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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박사후취업(포스텍or서울대)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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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스텍에서 전자전기공학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전문연을 하려고 계획중이고 목표는 박사 취득후 취직하는 것인데 학점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3.1~2/4.3 정도)

자대의 랩에 컨택해 진학하는 것이 좋을까요, 서울대의 랩에 컨택해서 진학하는 것이 좋을까요?

제 분야의 자대 랩 선배들은 취직을 하지않으시고 대부분 연구를 계속하고 계십니다. 전 그럴 생각이 아직 없어서 인프라가 좋아 취직에 도움이 될만한 랩으로 가고싶습니다.

포항살이에 지쳐 서울대를 고민하고 있는데, 이 정도 학점으로 괜찮은 서울대 랩을 갈수 있을까요?
(분야는 반도체, 나노소자 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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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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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보다는 자대를 추천드립니다. 학점이 아쉽기도하고 변수들이 많을듯 합니다.
괜찮은 랩을 가시려면 학점이 괜찮아야 할듯해요.
선배들이 왜 취직을 안하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알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취직을 못하는게 아니라 다른 자리 기다리는게 아닐까 합니다.

2023.11.30

그 정도 상적이면 요즘 학점 기준으로는 공부가 재밌는 것 같지 않다고 볼수 도 있는데. 대학원가는게 항강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군대도 여즘은 1.5년이라.

대댓글 1개

2023.11.30

맞아요 어차피 취직이 목표면 그냥 학사취업 하는게 더 만족도 높을듯하네요

2023.11.30

이미 포항살이 싫다하셨는데 서울대가세요. 좋은랩은 컨택을 잘해봐야겠지만 학부가 상위권이니 학점이 낮아도 입학을 못할정도는 아닙니다.

2023.12.0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사견이긴하지마는.. 포스텍은 좋은 연구소이지만 좋은 대학은 아닙니다. 거기서 학부 있으면서 기숙사생활이나 단체생활 등등 애로가 무지 많았을 것 같군요.
학교 설립 취지가 겉으로 학문 연구등등 인재양성 뭐 노벨상..등등이겠으나.. 표시는 안 내지만... 포스코 정말 좋은 회사라는 걸 표출하고자하는 실현의 공간 중 하나가 포스텍 설립입니다. 그게 전반적으로 흐르고 있고 많은 걸 통제하기에.. 분위기가 그냥 일반적이진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님의 재능이 썩혀서 그다지 좋은 학점을 못내고 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 포스텍 학부생들 님과 같은 상태가 정말 많았습니다.
도시에 스트레스 풀게 제대로 안 받쳐주는 건 님 개인은 괜찮을지 몰라도, 남들도 다 괜찮은 건 아닙니다..그렇게 되면 전반적인 분위기가 사악해지므로 그런게 한국 땅에선 안 좋게 작용합니다.. 오히려 시골 인심이 사납습니다. 대도시는 풀게 많죠..
서울대학원으로 분위기 쇄신? 해보는것도 좋겠지만.. 그것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미국 유학이나. 로스쿨. 의전원. 등의 전문직 전환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학부가 다소 꼬이면 석박을 받아도 뭔가 좀 석연찮아지는게 한국엔 존재하고.. 그러므로 미국 유학 가면 열심히 미국에서 터전을 잡는 것도 님에게 추천해보고 싶군요.
포스텍이 인맥풀이 작아서 잘 찾기도 어렵고.. 어차피 뭉쳐봐야 큰 파워가 안되니까 자신의 실력으로 뚫어나가려다 한국에서는 주저않게 되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한국은 머릿수가 깡패고.. 인맥 학맥 없는 척 할뿐 숨겨져서 밀실에서 다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거기서 포스텍은 좀 손해를 많이 봅니다. 아니면 포항에서 터전을 잡든지... 고로 유학후 미국 정착을 추천해드리는 겁니다...미국박사하고 한국 랜딩 성공하려면 한국에 인맥 누군가가 좀 끌어줘야되는데 보통은 그게 학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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