에 한걸음에 달려온다는 B가 기특하다. 갓 학부를 졸업한 B가 보여준 ‘많이 부족한 연구 계획’에도 A는 일단은 웃어준다. A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어차피 큰 그림만 지도해줄 생각이기에 B의 연구 계획에는 관심이 없다. A는 ‘누구든지 열심히 노력하면 못하는 게 어딨어’라는 생각으로 B에게 “(너가) 할 수 있다”고 한다.
진로상담 후에는 A의 학생연구실 투어가 이어졌다. B를 연구실에 혼자 보내기 불안하여 A는 B의 투어를 동행한다. 다행히 석박사생들도 밝게 인사해주어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 B가 기존 학생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A는 B를 데리고 밥을 먹으러 간다.
시간이 흘러, 입학을 한 B에게 A는 새로 따온 과제 업무를 지시한다. B는 연구 과제 경험이 없어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A는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라며 다독인다. A는 마땅히 시킬 사람이 없었던 과제를 도맡아 하고있는 ‘굴러들어온’ B가 예쁘다. A는 답답한 기존의 학생들에게는 호통을 일삼지만, 당연히 모든 게 낯선 B에게는 기대하는 바도 낮아 아직 꾸짖은 적 없다.
그러다 A는 학생 여럿과의 과제 미팅 중, 기존 학생에게 갖고 있던 한심함과 경멸에 화를 내게 된다. A는 “왜 아직도 그걸 모르냐”며 펜대로 학생의 노트를 내리치며 성을 낸다. ‘순진한’ B가 놀란 것 같아 A는 화를 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A는 끓어오르는 분노 사이에 억지로 웃음을 끼워넣는다.
A는 “내 학생이 밖에서 망신 당하는 꼴 보기 싫어서 내가 엄하게 하는 것이야.” 라고 한다. A는 옛날에는 더 했다며, 요즘엔 더 혼내면 잡혀가지 않냐며, 난 좋은 사람이라며 웃으며 급히 마무리한다.
네, 소설입니다.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김GPT
교수라는 직업80
22
22893
김GPT
대학원생 교수 상대하는 법27
11
9333
김GPT
교수 특60
23
16856
김GPT
랩실 사람들19
18
5864
김GPT
교수님이 석사전환 권유18
17
17626
김GPT
보스형 교수17
4
3205
-
1
2
1578
김GPT
여학생을 선호하는교수19
26
20135
김GPT
연구 욕심있는 교수39
20
10923
명예의전당
저는 연구실 생활이 너무 행복합니다..234
39
57186
명예의전당
박사 8학기 자퇴... 2년뒤 후기398
33
62265
명예의전당
연구실 뚝딱이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292
18
50618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2019.01.17
2019.01.17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