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는게.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갖고.잇기에 근절되기.힘들다는거죠. 막말로 지잡대생들에게 자기 자식 과외선생님 구하라고 하면 본린학교말고 sky 출신 선생님으로 채우는게 현실인데요
2023.12.09
아뇨 자기 자식 성적 못 올려주면 sky도...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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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아 구분은 하길바래.
1. 학교에 따른 서열은 있고. 상대의 역량을 구분해내기 좋은 지표임에는 부정할 수 없음
2. 하지만 역량이 지표에의해 제한되지 못함
무슨 이유로는 비하빌언은 좀아니지 않나?ㅋㅋㅋ
2023.12.09
그냥 본인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들이 상대방과 비교하면서 자존감 찾으려는거죠. 그게 학벌이든 키든 외모든 자산이든 뭐가 됐든지간에요. 본인 자존감이 높으면 오히려 상대방 장점을 칭찬하게 됩니다. 저도 예전에는 학벌 좋은것 티내고 다녓는데, 점점 제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그런것들 신경안쓰게 되더라고요. 솔직히 자본주의에서 학벌이 그리 중요한가 싶기도해요.
똑똑한 피보나치*
2023.12.09
학벌주의의 문제점은 노력해서 성과를 보여줘도 결국 학벌로 평가한다는거 아님?
인정받고 싶다면 노력하자는 결론은 좀 생뚱맞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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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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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의 포인트는 학벌로 본인실력 제대로 평가받기 힘들기에 더 노력하자 입니다. 그리고 학벌 서열화, 차별은 근절되기 어렵기에 그시간에 노력하자입니다
심심한 정약용*
2023.12.09
김학사넷
2023.12.09
본능대로 살꺼면 편의점에서 저거 먹고싶은데 하면 그 자리에서 뜯어서 먹고 똥마려우면 그냥 골목길 들어가서 쌀건가 인간은 본능 이상의 판단을 하기 때문에 인간인거고 나름 배운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그런걸 본능이라고 합리화하는건 동물 수준이라고 생각함.
대댓글 1개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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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그런 똥마려운 본능마저 없앨 수 있음? 못없앰. 학벌주의도 마찬가지임. 인간의 서열화 본능자체는 못없앰. 심지어 요즘은 지방대 할당제, 블라인드 등 여러가지 제도로 보완했음.
즉 우리는 인간이기에 학벌주의를 만회하는 여러가지 제도를 시행 노력중이다. 하지만 인간의 본능인 서열화는 못없앤다. 그리고 학벌서열화가 반드시 근거가 없는건 아닌다. 본인들이 노력해서 얻은 좋은 학벌이기에 명분도 있다
2023.12.10
너말이 맞아 비교서열은 본능에 가깝지. 근데 말이야 좋은 학벌을 갖지 않는다고 해서 욕을 먹을 필요는 없잖아? 그리고 모든 사람이 동일한 출반선에서 동일한 재능을 물려받았나? 학벌이 좋은건 칭찬할 만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 대해서 욕할 자격은 없는거임. 현제 학벌주의 더 나아가 능력주의가 문제되는 것은 학벌을 가지지 못한자들에게는 패배감을 그리고 성공한 이들에게는 따라잡히지 않기 위한 초조함을 줘서 그 누구도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것에 있음. 너가 예시로 든 아이폰도 본능에 가깝지만 문제라는건 알고 있잖아? 아이폰을 갖지 않는게 따돌림 당할 이유가 되나? 그게 본능이니까 너는 합당한 이유라고 주장하는거 같은데 그럼 극단적으로 가서 본능적 충동에 의한 범죄도 모두 자연적 본능이니까 피해자는 잠자코 받아들여야 되나? 인간이 위대한 이유는 본능을 억제하는 위대한 이성에 있는거란다. 그리고 인간은 전부 다다른 존재야. 그걸 명심하고 살아가는게 좋아보여
2023.12.11
님도 유한한 존재입니다. 언젠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찰나의 아름다움과 다른사람을 진심으로 인정하게 되는 순간 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
2023.12.12
예전에는 진화라는 단어가 잘못된 맥락에서 쓰이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본능이라는 표현도 그에 못지 않게 본래의 의미와 맞지 않게 오용되는 것 같습니다.
본능이라함은 후천적 학습 없이 개체가 선천적으로 획득하거나 획득할 수 있는 행동방식 또는 그로인해 논리적 판단에 우선하여 갖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우선'은 논리적 판단보다 시간순서상 앞선다는 것이지 어떤 결정을 내림에 있어 반드시 논리적 판단보다 월등히 큰 가중치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분이 예시를 들어주신 것 같은데 적절한 시점에서 배설의 욕구를 느끼고 이를 배출하는 것은 본능에 해당합니다. 갓난아기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누군가가 변을 보는 광경을 보지 않아도 누운 자리에서 배설을 할 수 있습니다. 변을 보기 위해서 필요한 근육의 이완, 수축은 후천적 학습 없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그것을 우리가 인간다울 수 있도록 '용변을 보는 행위'로 만들기까지는 오랜 시간 부모님의 고생을 통해서 학습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배설은 본능이지만 용변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젠가는 용변을 봐야한다는 이유로 그것을 본능이라 부르며 마치 불가항력적인, 필연적인 귀결이라는 주장을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그저 자연상태의 배설 행위보다는 용변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마는 용변은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이고 언제 어떻게 심지어 발휘할 지 말지는 개인의 뜻에 따라 결정됩니다. 용변을 언젠가 봐야 한다고 해서 아무때나 아무데서나 용변을 보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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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이제 학벌주의와 그에 따른 차별 행위를 들여다 봅시다. 더 나은 것을 선호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그러나 그 판단 기준이 되는 학벌이라는 것은 학교라는 인간 문명의 산물을 통해 얻은 후천적 정보입니다. 더 나은 것을 판단하려는 것은 지능을 가진 개체가 개체 본인은 물론 종의 생존과 번식에 이득이 되기에 오랜 시간 거쳐서 얻은 선천적인 능력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나 마치 용변을 언제 어디서 봐야 할 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학습을 통해 배우듯이 무엇을 가지고 대상이 더 나은 것인지 판단하는지는 학습을 통해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른들이, 사회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들을 보고 배웁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어떤 것이 더 나은 선택인지를 끝없이 고민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이제 무엇이 본능이고 또 무엇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는 각자가 고민할 몫입니다. 어떤 생각을 강요할 뜻은 없지만 한 번쯤 잠시 멈춰서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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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글에 반박을 하자면 학벌주의가 본능에서만 기인한 행동이 아닙니다. 인간의 서열화하는 본능과 고등학교까지의 치열함 삶과 실제 명문대생이 각종 대회나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다는 사실이 만든 후천적 경험이 합쳐진것입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인간은 아이폰 갤럭시 이런 시답지도 않는걸로 서열과 우열을 매깁니다. 하지만 명문대를 진학하는건 정말 어려운 과정입니다. 이런 자신의 노력에 대한 보상과 그간 경험과 인간의 본능이 합쳐져 만든 괴물이 학벌주의입니다. 이 인간의 본능이 무서운게 억누를려고 해도 반드시 다른 왜곡된 식으로 분출이 될 수 있다는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성욕이라고 하면 어렸을때 성욕을 죄악시하고 반드시 참아야하는 더러운 것이라고 치부한다고 성욕의 절제력이 늘지 않습니다. 오히려 왜곡된 식으로 은밀하게 발현될뿐이죠. 차라리 공론화를 하고 인정을 하고 토론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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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2023.12.09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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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2023.12.09
2023.12.09
2023.12.09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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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2023.12.09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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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2023.12.10
2023.12.11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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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2023.12.19