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남들이 가지 말라면 안갔어야했는데

무서운 도스토예프스키*

2023.06.16

22220

2등급 정출연 학연 + 박사 인성 + 박사 논문안쓰고 유튜브나 방송출연, 지가 낼 생각 없었으면서 실적 안나오니 남탓시전

어디에 내놔도 PI라 부르기 부끄러운 박사를 선택한 과거의 죄를 씻을 수 없음.
얻은거라고는 정출연에는 연구하는 박사는 각 부서별 한두명도 안된다는 사실..? 돈만받고 허구한날 놀러다니다가 실적없어서 연구비 깎이는 경우도 있다는거..? 그러도고 안짤릴 수 있는 인생이 있다는거..?

한국은 정말 좋은나라다 ㄹㅇ로.. 이걸 졸업하고 깨달아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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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3.06.16

학연 하지 말라니까 꼭 가는 친구들이 있더라. 괜히 들어가기 쉬운게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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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키스트에서 박사과정 하는 사람입니다. 석사는 학교에서 했었는데, 사실 교수도 실력없는 교수들도 많고요...비슷해요 ㅎㅎ
연구보다는 기술이전 특허가 주라서 논문은 잘 안쓰는거 같고요, 그나마 논문은 키스트가 열심히 하는거 같습니다. (정출연 중에서는..)
공공기관이다 보니까 준 공무원 마인드가 강합니다. 그래서 적당히하고 워라밸 잘 챙기면서 노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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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정출연 중에서 지자체 출연연의 경우도 최악임! 키스트는 그나마 양호한 편이지만 지자체의 경우 실력도 실력이지만 나이 먹고 인성발달이 더딘 사람들이 있음. 뒷담화로 사람 명예 실추시키고 왕따시키고, 무슨 중딩 패거리도 아니고... 게다가 공무원이 연구분야에 개입하면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망하는거 목도하면서 저는 냅다 도망쳐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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