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논문에대한 철학을 공유드립니다. 저는 지금 해외에서 공학쪽 박사후연구원으로 있습니다.
30~40년전 옛날에 우리나라는 SCI논문 쓰기가 어려워서 출판자체가 많이 축하받는 상황이었죠. 그러나 지금은 발에 치이는게 SCI(E)고 MDPI라든지 큰 의미가 있겠나 하는 저널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와 과학인프라가 급격하게 상승한 지금, 논문을 많이 쓰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예) 그냥 물질만 바꿔서, 그냥 그분야 누구든지 예측가능한 실험과 결과를 도출해내서 양산해내는 낮은 퀄리티 논문들.
이 모든게 대학이나 연구소 더 나아가 과제를 기획하고 뿌리는 기관들이 논문의 갯수에 그렇게 높은 점수를 줘서 그런거지 않나 싶습니다.
논문의 갯수가 완전 안중요하다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초창기 연구실은 기초를 다지며 낮은 IF, JCR 논문들을 작성해가며 성장하는게 맞죠. 그러나 중견연구실 이상부터는 연구의 방향을 바꿔야하며, 남들이 하지않았던 연구로 밀고나가야한다 생각합니다.
퀄리티있는 논문, 혁신적인 논문을 쓰려면 그런 경험있는 교수가 필요합니다. JCR 5~10 프로 이내 논문을 주로 내는 사람들을 교수로 뽑아야지, 중간급 논문 많이 있는 점수높은 교수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같아 안타갑습니다. 분야 막론하고 JCR 5이내 논문 없이 교수 임용되신분들 정말 많을껍니다...SPK니 해박이니 아무리 타이틀 가져다 붙여봐야 결국 대학평가는 연구실적이 중요합니다. 그 좋은 연구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SPK 그리고 해박에서 JCR 5프로 이내 논문 못써가지고 오면 정말 창피해야하는 거죠...환경 핑계도 못댑니다. 이름값에 대한 책임이 따르는거죠. 예) 1후보자: JCR 5프로 이내 2개, JCR 25~50프로 정도 5개 2후보자: JCR 5프로 이내 0개, JCR 25~50프로 정도 20개
우리는 이걸 기억해야합니다. 논문을 다작하는 이유는 세계가 인정하는 연구성과를 내기위한 준비과정에 불가하다는것을요.
한평생 준비만하다가 은퇴하는 교수님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물론 정말 존경할만한 교수님들도 계십니다.)
학생 여러분들도 어느 방향이 오른방향인지는 알고 연구해야하지 않나 싶어 글을 씁니다. 본인만의 전문성, 그리고 무기를 만드세요. 무기없이 박사받으면, 전투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것들은 온전히 제 철학이니 다른분들과 다를 순 있습니다.
다들 화이팅!
p.s. JCR 5이내의 논문을 쓰기까지 논문 다작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실적도 쌓이구요. 요지는 JCR 5이내에 도전하지않고 그냥 다작하는것에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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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9개
2023.11.24
안쓰는것보다는 난사가 낫기때문에 하는것.
쩌는 논문 누가 쓰기싫어함? 그게 맘대로 안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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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3.11.24
시도하나 아직은 달성하지못한것과 시도도 안하는것은 차이가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JCR 5프로 이내 논문없이 교수되는건...좀 아니지않나 싶습니다.
2023.11.24
동의합니다. 하지만 줄어드는 밥그릇, 논문 갯수로 판가름하는 정량평가, 과학자들은 일단 기준을 맞추기 위해 언 발에 오줌누기 식으로 논문 쪼개내는 상황 등을 생각하면 변화는 멀게만 느껴지네요ㅜ
대댓글 1개
IF : 1
2023.11.24
기준 자체를 바꿔야한다 생각합니다. 기준이 바뀌지않는한 밥그릇싸움때메 바뀌기 힘들죠
2023.11.24
1후보자: JCR 5프로 이내 2개, JCR 25~50프로 정도 5개 2후보자: JCR 5프로 이내 0개, JCR 25~50프로 정도 20개
이미 중상위권 많은 학교에선 1 더 선호합니다. 승진 재임용 규정도 그렇게 바뀌고 있고요. 학교들 생각보다 영리합니다.
대댓글 2개
IF : 1
2023.11.24
동의합니다. 그러나 중상위권에도 JCR 5프로 이내 한편도 없이 교원 임용된분들 많을껄요...
2023.11.28
없을껄요? 요즘 교수 스펙 상향평중화가 얼마나 심한데... 저같은 듣보도 5%이내 3개쯤인데 명함도 못내밀어요.
2023.11.2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오른x 옳은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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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3.11.24
배워갑니다.
밝은 미셸 푸코 *
2023.11.24
맞습니다 결국 다작을 하지 않는 임팩트 있은 논문 위주로 내는 연구실은, PI 의 큰 그림과 뜻이 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근데 다만, 이것도 분야에따라 소위 말하는 하이 if, jcr 랭킹 저널에 낸다고 하더라도 ‘다작’ 의 느낌인 주제로 충분히 실적을 낼 수있는 상황도 있어서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결국엔 철학적인 문제로 귀결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내가 하는 연구는 왜 하는 것인가? 후대에 과연 도움이 될만한가? 특히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그 사이 애매한 분야인 경우, 이 연구가 미래 인류의 새 지식이 될 수는 있겠으나 과연 이 결과를 어디에 써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고 뭐 이런 고민도 들테지요.
하지만 다양하게 놓고 본다면 개인적으로는 글쓴이의 의도에 매우 공감하는 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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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3.11.24
작은 논문부터 양산형 논문도 학계에 필요하죠. 지식으로 아는것과 누군가가 시도해서 결론을 도출한것은 엄연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연구에도 성장이 있어야하는데, 양산형논문 찍어내는 형식의 연구는 진짜 그만해야할 때이지 않나 싶습니다.
밝은 미셸 푸코 *
2023.11.24
맞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정말 큼직큼직한 연구 하시는 PI 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2023.11.2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작성자께서 말하는 소위 중견 연구실 (10년이상 묵은) 에서 학위과정중인 입장에서 의견 하나 던지자면
그런데 high '만' 지향하다보니 저년차 학생들이 프로포절하는 내용들을 다 후려쳐서 결국 논문한개로 졸업하는 상황도 나오게 됩니다. 물론 이거는 밑에 학생이 많을수록 PI 한테는 문제가 되지 않겠죠.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대학원생이 겪는 정신적 불안감은 실적에서 기인할 거라 봅니다 (물론 인간관계도 큰 비율을 차지하지만). 대부분의 PI 는 이걸 신경쓰지 않아요.
하... 저 역시 입학당시 일년에 논문 여러편 쓰는 꿈을 기대하고 왔으나 정작 와서는 수년동안 논문 하나 없다가 이제야 터지네요.
결과론적으로는 잘된 건데, 저년차때 너무 힘들어서 자살생각도 했습니다.
요는, 중견 연구실 이더라도, 작은 논문들은 저년차들 1저자로 꾸준히 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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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3.11.24
저년차 학생들은 당연히 논문쓰는법도 모르고, 실험 아이디어도 당연히 큰 임펙트를 주기 어렵죠. 그래서 저년차학생들은 기초를 다지기 위해 작은 논문부터 시작하면 스펙트럼을 넓혀야한다 생각합니다. (글쓴이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제가 지적한 부분은 중견연구실인데 JCR 5프로 이내 논문이 아예없는건 문제가 심각하다는것이죠. 심지어 교수임용때 JCR 5이내 논문도 없이 임용되는분들 진짜 많습니다... 그리고 고년차 박사학생들이나, 박사후연구원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JCR 5이내 논문이 없이 계속 유지된다면, 그때부턴 학교 그리고 국가경쟁력을 깎아먹는 행동이지 않나 싶습니다. JCR 5이내 연구를 계획하고 노력하지만 안되는 연구실과, 아예 관심도 없이 양산형논문 찍어내는거랑은 엄연한 차이가 있죠.
2023.11.25
작성자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연구자로써 high를 지향해야한다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2023.11.24
jcr에 집착하는것도 사실상 문제임. 분야마다 jcr은 낮아도 좋은저널이있는데, 우리나라는 jcr 참 좋아함. 저도 jcr위주로 작성하다 정출연에잇을때 넷컴 냈는데, 당시 본부장이 제 논문에 매우 기대하다가 5프로저널 아니라고 하니까 매우 실망하던게 아직까지 기억남. 이후에 탑대학 포닥오니, jcr이나 if 크게신경안쓰고 본인분야에서 좋은 저널위주로 내는문화가 상당히 좋게보였음. 당시에 논문쓸때도 저는 자매지에 낸다하고, pi는 트랜잭션 9퍼짜리에 내는걸 가장 좋게 생각해서 설득하느라 힘들었음. 한국에서 자리잡으려면 유독 jcr 정말 중요함.
대댓글 2개
IF : 1
2023.11.24
JCR이 분야별로 IF가 달라서, 그걸 보정하기위해 만들어진 분야별 랭킹인데, 이것마저도 부정하면 어떤걸로 연구 평가를 할 수 있을까요? 채용과 연구 업적엔 평가가 필요한데, 테뉴어받은 교수는 어디에 뭘 내든 관심이 없을 순 있겠죠. 그러나 학생이나 박사후연구원을 위해선 어느정도 고려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냥 그분야에 좋은 저널이라고 인식받는곳에 내는 문화가 좋다고 하시는데, 나중에 채용하거나 업적평가할때 무슨기준으로 평가가될지 궁금하네요. 평가엔 주관이 들어가는 순간 객관화는 무너진다 생각합니다.
2023.11.25
jcr로 가려지는 항목들 많아요. am 이 욕먹는것도 리뷰로 뻥튀기 했다는거죠. 저는 로봇분야 종사자지만, 분야에서 제일 인정받는 tro는 jcr로보면 10프로도 안됩니다. 오히려 뭔 중국에서 만든 잡저널들이나 소재쪽 낀 로봇분야도 아닌 저널들이 jcr상위권 차지하죠. 애초에 로봇분야 저널개수가 30개수준이라 sci robot 일등저널이 3프로고 2등되는순간 6프로 저널이고요. 요즘 로봇분야 채용들어가면 다들 말하는게, 로봇연구도 아닌 로저스/제난바오처럼 소프트 소재쪽 하는 jcr이나 if 높은곳들 낸 지원자들을학교측에서 서류통과로 올려서 답답하다는 말들 많이 들어요. 분야가아닌 사람들은 if높으면 좋다 평가하니까요. jcr 허수 많다는건 누구나 다 알고, 아무도 인정안해주고 리뷰프로세스도 허접한데 리뷰등으초 jcr만 뻥튀기한 저널(중국이 보통 키우는 저널)들만 골라서 내면서 본인 잘한다 홍보하는 연구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ㅎㅎ 요즘에는 그런거 신경안쓰고 본인 분야에서 잘하는 저널들만 열심히 내는 연구진이 훨씬 멋져보입니다. 저도 학교에 와있지만 if허수에 집중안하려고 하고있고요.
2023.11.24
요즘 임용 기준 보면 처음부터 10점 이상 몇편 가져오라고 명시해 놓더구만
대댓글 2개
IF : 1
2023.11.24
아닌 학교 그리고 학과가 훨씬 많긴 합니다. 글쓴이님 의견도 맞긴하지만 몇몇 학교 학과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요.
2023.11.25
어차피 국내 몇개 학교를 제외하곤 그런사람들이 갈 일이 없고. 그런 실적있는 사람고 얼마 없읍니다.
집요한 한나 아렌트*
2023.11.24
이건 연구 중심 대학만 해당하겠죠
사실 한국에서 연구 중심 대학이라고 표방할 수 있는 대학은 제 분야에서는 서성한이 마지노선이에요
그 밑은 사실 밸런스 스쿨 또는 티칭 스쿨이죠
밸런스 스쿨이나 티칭 중심은 연구 중심보다는 다른 능력을 더 고려하거나 가중치를 주어서 뽑기 때문에 대학마다 관심사가 다르겠죠
그리고 그런 밸런스, 티칭 스쿨에서 살아남으려면 현실적으로 탑 쓰기 어려워요
탑 쓰려고 다작 안 하고 소수 퀄리티 논문에 집중하면 본인 밥그릇이 없어지는걸요
물론 원론적으로는 교수면 최소 탑은 한번 찍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분야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연구 중심이 아닌 대학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대댓글 1개
IF : 1
2023.11.25
대한민국의 현실을 잘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연구중심대학이 아닌곳에선 그럼 차라리 티칭스쿨로 바꿔야한다 생각합니다. 연구도 아니고 티칭도 아닌 애매한 학교들에 들어가는 막대한 량의 연구비는 무의미하지않나 생각들어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탑급 연구를 목표로 해야하는 단계에 올라왔다 생각합니다.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할 대학은 연구비 확실히 밀어주고, 그밖에 티칭쪽으로 방향을 바꿀 학교에선 다른 지원책이 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언제까지 공평이라는 말로 포장하여 연구비 흩뿌려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GDP대비 연구개발에 투자되는 비율은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상위권입니다. 이제 선택에 기로에 선것 같습니다. 학력인구감소와 맞물려 티칭과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대규모 개편이 필요하지않나 생각듭니다. 개편한다면 확실히 연구학생 수급도 집중될꺼고, 양질의 연구장비와 지원비를 바탕으로 연구의 수월성도 확보되겠지요.
그리고 말씀하신것중에 "살아남으려면"이라는 표현이 현상황에 너무 적절합니다. 생존을 위한 논문작성은 연구자로써 너무 마음아픕니다.
체한 우장춘*
2023.11.25
저도 본문의 취지에는 동의합니다. 노벨상도 논문 많이 쓴 사람에게 주는게 아니라 하나의 임팩트있는 연구를 하는 사람에게 주죠.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들이 생각지 못한 novel한 연구보다는 남들이 이미 한 연구 개선하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이건 쉽게 안변해요. 교육의 방향부터가 그 쪽으로 타킷되어있어서요. 연구/교육뿐만 아니라 삼성으로 대표되는 기업문화도 마찬가지에요. 퍼스트 무브보다 패스트 팔로우를 잘하는 민족이에요.
질적인 연구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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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3.11.26
지금 계속 문제가된다 생각하는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셨습니다. JCR5이내라고 말한게 양질의 논문이 필요하다는 의미죠... 체질개선해서 알을까고 나와야하는 상황이지 않을까 합니다.
2023.11.25
누구는 좋은 논문 쓰고 싶지 않아 안쓰는게 아닙니다. 능력되는 사람들은 좋은 논문 쓰는 거지요. 대 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논문 쓰려고 하다간 박사학위를 못받습니다. 승진도 못하고 정부과제 실적도 못마추고. 본인이 일년에 톱저널에 논문 몇개씩 쓸 능력이 안되는데 정부과제 몇개 해야해보세요. 학생들 인건비줘야해서. 애들 수준도 톱일텐데 방법이 없습니다.
처음에 한두개는 모르지만 후진 논문 100개써도 실력 안늡니다. 어차피 전혀 다른 일입니다. 남의 것 핵심을 안건드리고 깔짝되서 mdpi쓰는 거랑 핵심을 헤쳐셔 톱톱톱에 쓰는 거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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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3.11.26
학생때 처음 한편은 당연히 연습이 필요하고, 시작부터 무슨 NCS를 타겟해서 연구를 해야한다는게 아닙니다. 중견연구실 전체를 봤을때 JCR 5이내 연구실적이 없는게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실험을 타겟으로 하는 노력이 없는 연구실이 많아보여서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박사학위자들이 너무많습니다. 소위 물박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양산되고 있다는거죠. 양산형 논문과함께요. 박사학위는 학사학위처럼 그냥 입학하면 주는게 아니어야합니다.
2023.11.26
우리나라 대학원 현실을 이야기 한것임. 만약에 제대로 된 논문 쓴 이들만 졸업하면 아마 국내 박사 배출 수는 사람 10프로 20프로로 줄어 들 것임. 서카포 정도 빼고는 대부분 연구실은 문 받아야할 것임. 티칭스쿨 되는 것임.
산업계에서는 대단한 박사가 아니라도 박사까지 한사람이 필요할수도 있고. 아니면 그런 사람들은 석사로 회사일 하는게 맞을 수도 있고.
어떤게 나라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IF : 1
2023.11.25
해외는 jcr이런거 안따짐. 그냥 전통 저널에 논문 출판해보았고, 피인용수 높은 사람 초청해서 발표 시켜보고 거기서 사람의 포텐셜을 보고 교수 임용 시킴.
jcr따지는것 자체가 그사람의 연구를 평가할 능력이 안되니 그렇게 하는거임. 평가 하는 집단의 무능
대댓글 5개
IF : 2
2023.11.25
이게 맞음
IF : 1
2023.11.26
포텐셜을 누가 평가할것이며 평가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주관이 들어가는 평가시스템은 우리나라에서 불가능합니다. 공정하지 않다라고 생각할것이고, 그과정에서 무수한 피해자가 나오지않을까요. 미국은 소수의 엘리트가 이끌어나간다는거에 대부분이 동의하지만, 우리나라는 반대할거니까요. 그럼 우리나라에 맞는 시스템을 계속 시도하고 도전해야한다 생각합니다. 피인용수 말씀하시는데, JCR이나 IF높은 논문들이 피인용이 높아서...점수가 높은겁니다. 전통저널도 당연히 쓰고 그 분야에서 인정을 받아야죠, 그러나 정말 TOP은 NCS로 수렴하지 않나요 어느 분야 막론하고 NCS는 탑으로 평가된다 생각합니다. TOP에 맞는 연구를 하기위해 노력할 때이다 이말하고 싶은겁니다.
2023.11.26
미국에서 박사하며 정말 JCR이라는 단어 단 한번도 들어본적 없음.
2023.11.26
원글 작정자분에 공감합니다. 다만 전체 편수가 적어도 상위저널 논문이 중요하다는 것이 웨이트를 바꾸는 거지 정량화이긴 한것 같습니다.
포텐셜로 평가하는 게 공정하진 않을순 있지만 뽑혀도 좋은 실적없으면 해외에선 테뉴어 절대 못받습니다.
IF : 1
2023.11.27
공학 계열 기준으로 IEEE if 3,4점만 내고 미국 탑10 위권 주립대 임용도 되고 테뉴어도 됩니다. 그렇다고 그분들 피인용수가 낮지 않습니다. 그 분야에 high impact 저널이 없어서 그런거죠. 피심사자의 연구 역량을 심사할 능력이 안되는 한국에서나 jcr…논문 편수… if 따지고 있는겁니다.
2023.11.25
이런 논란자체가 생기는게 기본적으로 박사학위 자체를 너무 오버벨류에이션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박사학위 유무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논문을 썼느냐가 중요한건데 ... 박사라는 분들이 SCI 한편도 없는 분들도 꽤 많이 보이는걸 보면 한국이 너무 박사학위를 남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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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3.11.26
이것도 제가 정말 안타가워서 이 글을 적은것도 있습니다. 학위의 무게가 요샌 너무 가볍습니다.
2023.11.25
불가 ㅡ> 불과
2023.11.25
지금 임용되시는 분들 5% 이네 안 가지고 있는 분이 이공계에 어딨습니까 ㅎㅎㅎ 전임교수 아닌 저도 1% 있는데 ㅋㅋㅋ
대댓글 2개
IF : 1
2023.11.25
공학 중에 최상위 저널조차 jcr30% 인 분야도 있습니다…
IF : 1
2023.11.26
주변에 관심이 없으신듯합니다.
성급한 공자*
2023.11.25
이미 각종 과제에서는 임팩트 높은쪽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교수도 뽑을때 발표부분에서 평가를 다 함.
다만 한국 연구 인프라의 발전속도가 너무 빨라서 과거 시스템과 인식의 개선이 느린편이지.
그리고 상위권 대학 아니면 jcr높은것에 그다지 집착할 필요기 없음.
대부분의 박사학위자는 그저 연구설계정도 할수 있는 노동자임.
대댓글 1개
IF : 1
2023.11.26
상위권대학 아니면 연구개발비, 과제비받지 못하게 하는게 좋겠네요. 어차피 연구설계정도하고 별 도움안되는 연구만해댈걸 연구비를 대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균을 하향평준화시키는 방법보단, 상향으로 이끌어갈 방법으로 연구를 잘하는 사람들을 위주로 뽑아 설계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런사람이없다면, 그런사람부터 키워야한다 생각합니다.
2023.11.25
위에도 썼지만 대학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영리하게 움직임. 먼 옛날에는 좋은 곳 유학만 다녀오면 교수되던 시절이 있었음. 그러다 논문이 중요해지니 그 다음이 유학+좋은 논문 한두편으로 교수가 되었고. 그러다가 발생한 문제가 네이처 한 편 쓰고 임용되었는데 좋은 랩에서 그것 밖에 안해봤으니 네이처는 당연히 못쓰고 논문 자체가 아예 안나옴. 그 사이 과제나 승진 등 평가가 논문 중심으로 바뀌었음. 그래서 본문에서 나온 아무거나 다작하는 사람이 좀 이득을 보았'었'음. 그러다가 질적 평가, 정확히는 저널 IF 높은 것에 가중치를 많이 두는 시스템으로 바뀜. 연구재단 과제 대표논문 실적을 최근 5년에 5편밖에 안보는 것이 대표적임. 거기에 이제 JCR이며 그 논문의 실제 인용 횟수며 하는 것들이 추가되고 있지. 그래서 대학에서 지금 현재 선호되는 건 딱 1번임. 큰 대표 논문 두어편+낮은 것도 몇 편 있어서 양쪽을 다 만족시키는 거. 교수 된 이후에도 여러 방면에서 이게 가장 선호됨. 위의 학생 교육 문제도 그렇고. 근데 연구 해본 사람은 이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알겠지. 결론은 대학들 어떤 게 자기한테 이득인지 경험을 바탕으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영리하게 선택을 해오고 있음. IF, JCR 문제점은 다 있지 근데 적어도 그 이전보단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기는 함.
대댓글 1개
IF : 1
2023.11.26
계속 변화를 시도하고, 피드벡해가며 우리나라 대학 생태계에 맞게 움직이고 있는듯합니다.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제 큰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생각합니다.
2023.11.25
그리고 학생 교육의 문제가 글쓴이 생각보다 더 중요한 문제임. 학계가 아닌 산업계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가서 일하는 대학원 졸업생 인력도 엄청 중요함. 그게 중하위권 랩의 더 큰 존재 의미일 수도 있음. 티칭스쿨이라고 지금보다 더 허접하게 해놓고 학부 수준 실험만 하면 그 학생들 수준 확 떨어지면 탑저널 몇 개 줄어드는 것보다 더 국가적인 손해일 수도 있음. 어차피 랩 갯수 생각하면 그런 중하위권 랩에 막대한 연구비가 들어가지도 않음. 그런 랩에서 그래도 논문 쓰는 실험 해보고 작은 논문이라도 써보고 졸업한 사람들이 회사가서 산업을 발전시켜온 것임.
결론은 현실은 다양한 방면의 니즈에 맞추어서 잘 바뀌고 있음. 단기적으로 보면 그 속도가 마음에 안들 수도 있겠지만.
대댓글 3개
2023.11.2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이 분의 의견에 공감함. 이에 더해, 극소수의 연구력 최상위만 남겨야된다는 사상을 가진 사람은 본인이 현재 탑스쿨 학생/포닥이라 그런 얘기하는거 이해는 하지만, 진짜 그렇게 된다면 막상 졸업하고 본인이 갈 대학/연구소가 사라져있을거임. 중하위권 대학, 저널도 그 나름의 존재 의미가 있는거임. 누구나 탑저널에 낼 수도 없고 낼 필요도 없음. 탑저널에 내는 사람만 있다는건 그 누구도 탑저널에 내지 못한다는거랑 똑같은 뜻임.
IF : 1
2023.11.26
지금까지 지적해주신 중하위권 랩에서 인력공급을 했기에 지금 기업들이 돌아간다는 의견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 다음 페이즈가 시작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산업구조에만 갇혀 살거 아니면 발전을 해야죠. 지금과 같은 방식으론 한계가 있으니까요. 어느 랩이든 작은 논문들도 당연히 있어야합니다 교육의 목적으로써요. 그러나 그것만하는 랩이 대학에 존재해야할 이유가 이제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빨라졌는데, 아직까지도 구시대 연구를 하며 연명하고 있는 중하위권랩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어떠한 핑계로든지 하향평준화가 아닌 상향평준화로 변화를 시도해야하지않나요. 이것저것 핑계대다보면 끝도 없다 생각합니다.
2023.11.27
이해를 잘 못하신 것 같네요. '것만하는 랩이 대학에 존재해야할 이유' 가 여전히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그런 랩들로 가는 연구비가 전체적으로 보면 막대하지도 않고 그 연구비 대비로 보면 위에 적은 역할은 해주고 있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이미 연구비 가뭄이라 더 줄어들 꺼고요. 기존 산업구조, 회사들 다 없애고 완전 새로운거 다시 시작할 껀가요? 페이즈가 시작되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는 것 같은 말은 큰 의미 없는 말입니다. 특별히 지금이 페이즈나 기로에 관련된 뭔가가 있나요? 그리고 진짜 잘하는 랩만 몰아줘서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과학의 흐름에 대처할 수 없습니다. JCR5%보다 다양한 연구들을 하는 랩들이 존재해야 하며 1억 안팎의 연구비로 다양한 연구들을 하는 소형랩들이 산업계를 위한 인력도 키워내고 구석구석의 연구를 하면서 역할을 하는 겁니다. 물론 답답한 부분도 있고 돈만 쓰면서 연명하는 것 같아 보이는 랩도 있겠지만 그것이 큰 흐름에서 보면 엄청난 손해나 지금 시점의 장애물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큰 연구비는 이미 엄청 경쟁이 심해지고 있고, 그 부분에서 오히려 카르텔이 있다면 없애고 진짜 잘할 사람을 골라내는 부분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중하위권 소형랩들을 무슨 엄청나게 막대한 돈을 잡아먹고 있어서 그들 때문에 중요한 연구 발전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러한 논리가 잘못 적용되면 정부의 1억 이하 소액연구비 날리고 신진 중견도 줄이고 하는 지금의 상황이 되는 겁니다.
2023.11.25
한편이라도 내힘으로 논문쓰고 스스로 아이디어부터 논문 출판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함. 대부분 학교 지도교수 후광 없이 좋은 저널 출판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게됨. 또한 독립된 연구자로 꾸준히 scie 논문내는 것도 쉽지 않음. 화룡점정 논하기 전에 밑그림 실력부터 키워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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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동의합니다. 말씀해주신건 박사학위자라면 당연히 함양해야할 자질이라 생각합니다. 교수는 "최소한" 그 학계에서 인정하는 탑급의 연구를 해봤어야 한다가 제 요지입니다.
2023.11.26
Impact factor 가 높은 논문 -> impact가 큰 논문 으로 바꾸면 맞는말임. 한국은 오히려 IF만 좆아서 문제지. 학계에 있어보면 유행만 따라가면서 알맹이 없는데 IF높은저널에 계속 내는 사람 있음. 커뮤니티에서는 누군지도 모르는데 한국에선 석학이지. 반대로 해외 석학중에는 무슨 결과든 그냥 전통저널에 내는 사람 있음. IF전혀 신경 안쓰고, 리뷰어랑 싸울 시간에 자기가 중요한 연구 하는 사람들. 한국처럼 IF"만" 신경쓰는게 오히려 안좋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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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그리고 포닥때 NCS 찍어내서 교수시켰더니 연구 제대로 못해서 결국 포닥 지도교수빨이었다고 들통나느 경우도 많음. 한국/중국 만큼 IF신경쓰는 나라들이 없다.
IF : 1
2023.11.27
그출신 포닥 박사들은 벤하면 됩니다. 실적부족한 박사의 실패보단 위에 언급한 루투의 실패는 훨씬적지않나 싶습니다.
2023.11.26
JCR 5%가 왜 절대적인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요새 임팩트 팩터 인플레이션으로 기존 전통 저널들이 피해보고 있는데, 예를 들어 PRL이나 JACS가 5% 안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이 저널들 쓰고서 교수 된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나가던 현직).
작성자 님, PRL만 있어도, JACS만 써도 충분히 훌륭한 연구자입니다. 저도 작성자 님이 이야기하는 5프로 저널, 1프로 저널도 써봤지만 그 저널이 PRL이나 JACS에 비해서 더 영광스럽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작성자님은 JCR을 강조하지만, 오히려 요새는 인용수가 더 중요한 지표가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FWCI가 새로운 트렌드예요.
IF : 1
2023.11.28
인용이많이되면 당연히 JCR의 경쟁력이 생깁니다. 이게 패러독스인게...PRL이랑 JACS의 논문들이 피인용지수가 높다라고 하시는데, 왜 IF가 낮을까요. 왜 JCR이 경쟁력없을까요. 모두 피인용지수에 기반한 숫자들인데요. JACS랑 PRL이 영광스럽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훌륭한 논문들이지요. 그러나 그위의 탑도 있다는걸 인정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주장하는게 다양한 논문이 있어야하지만, 탑급의 논문실적이 없이 계속 그냥 저냥 흘러가는 연구실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IF : 1
2023.11.28
열정적인 비트겐슈타인님 Alexei Kitaevr같은 분들은 누구나 인정할만한 큰 수상이 있던가, 탑급의 연구자임을 증명할 무언가가 있었겠지요. 지금 우리나라에선 아직 그만큼의 해당문야에서 유명하거나, 큰 상을 받은사람들이 많진 않습니다. 보통의 교수들을 뽑을때의 기준이 있고, 특별하게 교수를 뽑을때의 특채기준이 따로 있는거겠죠. 평가 기준에, 보통 평가 대상이 아닌분을 언급하는건 의미가 없지않을까 합니다.
2023.11.29
작성자 님, PRL과 JACS가 순위가 밀리는 건 출판 편수가 많고 물리나 화학 전분야를 받기 때문입니다. 네이처 자매지는 해당 분야 전분야를 다루지만 실상 전분야를 다 받지 않습니다. 인기있는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임팩트 팩터가 높은 거 뿐입니다. 작성자님 의견에 전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JCR 5퍼센트라는 기준을 너무 강조하는 건 이상하다고 주장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지나가던 현직)
울적한 미셸 푸코 *
2023.11.26
1) 하이퀄리티 논문은 시도조차 않고 의도적으로 그저그런 연구만 다작한다 = 쓰레기 연구실
2) 하이퀄리티 논문 뽑겠다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연구실적 쥐꼬리만하거나 전무하다 = 쓰레기 연구실
3) 하이퀄리티 논문에 시도는 끊임없이 하면서 평범하지만 좋은 논문들을 끊임없이 쏟아낸다 = 바람직한 연구실
1번, 2번 유형의 연구실은 그냥 연구실 운용능력 안되는 능력미달의 PI일 뿐.
사실 국내만해도 3번 유형으로 운용되는 연구실 많습니다. 3번 중에서도 초극극극 소수만 하이퀄리티 논문을 뽑아내고 살아남기 때문에 3번 유형의 연구실이 전무한 것처럼 느껴질뿐이죠.
그치만 국내 연구실들 중 1번유형이 많은것도 팩트. 국가의 과학발전을 위해선 싹 밀어버려야 할 과학계의 기생충같은 연구실 유형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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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3.11.27
정답입니다 .... 딱 아시네요
2023.11.26
작성자 엄청 마이너 분야인가보네 최근 실적 인플레 심해서 오히려 자매지 들고와도 임용 엄청 힘들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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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3.11.27
자매지가있는데, 임용이 어렵다는건 자매지없는 조교수들을 욕보이는거 아닌가요...?
2023.11.27
그냥 경력직이거나 운이좋았거나..
IF : 1
2023.11.28
우리나라에서 교수는 운이 좋아야한다는 말도 참 슬픕니다. 시대와 때가 맞으면 실력이 증명안되어도 그냥 교수가 되니, 교수는 운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2023.11.27
JCR 5% 기준으로 강제하는것도 결국 줄세우기이고 분야 무시한 폭력임. 항공우주(Engineering, Aerospace) 분야 JCR 논문집은 34개이고 그 중 5%이면 하나뿐임. => PROGRESS IN AEROSPACE SCIENCES (1등) 근데 이 저널은 들아가보면 "Progress in Aerospace Sciences is an invitation only international review journal ...(후략)" 결국 review paper 전용 논문집이고 초청받아야 쓸수 있는 곳임. (그러니 impact factor 엄청 높음) 결국 항공우주 분야 전공자는 Research Article로는 평생 JCR 5% 하나도 쓸 수 없음. 그 다음 2등과 3등은 어디이냐? "Chinese Journal of Aeronautics(2등)" "Aerospace Science and Technology(3등)' 우리나라 사람중 2등 저널에 투고하는 사람은 없을 듯 하고, 나도 3등 논문에 2개 주저자로 게재한 적 있지만 저기가 그렇게 게재되기 어려운 곳이랑 생각은 안듬. 차라리 미국항공우주학회 (AIAA)에서 출판하는 "AIAA JOURNAL(11등)" 여기가 가장 게재하기 어렵고 권위 있는 곳이라 생각함. 그 와중에 "Aerospace(8등)"이 있는데 여긴 MD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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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3.11.28
JCR기준으로 하는게 분야를 고려한 평가방법입니다. 분야별로 말씀하신대로 약간의 상이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5프로라고 말한건 탑연구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싶었습니다. 해당분야에 정말 탑 연구를 증명할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 기준으로 하면되게지요.
그러나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게제하기 어렵고 권위있는 저널이 IF도 낮고 JCR도 경쟁력이 없다면...그게 과연 좋은 저널일까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지금당장은 과거의 선배들이 일궈놓은 네임벨류로 버티고 있는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평가라함은 결국 정량적인 지표로 진행되는게 공정하죠. "어느저널이 권위있다는" 결국 주관이들어가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소수 엘리트가 나라를 이끌어가는 미국에선, 어느정도 주관적인 평가가 용인되는데. 우리나라에선 쉽지않아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만의 평가방법을 개발해야하는것도 있구요.
2023.11.29
결국 님 의견은 MDPI "Aerospace(8등)"가 "AIAA JOURNAL(11등)" 보다 좋다는 것이군요. 저도 mdpi논문이 있어서 mdpi에 옹호적인 편이지만 위 의견에 동의하는 항공우주 전공자는 단 1명도 없을 것 같네요. JCR 평가가 절대적으로 맞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전통적인 저널은 impact factor 관리를 하지 않고 제대로 된 논문이 실리는 데에만 집중합니다. 그래서 확실히 논문 퀄리티 자체는 좋죠. 근데 절대적 impact factor가 낮으니 그냥 닥치고 안좋은 논문집. 이러면 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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